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 지역에 나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관측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3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제주시 최저기온은 25.1도를 기록했다.열대야 현상이란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북부 지역을 제외한 서·남부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고산과 서귀포 지역 최저기온은 각각 25.1도와 25.5도로 무더운 밤을 보냈다.기상청은 낮 동안 오른 기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고 밤사이 고온다습한 남풍류의 영향으로 제주시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낮에도 더위가 예상된다. 이날 한라산 북쪽을
30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대전을 비롯해 세종 충남에 31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50㎜ 이상의 국지성 강한 비가 예고됐다.전날 대전에서는 물에 잠긴 지하차도를 지나던 행인이 물에 빠져 숨졌다.3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대전·세종·충남에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50㎜ 이상의 국지성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며 산간이나 계곡에서 야영하는 사람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낮 최고 기온은 28∼30도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와
우리나라 최초 군 독자 통신위성인 아나시스 2호가 궤도에 안착했다. 이르면 올 연말부터 우리 군 전체 무기체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된다.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지난 21일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아나시스(ANASIS) 2호가 약 10일 간 궤도 이동을 통해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7시11분께 고도 3만6000㎞ 정지 궤도에 안착했다고 밝혔다.아나시스 2호는 앞으로 약 4주간 위성 중계기 동작과 제어 등 관련 성능 시험을 한 후 오는 10월께 최종적으로 군에 인수될 예정이다. 지상부 단말기 8종이 아나시스 2호와 연결되는 시점은 올 연말이다.아나시스 2호가 본격적으로 활용되면 군은 생존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통신체계를 구
금요일인 31일 충북지역은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다.이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60㎜ 소나기가 예보됐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20.5도, 보은 22도, 충주 충주 23.2도, 추풍령 23.3도, 청주 24.6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8~31도로 전날보다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충청과 호남권에서는 출근길 강한 비에 유의해야겠다.이날 기상청은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 서울과 경기남부, 충청내륙, 남부 내륙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이어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에는 충청과 호남에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란다"며 "경기남부와 남부지방에도 출근길 강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또 "이번 비는 지역별로 강수량 차가 크며 짧은 시간동안 국지적으로 매우 강하게 많이 내린다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예상 강수량은 이날
강원도 홍천에 캠핑을 다녀온 여섯가족 중 세가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여름 휴가철 집단 감염 우려가 현실이 됐다.방역당국은 야외에서도 밀접 접촉으로 얼마든지 감염될 수 있다며 소규모 이동과 함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 가지 않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캠핑 모임 다녀온 6가족 중 3가족서 확진자 발생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과 관련해 3가족이 가족별로 2명씩 총 6명 확진됐다.총 6가족 18명 가운데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지역별로 강원 속초에서 2명,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사회공헌 및 청렴문화확산 협약을 체결하고 RCSV 경기4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적십자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법인 1억이상)는 2016년 시작한 RCHC(Red Cross Honors Club, 개인 1억이상)와 차별화하여,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2019년 도입한 새로운 나눔프로그램이다. 2009년 개통한 용인-서울 고속도로(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의 사업시행자인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재난취약계층 및 저소득가구 지원, 문화나눔과 예술장학생 지원, 안전운전캠페인 등의 사
애경산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생활용품 기부 전달식을 30일 진행했다. 본 전달식에는 임재영 애경산업(주) 대표이사,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을 비롯하여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김선순 복지정책실장, 김정안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전달식을 통해 애경 기부사업 최대 규모인 약 52억원 상당의 자사제품 세탁세제, 세면용품 등과 화장품이 지원되었으며, 기부한 물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전달되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 및 서울의료원 간호사노조
최근 들어 핫이슈가 되고 있는 언택트 산업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이 농장에 적용되기 시작하고 생산은 물론 유통과 소비까지 전체적인 밸류체인에 걸쳐 생산성 및 효율성, 품질향상 등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8월 20일에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제2차 디지털 스마트팜 최신분석과 연계 사업모델 구현 및 실증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팜 정부 정책방향, 지원사업 소개와 비즈니스 창출방안 및 실증사례를 시작으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솔루션 시스템 구축 기술개발 현황 및 적용사례를 비롯하여 디지털 기반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진출 사업전략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 오는 3일부터 2주간 전국 55개 초등학교, 6백여 명 아동을 대상으로 ‘2020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희망나눔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 속에서 아이들이 적절한 보호를 받고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방학 중 균형 있는 식사 지원을 위해 개별식 형태의 도시락과 보조식을 지원하며, 연령별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놀 권리 보장에 중점을 뒀다. 특히, 놀이 프로그램 ‘신나는 희망나눔학교 놀이터’는 아동이 주체가 되어 직접 놀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느끼고 있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30일, 패션·뷰티 기업 ㈜유니콘벨르제이와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니콘벨르제이는 향후 1년간 일정 제품군의 수익금 전액을 기금으로 조성해 유니세프한국 위원회에 기부하며 기금은 전 세계 어린이의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콘벨르제이는 지난 6월에도 코로나19 지원으로 1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많은 분들에게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유니콘벨르제이의 연 이은 나눔을 보며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새삼 깨닫게 된다. 기업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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