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동부) 지역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전주기상지청은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대기 하층의 바람이 모여드는 무주, 진안, 장수지역은 소나기(5㎜)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서해안 지역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군산공항과 해상 선박은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미세먼지 '보통', 자외선 지수는 일사로 인해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수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 남부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지역이 많아 덥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
동북아시아의 무역 중심지 부산에 새로운 럭셔리 호텔의 기준을 제시한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에서 2008년 공식적으로 채택하여 매년 6월 8일로 지정된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김규형 사진작가, 문예진 디자이너와 함께한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바다를 지키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누구나 환경 보호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6월 8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시와 강연, SNS 등 폭넓게 사진을 선보이는 김규형 사진작가와 개성 있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문예진 디자
민주노총이 쿠팡 배송기사 노조 설립에 이어 쿠팡물류센터노동조합까지 출범시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서비스노조는 지난 7일 오전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 출범을알렸다. 노조는 "전날 쿠팡물류센터노동조합이 출범했다"며 "물류센터 노동의 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노조 설립과 가입 독려에 직원들이 반발하고 나서면서 억지 선동을 통해 힘을 키우려는 민주노총의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된다. 앞서 노조는 쿠팡 배송기사들의 노조 가입이 저조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차례 가입 독려에 나섰지만 내부 직원들이 크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로 보이는 한 직원
서울시가 시내 일부 지역의 헬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의 영업시간을 1~2시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중앙 정부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형 상생방역' 시범 실시와 관련, "중앙정부와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큰 틀에서의 협의는 완료됐다"고 밝혔다.서울형 상생방역은 지난 4월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방안으로, 업종별·업태별로 영업시간을 차별화된 방역 수칙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오 시장은 당시 "특정 업종에 한해 시범 실시하는 경우에도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되 방역 수칙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5명이다. 다만 지난주 평일 600~700명대로 확진자가 급증한 까닭에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590명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54명 증가한 14만5091명이다.전날 485명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로, 주 초반인 화요일까지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6일과 월요일인 7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순천에서 술집 관련 종업원·손님이 잇따라 감염되는 등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8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남 8명(1520~1527번째 환자)이다.지역 별로는 순천 6명, 광양 1명, 담양 1명 등이다.순천에선 지난 6일 업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술집을 중심으로 종업원(1520~1521번째 환자), 손님(1524~1527번째 환자)이 감염됐다. 해당 술집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이다.업주 진술 등을 토대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방문한 손님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여서 관련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광양에 사는 1522번째 환자는 발열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남 나주시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혈청형 O157) 환자가 총 6명이 확인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8일 당국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4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발생 후 현재까지 6명의 환자가 확진됐다.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에 오염된 소고기·생채소류 등의 식품이나 물 등을 통한 감염 및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과 설사가 동반되고, 설사는 수양성에서 혈성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주로 하절기인 6~8월에 주로 발생하며, 증상은 5~7일 이내에 대체로 호전되지만 급성신
대전에서 밤새 7080주점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와 누적확진자가 2244명(해외입국자 63명)으로 늘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거주 50대인 2240번은 7080주점의 지표환자인 2132번(서구 60대)의 n차 감염사례로 2225번(동구 60대)과 관련돼 있다. 이로써 7080주점과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또, 서구 거주 50대와 동구에 사는 30대인 2242번과 2243번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209번(유성구 30대)과 관련돼 있는데 직장에서 근무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이밖에 서구에 사는 40대인 2244번은 서울 강남 2575번과 관련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서구 거주 50대 2241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400명대다.지난 7일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85만5000여 명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하루 최대 규모를 보였다. 현재의 접종 속도를 고려할 때 이번 주중 전 국민의 20% 수준인 1000만 명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상황실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고3 수험생, 초·중·고교 교직원, 50대 연령층에 대해 우선 실시될 예정이다. 정부는 보다 상세한 접종 계획을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달 중순에 발표할 계획이다.정부는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7월 이후 접종계획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세한 3분기 접종계획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셋째주께 발표할 예정이다.정부는 3분기에 전 국민 70%인 3600만명에 대한 1회 이상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유치원 교직원, 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사전예약자 약 31만명)은 7월에 접종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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