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슈퍼리치 이방인'에서 '김치'를 중국식 매운 채소 절임을 뜻하는 '라바이차이'(辣白菜)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슈퍼리치 이방인' 6화에서 출연진들이 김치에 관해 대화를 나누면서 다수의 중국어 자막에 '라바이차이'로 오역한 것이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의 '김치공정'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런 상황은 중국에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에 최대한 빨리 시정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021년 문체부에서는 '공공 용어의 외국
2024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17개 시도 중 대도시와 인접 도지역 순위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으며, 사회서비스, 환경 등 지역사회의 인프라 격차가 아동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아동의 낮은 삶의 질은 인구 유출과 저출생 심화 요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아동 삶의 질을 높이는 국가와 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출생하는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법적 근거를 강화하는 아동기본법 마련이 요구된다. 한국 아동의 삶의 질은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 대도시 지역과 경북, 전남, 강원, 전북, 충남 등 중소도시·농어촌 지역 간의 격차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특히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1일부터 14일까지 ‘2024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받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기술혁신) ‘미래대응 디지털·기술혁신’, (사업혁신)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혁신’, (사회책임) ‘공공가치 확산을 위한 ESG 성과 혁신’, (업무혁신) ‘효율적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혁신’ 등 혁신경영 관련 4개 부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성 양식은 한전KPS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국민생각함 생각모음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공영개발 방식으로 신속하게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경기북부 최대 개발사업인 'K-컬처밸리' 조성 사업을 백지화하고 공영개발 추진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노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 어렵다고 보고 협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그는 이같은 배경에 대해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으로는 사업 추진이 난항을 거듭할 것으로 판단돼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경기도는 공영개발사업으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6월 28일,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과 함께 KB아트홀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머니의 참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를 하면서 겪는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지식과 합리적인 소비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K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다뤄 더욱 알찬 교육이 되었다. 먼저, 첫 번째 주제로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곽재혁 수석의 ‘은행원 아재가 알려주는 경제활동과 돈 관리 노하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스코프컴퍼니(대표 설혜윤)가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에 1,000만 원의 기금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스코프컴퍼니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 기업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생리대 부족 문제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생리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스코프컴퍼니에서 기부의 뜻에 따라 전달한 기금을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비롯한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생리대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024 아동척추 건강 지킴이'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은 자생의료재단의 기부금 3,000만원을 토대로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25곳 아동 약 600명의 척추 건강 개선 활동 및 관련 교구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척추 건강 지킴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을 통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나길 기대하는 마음"이라며 "아픈 이들의
패션그룹형지(부회장 최준호)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 소재한 기업∙기관으로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28일 해양경찰청, 재난안전교육협회와 송도 소재 해양경찰청에서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보호 활동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3자간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패션그룹형지는 해양안전물품(3,000만원 상당의 구명조끼) 제공과 해양안전, 환경보호 홍보 활동에 나서고, 해양경찰청과 재난안전교육협회는 해양안전교육 전문강사 및 공익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3개 기관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남해군과 함께 남해군 복지사각지대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남해군 내 결식우려아동 30명으로, 1년간 총 7,800식 상당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의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지방정부에서 해당 대상을 아동 급식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원을 지속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남해
월드비전 합창단(예술감독 김보미)은 지진, 내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한 ‘2024 월드비전 평화합창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합창제에는 국내외 유수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대만 타이베이 화신 합창단 (Taipei Huashin Children’s choir), 홍콩 ICQM 호산나 싱어스(ICQM Hosanna Singers)가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월드비전 합창단,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총 5개 합창단 266여 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합창제 기간동안 2개의 연주와 다수의 교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아동이 살기 좋은 주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합공공임대 양육HUB'는 아동이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양육 HUB'를 적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아동 발달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육아·학습·놀이 인프라 환경을 구축한 단지이다. 양 기관은 삶의 기본요소인 주거부터 아동이 행복한 환경으로 만들어 저출생 극복 노력과 아동친화사회 조성을 실현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 양육HUB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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