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장항동 라페스타에서 '라페스타 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양관광컨벤션협의회와 라페스타 쇼핑몰 관리단이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비어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맥주 축제다. 고양 관광특구이자 문화의 거리인 라페스타에서 개최되는 '라페스타 비어 페스티벌'은 맥주 축제답게 맥주 한 잔을 1천 원에 마실 수 있다.또 참가자들은 입점 매장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다양한 안주와 간식, 인디밴드 및 DJ공연 등을 8월의 마지막 여름밤과 함께 보내게 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라페스타 비어 페스티벌은 3일간 약 1만5천여 명이 참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불이 꺼지지 않는 차량용 불량 소화기를 중국으로부터 수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불량 수입 소화기 판매 의심업체 12곳을 수사한결과, 소방청장(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게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중국산 불량 소화기를 인터넷으로 유통한 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주 2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22일 밝혔다.소방용품은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기이기 때문에 품질확보를 위해 소방청장에게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시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 이하의 징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고양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고양지방법원 승격이 범시민 운동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고양시는 ‘고양지방법원 승격 105만 범시민 결의대회’를 지난 8월 20일 일산 동구청에서 지역정치인, 시민단체 대표, 학계, 법조계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결의대회는 고양시가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시민 행사로 진행됐다. 고양시민들이 지방법원 승격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105만 도시를 관할하는 법원이 고양지원 단 한 곳이기 때문이다. 또 서울에 5개의 지방법원이 있고 경기 남부에 수원지방법원에 이어
[비욘드포스트 서미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지난해 7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월 2만원 내려가고 고소득 직장인과 재산가는 6만원 이상 올라가 형평성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공단은 2022년 7월부턴 현재 연소득 100만원 이하 가구에만 적용하는 최저보험료 부과 대상을 336만원 이하 가구로 확대하고 금융소득 등 월급 외 소득이 2000만원이 넘으면 초과분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특히 연간 2000만원 이하 분리과세 금융소득과 주택임대소득 등에 대해서도 부과체계 개편과 함께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공단은 이날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7월과 2022년 7월 2단계에
[비욘드포스트 서미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중국 베이징(北京) 구베이수이전(古北水鎭)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회담 결과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21일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현지시간)부터 약 35분간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의 양자회담을 마친 뒤 굳은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하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자리를 떠났다. 강 장관의 이러한 반응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대해 양측의 간극이 여전히 커 이번 만남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20일 베이징으로 출국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직업계고 학생의 현장 실무능력을 길러주고, 우수기업 취업을 돕는 ‘수원형 도제학교’가 20일 첫발을 내디뎠다.올해 교육과정에는 수원공업고등학교(28명), 삼일공업고등학교(71명), 한봄고등학교(29명) 등 3개 학교에 재학 중인 2~3학년 학생 128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정규과정과 특별과정으로 나눠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된다. IT(정보통신기술) 관련 과목으로 구성된 정규과정은 ▲3D프린터 ▲드론스쿨 ▲코딩 교실 등으로 17주 동안 진행된다. 겨울방학에 열리는 특별과정은 ‘드론 국가자격증반’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정규과정 ‘드론스쿨’을 마친 학생 가운데 졸업 후 군특기병(드론 병과) 입대 희망자다.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성남지역 49곳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시설)에 인권지킴이가 뜬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지킴이 제도를 도입해 8월 20일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인권지킴이는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아 모집한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요양 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2인 1조를 이뤄 노인 인권 보호 활동을 한다. 학대, 방임 등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요양시설을 한 달에 18곳씩 방문해 모니터링하고, 입소 어르신과 시설 생활에 관한 상담을 한다. 각 시설 종사자들과도 면담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듣는다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민 94.1%가 자원순환을 위한 문화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가운데 주요사업으로는 폐기물처리시설 및 분리배출 모니터링, 자원순환문화 사업 및 제품 홍보, 지역주민 대상 교육 활성화 등을 꼽았다.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경기도민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 추진체계, 지원제도 등 정책 방향을 제안한 ‘경기도 자원순환문화 조성사업 추진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2018년 시행된 ‘자원순환기본법’ 제8조(자원순환사회의 발전을 위한 문화조성)는 “사회전반에 자원순환문화가 널리 보급·정착되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국내 30대 그룹 기업인과 만나 한일 관계 회복에 기여해달라고 요청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해리스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내 기업인과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해 마련된 자리로, 전경련을 탈퇴한 4대 그룹을 포함한 주요 30대 그룹이 참석했다. 최근 해리스 대사는 전경련을 통해 국내 기업과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갖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한 재계 관계자는 "해리스 대사가 한일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는 뜻을 국내 기업에 전달했다"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관광공사와 연천군은 '연천 고대산 바이오블리츠-생물 다양성 탐사캠프’를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연천군 고대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천 고대산 바이블리츠란, 경기도 최초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연천 고대산 휴양림에서 전문가와 동행하여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직접 기록하는 시민 과학참여 활동이다. 다양한 생물들을 탐사하고 캠핑리조트에서 힐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 부스를 비롯해 탐사대회,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탐사는 주간, 야간, 새벽으로 나뉘며, 주간에는 식물, 곤충, 조류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용인시는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50여명의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겸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지난 상반기 진행한 보행안전지도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보행안전지도사가 알아야 할 내용들을 교육했다. 시는 지난 2월에도 어린이 안전학교와 협력해 보행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로의 사고유형과 교통안전 지도방법 등을 교육을 한 바 있다. 올해 시는 용마초, 공세초, 상현초 등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7개 노선을 선정해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을 벌이고 있다. 보행안전지도사들은 다수의 저학년 초등학생들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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