삼성화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당사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이 가운데 10개사가 IR(기업설명회)을 발표한 자리다. '스타트업 인사이드 2025'는 스타트업의 사람·기술·연결 가치를 조명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개방형 교류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헬스케어, 모빌리티, AI 등 분야의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성과를 소개하며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삼성화재가 투자한 39개 스타트업의 대표들을 비롯해
2025년 9월 ETF 발행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2위 삼성자산운용, 3위 한국투자신탁운용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ETF 발행기업 2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의 ETF 발행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9,458,03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ETF (Exchange‑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는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으로 매매 가능한 펀드 상품이다. 2025년 6월 말 기준, ETF 종목 수가 1,000개를 넘고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약 210조원을 돌파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에 따라 그룹 차원의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금융 서비스 안정 및 손님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그룹 리스크부문장(CRO) 주재 회의를 소집해 그룹의 전 관계사의 영향도를 파악하고, 금융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그룹 ICT 부문에서는 이번 화재로 손님 불편이 예상되는 항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요 전산 체크 리스트를 선정해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각 관계사에 배포했으며, 향후 전산 복구 지연 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그룹
"자기주식 보유 비율 상위 종목에 증권과 지주사주가 다수 포진돼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 주식이 감소하고 EPS(주당순이익)가 증가하는 등 리레이팅(재평가)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26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 의미와 그 수혜 섹터 파헤치기' 웹세미나에서 남은 상법 개정안의 최수혜주로 증권과 지주회사를 뽑았다. 현재 국회에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핵심으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올해 4분기부터 상장사의 자사주 공시 의무를 강화할 예정이다.정 본부장은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400포인트를 돌파했고 이번 랠리는 AI(인공지능), 조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환율은 1410원선도 돌파했다.2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55포인트) 하락한 341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과 코스닥시장은 물론 선물시장에서도 매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900억원, 기관은 230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다.이확대된 가운데 원화 약세 영향으로 1% 넘게 하락 하고 있다.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27% 하락중이다.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8.4원 오른 1409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1410원선도 돌파했다.삼성전자가 2%, SK하이닉스는 4% 넘게 급락하고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미래에셋생명은 추석을 맞아 마포구 저소득층 어르신 80여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추석맞이 행복보따리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에서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밀키트, 과일, 약과 및 조미김 등이 포함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추석 덕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한가위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사회적금융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21개 신협 직원 27명과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실무자 9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이 협동조합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적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1일 차에는 신협중앙회 사회적금융본부 손석조 본부장이 신협의 사회적금융 추진성과와 상생협력
글로벌 디지털 자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이강일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디지털 금융패권의 핵심열쇠,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디지털 금융 패권 시대에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맡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이자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 위원장인 이정문 의원은 한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 우리는 반도체 등 첨단 제조업 영역에서 시작된 글로벌
미래에셋증권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고객 잔고가 5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맞춤형 자산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결과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1위 선두 주자로 4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개인맞춤형랩(지점운용랩)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자산관리사(PB)가 고객의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황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스크관리까지 실행한다. 투자자가 매매와 운용 부담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비용 경쟁력도 강점이다. 일반 주식 계좌 대비 매매
원-달러 환율이 한-미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4개월만에 달러당 1,400원을 돌파했다.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5.5원 오른 1,403.0원으로 출발한 이후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0원 오른 1,4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 야간 거래에서 장중 1,400원을 넘어선 뒤, 지난 5월 14일(야간 거래 종가·1,404.5원) 이후 최고치인 1,403.8원에 거래를 마쳤다.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전날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낸 데 이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금리를 지나치게 선제적으
DB손해보험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유베이스 본사에서 금융권 최초 ‘다국어 통역 인공지능(AI) 에이전트(AGENT)’ 서비스 도입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인 외국인 고객의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외국인 고객의 보험가입시 언어 장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 판매 위험을 줄인다. 또한 직관적인 AI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내국인 고객과 차별 없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절차를 진행해 소비자권익 보호 시스템을 보다 촘촘하고 견고히 한다는 취지다. 글로벌 AI 비즈니프로세스아웃소싱(BPO) 기업 유베이스와 협력해 도입되는 ‘다국어 통역 AI AGENT’는 인공
케이뱅크가 고객이 자신의 금융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내돈이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돈이야기’ 서비스는 케이뱅크 앱에서의 고객 금융생활을 개인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통합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총 3개의 맞춤형 서비스로 ▲나의 현금흐름 ▲이달의 지출점검 ▲나의 혜택으로 구성했다. ‘나의 현금흐름’은 케이뱅크 통장의 입출금 내역과 체크카드의 사용이력을 모아 AI기술을 통해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월별 변화 추이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들어온 돈’은 급여, 이자 등 4가지 항목으로 ‘나간 돈’은 결제, 이체 등 총 26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분석해준다. 조회기간, 계좌(입
삼성자산운용은 출시 1년을 맞은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가 디딤펀드 중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설정액은 283억원으로 연초 대비 205억원 증가했다(9월 24일 기준). 이는 현재 판매 중인 25개 디딤펀드 가운데 설정액 증가 1위에 해당한다. 삼성디딤밀당다람쥐글로벌EMP펀드가 자금 유입 최상위를 기록한 것은 우수한 운용 성과 덕분이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8.95%로 전체 디딤펀드 중 2위를 기록했고, 샤프지수는 7.83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샤프지수는 투자 위험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높을수록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