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지역 내 모든 커피숍을 포함한 휴게음식점 574곳에 대해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경기도의 종교시설 등 집합제한 행정명령과 별도로 파주시가 발령한 행정명령으로, 커피숍 495곳와 패스트푸드점 79곳이 대상이다.이 기간동안 각 업소는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 출입장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착용, 시설 소독 및 소독대장 작성, 시설 내 이용자간 2m 간격 유지 등 핵심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집합금지로 조치가 강화되고 300만
전남 곡성지역에 55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피해액이 1100억원을 넘기고 이재민만 1230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피해 현장에는 1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15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7, 8일 이틀 동안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는 오전 9시 현재 6명 사망에 재산피해액만 1114억원으로 추산됐다. 사망자는 산사태 5명과 급류에 휩쓸린 1명 등이다.재산피해액은 공공시설 422억원, 사유시설 691억원 등으로, 전날부터 50여 억원 증가했다. 건수도 2700여 건에서 3300여 건으로 크게 늘었다. 복구작업이 본격화되면서 건수와 액수 모두 증가했다.'섬진강 무릉도원'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환자가 약 5개월만에 최대치인 166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55명으로 지난 2~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66명 늘어난 1만5039명이다.◇국내발생 101일만에 83배 폭증…경기 "14일 108명 증가"일일 신규 확진자 166명은 지난 3월11일 242명이 나타난 이후 최대 규모다. 3월19일 152명을 기록한 이후 150명대를 넘긴 것도 최초다. 5월6일 2명까지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101일만에 83배 늘어난 셈이다.이번주 들어 신규 확진자 규
15일 대구·경북은 무더운 가운데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상주, 청송은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경북 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안동, 예천, 울릉도, 독도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일부 지역은 모레(17일)까지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포항, 울진, 울릉도 등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도 나타났다.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3도, 울진 25도, 영덕 26도, 포항 27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대구 3
말복이자 광복절인 토요일 15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이날 기상청은 "오전 9시까지 서울과 경기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며 "경기남부에는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내일(16일)까지 낮 기온이 경북은 35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동해안, 제주도에서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또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 발생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휴가철 등 변수를 고려하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4일 이례적으로 오후 1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했다. 국내발생은 155명,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총 166명이다.앞서 방대본이 1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발표한 통계에서 국내발생과 해외유입을 합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이었다. 이어 오후 10시 기준 166명으로 확진자가 늘었다.국내에서는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이 한창이었던 지난 3월31일 125명, 4월1일 101명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환자가 약 5개월만에 최대치인 166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55명이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1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오전 0시 이후 하루 사이 166명 늘어난 1만5039명이다. 지난 3월11일 242명이 나타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로는 최대 규모다.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나타냈다.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사례가 15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국내발생은 지난 7일 이후 8일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강원도 철원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14일 낮 12시10분을 기해 해제됐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강수량은 철원 장흥 25.5㎜, 철원 동송 24.0㎜, 화천 광덕산 24.0㎜, 화천 상서 13.0㎜, 화천 사내 3.5㎜ 등이다.비구름대의 축이 점차 동남동진하면서 영서 중남부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비구름대가 발생하고 소멸하면서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다.비는 오늘(14일) 오후 9시부터 정체전선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 매우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산지에는 바람까지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교회와 시장,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전국 확산을 우려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집단발생의 범위가 서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만이 참여나 거기를 방문하는 게 아니라 전국 단위의 사람들이 일일생활권으로 다들 노출이 된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그분들이 조기에 인지되지 않으면 그분들이 (거주지로) 가서 가족이나 다른 직장 내에서 전파를 시킨다고 하면 며칠 사이에 2배, 3배 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지난 13일 헌혈의날과 2020년 ‘헌혈기부권’ 선택 헌혈자 15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중앙혈액원 신촌 헌혈의집에서 감사이벤트를 실시했다. 평소 아름다운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600회 헌혈을 달성한 표세철 목사가 이번 감사이벤트에 참가했다. 헌혈가능 연령인 69세까지 800회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표 목사는 “기독교인으로서 내 몸과 같이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적 계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600번째 헌혈 소회를 밝혔다.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책정된 금액만큼을 기부하는 헌혈기부권은 생명나눔에 물적나눔을 더한 선진 헌혈문화 확립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 본부 임직원과 중앙운영위원회 오웅필 위원장 및 위원, 충북지부 김덕중 회장 및 회원, 충북 여성협의회 회원, 대구 청년회 회원, 충주지회 김홍년 회장 및 회원 등 총 80여 명은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 엄정면 일대를 방문해 침수피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자총 자원봉사단은 엄정면 일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수재민들과 함께 침수된 가옥의 토사 제거, 도로 위 침수 쓰레기 치우기 및 가재도구 정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과는 별개로 자총 중앙운영위원회에서는 수재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수해복구 지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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