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대체공휴일인 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에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안 곳곳에는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도 비가 오겠다.기상청은 이날 "제주도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내일(17일) 아침까지, 남해안은 이날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경남권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특히 제주도는 아침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전남남해안·경상권해안 5~20㎜이다. 아울러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소식이 있
정부가 10일부터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상용화 전 마지막 관문인 임상시험 3상에 들어감에 따라 참여자 모집 지원에 나선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국산 코로나 백신들은 차례로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국산 백신 개발은 백신 확보를 위한 전 세계적인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백신 주권 확보와 안정적인 백신 확보를 통한 일상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SK바이오사
정부가 정체 양상을 보이던 4차 유행이 지난주 휴가철을 지나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평가했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던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증가 추세이며 대전, 충청, 부산, 경남, 제주 등에서도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다.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휴가철이 맞물린 광복절 연휴 이후 유행 상황에 긴장하고 있다.확진자 수보다 입원 환자나 치명률을 중심으로 한 거리 두기 체계 전환 주장에 대해선 아직 이르다며, 전체 인구 70% 1차 접종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9월20~22일) 전후는 돼야 새로운 체계를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
15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81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량 영향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20명 이상 줄었지만 일주일 전 일요일과는 비슷한 규모다.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281명이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이자 광복절 연휴인 14·1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이에 평일 검사 결과가 일부 반영된 전날 같은 시간 1408명보다 127명 확진자 수가 적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8일 같은 시간 1286명과 비교하면 5명 적은 숫자로 4차 유행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자정까지 추가로 검사
정부가 18~49세의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률이 지금과 같은 60%를 유지해도 추석 연휴 전 전체 인구 70% 1차 접종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정부 목표와 상관없이 백신 접종은 본인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거듭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현재 정부는 추석 연휴 전인 9월19일까지 3600만명이 1차 접종을 받고 이로부터 6주 뒤인 10월31일에는 접종 완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18~49세 사전예약률이 60%대일 경우 추석 연휴 전까지 전체 인구 70% 1차 접종이란 정부 목표를
광복절 연휴 첫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 이상 적은 18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최근 나흘간 1900~2000명대보다 확진자가 줄었지만 주말 검사 결과가 반영된데다, 토요일 기준으론 역대 최다 규모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817명 증가한 22만3928명이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0일째 네자릿수다.11일 2222명 이후 사흘간 19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이 반영되면서 1800명대 초반까지 줄었다. 다만 이날은 주말 검사량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첫날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이르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울산시는 15일 남구 주점 모임 관련자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누적 확진자는 총 3662명으로 늘었다.확진자들은 남구 4명, 중구 3명, 북구 2명, 울주군 2명이다.남구지역 확진자 중 3명은 주점 모임 관련자로 자가격리 중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중구지역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입국자로,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터키와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북구 확진자 2명은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울산 3648번 확진자' 가족으로 조사됐다.울주군 확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뉴욕편' 안내서 1만부를 뉴욕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안내서는 전 세계 도시별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기증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상하이, 도쿄, 파리 등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 기증이다.특히 한국어 및 영어로 함께 제작됐으며, 전면컬러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미국 뉴욕에서의 독립운동사를 소개하고 있다.이번 안내서에는 뉴욕 3.1운동 기념행사 개최지(타운홀), 대한인국민회 뉴욕지방회관 터, 뉴욕한인교회, 뉴욕 인터내셔널 하우스, 마운트 올리베 공동묘지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
광복절 연휴 첫날 이자 주말이었던 지난 14일 광주와 전남에서 4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1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보험회사 관련 7명 등 모두 2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광주3652번∼광주3680번으로 분류됐다.광주 지역 확진자 주요 감염원은 ▲서구 보험회사 관련 ▲지역 내 기존 확진자 일상 직·간접 접촉(가족·동료·지인) ▲광산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광산구 외국인 지인 관련 ▲경기 부천 기존 확진자 관련 ▲조사 중 ▲해외 입국 등으로 나타났다.이들 중 5명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으며, 2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난 14일 전남에서는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10부제' 7일 차인 15일 주민등록상 5, 15, 25일생인 18~49세(1972년~2003년 출생) 일반 국민이 예약할 수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형태로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된다.15일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5'인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다. 5일, 15일, 25일생이 대상이다.대상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2.kdca.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사전예약 하루 전에 네이버, 카카오, 패스(PASS) 앱 등을 이용해 간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으면 빠르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추
15일 인천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에는 인천지역은 16일까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고 낮 최고기온은 32도 내외를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20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1도, 옹진군 22도, 동구·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 32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31도, 동구·연수구 30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2~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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