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대비해 강과 호수 등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간 수상레저 안전감시원을 활용해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1일 1회 이상 집중 순찰을 돌며 수상레저사업장 및 개인활동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계도ㆍ홍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7~8월에는 ‘성수기 내수면 합동단속 계획’을 통해 시ㆍ군,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수상레저 안전관리 단속을 한다. 이번 합동 단속은 도내 12개 시ㆍ군 수상레저 사업장 129개소 및 개인활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등 현장 안전순찰 및 안
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 등교가 14일부터 중단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1~2주 뒤면 유·초·중·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지만 4차 유행으로 인해 수도권 모든 학교가 남은 1학기를 원격수업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올해 매일 등교하던 유치원이나 초등 1·2학년, 소규모 학교, 고3, 직업계고도 등교를 중단한다. 대신 등교 원칙에 맞춰 유치원·학교 내 돌봄이나 장애학생 등 대면지도는 유지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14일부터 수도권 유·초·중·고교 모두 원격수업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시리즈 영상 제1편을 9일 공개했다.(재)독도재단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번 6분짜리 영상은 유튜브 채널 '독한TV'를 통해 독도항로표지관리소(독도등대)의 임무 소개 및 의미를 다루고 있다.이번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한 서 교수는 "독도를 지키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거주하지만, 이들의 중요한 역할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이번 기회에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먼저 한국어 영상으로는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해 더 알아가는 기회로 삼고, 차츰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작하여 전 세계로도 홍보할 계
신규확진 1316명 연일 최대치…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을 넘어 하루 만에 다시 역대 최다 규모를 경신하면서 4차 유행이 커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전날보다 9명 많은 1236명으로 가장 많았다.서울의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410명에 달하자 정부는 수도권에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하고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예방접종 인센티브도 유보키로 했다. 지난해 6월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도입 이래 최고 단계로의 격상은 이번이 처음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9일 오전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경기동부·충청권내륙·강원도 등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는 가운데, 낮부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더 확대되겠다. 제주도에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이날 기상청은 일요일인 오는 11일까지 대기불안정에 의해 전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특히 이날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기불안정이 더욱 강해지면서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총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와 함께 최대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 답이라는 판단하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준비 시간을 감안해 내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한 뒤 "다만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4단계에서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오는 12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이날부터 11일까지는 이같은 사적모임 제한이 공식적으론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수도권 상황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1000명을 훌쩍 넘기고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지난 8일 신규 확진자 1275명으로 최다를 경신한 데 이어 9일 0시 기준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여 하루 만에 다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관측된다.정부는 코로나 비상 사태에 더 이상 현행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9일 오전 결정해 발표한다.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오전 11시 권덕철 복지부 장관이 브리핑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정부는 서울 뿐 아니라 경기·인천지
9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9일 오후 9시까지)은 5~60㎜이다.부산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기 불안정이 더욱 강해지면서 오후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더불어 "소나기 특성상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매우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상됐다. 특히 11일까지 습
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고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내리겠다.특히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5~5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 무더위가 이어져 야외 활동 시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겠다.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도서 지역에서는 바다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낮아지겠다.서해 중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
9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지역은 흐린 가운데 5~60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0도, 남동구·동구·연수구 21도, 강화군·계양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29도, 계양구·부평구·서구 28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27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
금요일인 9일 제주 지역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전역에 20~60㎜로 많지는 않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4~25도 내외, 낮 기온은 27~30도로 한낮엔 제법 더운 날씨를 나타내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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