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스타트업 12개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KB금융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KB금융은 더 많은 국내 스타트업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선정 규모를 확대해 왔다. 첫 해인 2022년에는 4개, 지난해에는 10개의 스타트업이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됐고, 올해에는 ‘AI’, ‘에듀테크’, ‘헬스케어’,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하나은행은 디지털·비대면 금융거래 확대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교육부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교육부 산하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시중은행 최초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과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으로 배우는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교과서를 개발 및 출시했다.이를 통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약 430여개의 문해교육센터를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을 실시한다.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의 학습 구성은 하나은행 금융사기예방팀의 보이스
우리금융그룹 IT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우리꿈나무 디지털 클래스 5기’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우리꿈나무 디지털 클래스’는 우리에프아이에스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디지털·IT 멘토링 프로젝트다.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차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700여명의 저소득 가정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들은 디지털·IT 분야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또 우리금융의 디지털·IT 전문가들이 매년 재능기부 멘토단으로 활약,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16일 우리
IBK기업은행은 17일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이다. 매년 전 세계 8000여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하며 평가지표는 △기후변화 대응 △인권 △근로기준 △반부패 등 300여개로 구성된다. 기업은행은 지속가능채권 발행 증대, 국내외 이니셔티브 협력 성과, 부패방지·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구축 등 사회 및 지배구조 부문 전반에서 전년 대비 향상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년 연속 편입은 기업은행의 ESG 성과를 국제
하나은행은 은행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기째를 맞이하는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하나은행의 다양한 직무와 조직문화를 체험해보고, Z세대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에서 은행 및 은행원의 실제 업무와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은행과 청년층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이번에 선발되는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는 하나은행의 직무, 일상, 채용활동 등 ‘하나인(人)’의 실제 생활을 주제로 △SNS 콘텐츠 기획
KB금융그룹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오늘도 힘’ 영상 조회수가 5월 첫 등재를 시작으로 200만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KB국민 함께 프로젝트’는 KB금융그룹이 국민과 함께 살고, 함께 크고, 함께 꿈꾸는 금융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추진하고 있는 상생 프로그램이다.‘오늘도 힘’ 콘텐츠는 번아웃, 불안장애, 분노조절장애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했다.우리나라 우울증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1위(36.8%)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우울증 경험이 있는 사람이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울산 울주군청에서 울주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울주군은 고금리 및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기업은행은 울주군의 이자지원금을 통해 3년간 총 6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해 기업당 최대 4억원의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울주군이 추천하고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울주군이 대출금리 3.0%포인트를 감면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포인트까지 지원한다
2024년 7월 자산운용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2위 삼성자산운용, 3위 한국투자신탁운용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의 45개 자산운용사 브랜드 빅데이터 52,011,29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를 측정하여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지수화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이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바뀌었다.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0.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던 지난 5월(-0.02%)과 달리 상승으로 전환된 것이다. 월간 동향에서 집값이 상승한 것은 지난해 11월(0.04%) 이후 7개월 만이다.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매매시장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매는 입주물량의 영향을 받는 일부 지방지역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울·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인공지능(AI)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인 데이터룩스를 개발한 올빅뎃(ALLBIGDAT)에 프리A 투자를 했다고 15일 밝혔다.2019년 설립된 올빅뎃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E2E(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사다. 글로벌 산업 내 문서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내 데이터 활용 시장 선점을 목표로, 컨설팅과 기술의 도입 그리고 납품까지 전체 과정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앞당기고 있다.올빅뎃의 주요 서비스로는 차세대 IDP 문서 이해 솔루션인 ‘데이터룩스(DATALUX)’가 있다. 기업의 모든 비정형화된 문서구조 정보를 정
금통위는 물가둔화에도 금융안정 리스크 부각 강조하며 금리 동결 기조 지속을 시사했다. 금통위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환율의 변동성 확대, 주택시장 중심의 가계부채 급증 부담 등을 강조하며 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3.50%)을 결정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향후(3개월) 정책에 대한 금통위 의견 분포가 현 수준 유지 의견(4인)과 인하 가능성 열어둘 필요 의견(2인)으로 변경됐으며 ‘금리인하 시기 검토’ 문구가 통방문에 넣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김완중 선임연구위원은 ‘7월 금통위 : 물가에서 금융안정으로 포커스 변화’ 보고서에서 “전망 경로 수준에 부합하는 물가둔
신풍산업(대표 심정식)이 와디즈 펀딩을 통해 신제품 '브리사 쾌변 지팡이'를 선보인다. 이번 펀딩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오픈 예정이며 본 펀딩은 18일 오후 2시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브리사 쾌변 지팡이는 변비, 허리 통증 등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배변 활동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 변기에 앉아 힘을 줄 때 손에 무언가를 잡고 있으면 배변 활동이 용이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됐다. 아울러 배변 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담겨 있다. 즉, 배변 활동 시 복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허리 부담을 분산시키는데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신한은행과 함께 실제 임직원을 자연스럽게 구현한 새로운 버전의 ‘AI 은행원’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딥브레인AI가 구현한 신한은행의 AI 은행원은 음성합성과 영상합성 등이 융합된 딥러닝 기반 AI 휴먼(AI Human)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움을 위해 기존 도입된 가상의 모델이 아닌, 신한은행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모델로 변경하여 고객 응대 품질을 한층 더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AI 은행원은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근무하는 ‘굿서비스 우수직원’을 포함한 직원 5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