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군 간부는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과 접촉해 추가 감염된 인원은 일단 1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명이다. 이태원 클럽에 직접 방문했다가 감염된 인원은 2명이고 이들이 바이러스를 전파해 추가 감염된 인원은 1명이다. 서울 용산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근무지원중대에 소속된 모 하사는 이달 초 용인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이태원 모 클럽에 갔다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육군 간부 역시 최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이태원 클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 모든 방문자를 찾아내 진단검사를 실시하라고 관계기관 등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유흥시설 특성상 1500여명의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 접촉자를 밝히기 쉽지 않거나 신분을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이 상당수 계신 것으로 보인다"며 "방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과 지자체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최단시간 내 이 분들을 찾아내서 진단검사를 실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기관은 접촉자를 찾기 위한 정보조회 요청을 최우선으로 적극 처리해 달라"며 "피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8명 늘어 1만84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이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클럽과 주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이틀 연속 '0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8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822명에 비해 18명 증가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2명)에 이어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18명) 10명대에 진입한 후 22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것
굿네이버스 서울나눔인성교육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응원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의‘좋은 이웃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생활 속 나눔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진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좋은 이웃’, 또는 ‘나눔’을 주제로 직접 찍은 사진을 좋은 이웃 사진전 홈페이지에 올려 접수하고 개인 SNS에‘좋은 이웃 사진전’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을 올리면 된다. 주제와의 연관성, 독창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총 9개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결과는 6월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지역내 집단감염을 불러온 직원과 관련해 전사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긴급 입장을 밝혔다. 현재 티맥스는 전 사업장을 폐쇄하고 모든 임직원에 대한 검사를 추진 중이다. 티맥스 직원인 용인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A씨(29)는 지난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직장동료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티맥스는 8일 사업장 폐쇄와 직원 재택근무 진실 논란, 지역내 집단감염 원인제공 등으로 여론의 관심을 받자 긴급하게 입장문을 냈다. 티맥스 측은 입장문에서 “첫 확진자 A씨는 4월 30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5월 6일까지 개인 휴가로 회사에 근무하지 않았다”며 “마지막 출근일이 증상 발현 3일 전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에 5선의 주호영 의원이 8일 선출됐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 투표에서 총 84표 중 59표를 얻어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출마하는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이종배 의원이 당선됐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이 확정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부도 구성되지 못하고 현안으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고심을 했지만, 이런 때 당을 위해 저의 역량을 돌려드리는 것이 당인으로 도리라 생각해서 맡게 됐다. 예상 외로 많은 당선자들이 지지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7일 당선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12명 늘어 5일 만에 하루 신규 환자 수가 한자릿수에서 두자릿수로 늘었다.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에 이어 지역 사회 감염이 이틀 연속 이어졌으나 12명 중 11명은 해외 입국 확진자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일 0시보다 12명 증가한 1만82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118명이며 90.3%가 내국인이다. 확진자 가운데 추가 사망자는 없었으며 격리 해제된 완치자는 65명 증가한 총 9484명이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신고는 5745건이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12명은 양성, 5025
과기정통부,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 선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국민들은 일단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긍정률보다 부정률이 배 이상 급락한 상태여서 호감도는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6일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 삼성그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자녀들에게 경영을 승계하지 않을 것을 선언했으며, 더 이상 삼성그룹 내에서 '무노조 경영'은 없다고 강조했다.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 4월6일부터 5월5일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
2020년 5월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삼성 이재용, 2위 셀트리온 서정진, 3위 SK 최태원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뉴스와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의 61명 CEO 브랜드 빅데이터 543,340개를 분석하여 CEO의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지표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하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사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한국브랜드모니터 소비자위원이 진행
제58회 어버이날을 맞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부모를 찾아뵈려는 가족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방역당국은 이번 어버이날 만큼은 면회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 현재 전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외부인의 출입 면회가 금지돼있다. 요양병원에는 면회 제한의 행정명령이 내려져있고 요양원 등 요양시설에는 행정지도가 실시 중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 4월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인구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어버이날인 8일에 한시적으로라도 면회 등을 허용하는 방안도 고려하지 않을 정도로 강경한 대응을 진행 중이다. 정부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하는 이유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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