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이 고등학교 학생 A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A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363명(학생 330명, 교직원 33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및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학교 전체를 방역했다.선별검사 결과 A군과 밀접촉한 학생 3명이 지난 2일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에 보건당국은 추가로 709명(학생 598명, 교직원 111명)에 대한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확진자를 제외한 전교생(928명)과 교직원(144명) 등 전체 선별검사를 완료했다.해당 학교는 오는 4일까지 재량 휴업일임에 따라 전교생이 등교하지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등으로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400명대로 감소했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465명으로 6일 만에 400명대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시 핵심 지표인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일째 590명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88명 증가한 12만3728명이다.최근 일주일간 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으로 지난주 수요일 이후 닷새째 감소 추세다. 하루 400명대는 지난주 월요일이었던 4월26일 499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46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일주일간 국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13명으로 늘었다.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10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2004~2013번 환자로 분류됐다.2005번, 2006번, 2008~2013번 등 8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2004번과 200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남에서 밤사이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무더기로 나왔다.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 사이 전남에서 2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1062~1082번째 환자로 분류됐다.지역별로는 고흥 14명, 여수 4명, 순천 1명, 나주 1명, 장성 1명이다.고흥 신규 환자 14명 중 공무원은 8명(군청 소속 7명, 소방서 1명)이고, 나머지 6명은 공무원의 가족으로 조사됐다.방역 당국은 고흥 공직사회에서 가장 먼저 확진된 고흥군청 공무원(1059번째 환자, 4월 30일 첫 증상)보다 증상이 먼저 발현됐던 공공근로인력(1079번째 환자, 4월 25일 첫 증상)을 지표환자로 추정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
3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8도, 옹진군 9도, 부평구·중구 10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19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18도, 부평구·연수구 17도, 옹진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
3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오전까지 동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3도, 진안 4도, 완주·무주·순창 5도, 남원·익산·정읍·고창 6도, 김제·부안 7도, 전주·군산 8도로 어제(4.7~8.6도)보다 조금 낮다.낮 최고기온은 군산 19도, 부안 20도, 진안·장수·김제·고창 21도, 전주·완주·무주·임실·익산·정읍 22도, 남원 23도로 어제(15.4~18.3)보다 4~5도 높겠다.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농도 '보통' 단계다.
이번주(3~9일)는 화요일부터 촉촉한 봄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절기상 '입하'(立夏)'이자 어린이날인 5일 수요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엔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화요일인 오는 4일 오후부터 수요일인 5일 오전 사이에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비가 내린 후엔 주말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목요일인 6일과 금요일인 7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이번주 아침 기온은 7~16도로 지난주에 비해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9~14도, 인천 10~13도, 춘천 7~13도, 대전 8~13도, 광주 8~14도
5월 첫번째 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밤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름이 많아지면서 내일(4일)은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내일은 수도권에서 시작된 비가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낮은 5도 내외로 다소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조금씩 오르면서 20도 내외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상된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2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월요일인 오는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를 보이며 쌀쌀하겠다. 오후부터는 기온은 크게 올라 20도 내외가 되겠으니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2일 기상청은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평년(9~12도)보다 2~5도 낮은 5도 내외로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은 10도 내외로 전망됐다.낮 기온은 아침보다 크게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전국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고 경상권내륙은 25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기상청은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클 예정이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
휴일인 2일 광주와 전남에서 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3명은 지난달 말 코로나19에 감염된 전남 장성 공무원과 간접적 연관성이 있다. 이날 전남 지역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고흥군 공무원으로, 방역당국이 군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중이다.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주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2429번으로 등록됐다.광주2429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2412번의 가족이다. 광주2412번의 감염경로는 장성 공무원인 전남1049번 관련이 있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방역당국은 광주2429번 등을 상대로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전남1049번은 기침·오한 등의
대전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교사와 접촉한 고등학생이 추가로 확진됐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천안 1110번 확진자와 접촉한 중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1737번)와 접촉한 학생(1753번)이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타지역관련 확진도 계속 이어졌다. 유성 거주 30대인 1754번은 서울 관악구 1800번, 유성 거주 20대인 1755번은 인천 강화 116번과 관련돼 있다. 동구에 사는 50대 1757번은 경남 사천 246번과 연관돼 있다.이밖에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1746번(서구 60대)의 가족인 70대(1756번)도 양성판정을 받았다.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1757명(해외입국자 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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