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寒食)날이자 식목일(植木日)인 5일 월요일 전북지역 날씨는 대체로 맑아 야외활동하기 무난하겠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출근 시간대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지표 부근의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진 동부내륙(무주, 진안, 장수 등)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또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진안·장수 1도, 완주·임실 3도, 익산 4도, 고창·군산·김제·남원·순창·전주·정읍 5도, 부안 6도로 어제(8.7~11.5도)보다 낮다.낮 최고기온은 장수 16도
▲양성근씨 별세, 양종희(KB금융그룹 부회장)씨 부친상 = 4일,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특실, 발인 6일 오전 10시. 063-221-4044
식목일이자 '한식'(寒食)인 오는 5일은 대부분 아침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수치는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청정한 하늘을 볼 수 있겠다.4일 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은 5~10 가량 낮아져 대부분 내륙에서 5도 이하로 쌀쌀하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수 있어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대비해야겠다.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를 오가겠다
4일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5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서울 지역에서 140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는 140명이다. 3일 같은 시간 대비 15명 증가한 숫자다.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타시도 집회 관련으로 15명이 추가 확진돼 서울 지역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27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해서도 1명이 늘어 총 25명째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외에도 관악구 직장·인천 집단생활 관련 2명(37명·괄호 안은 누적 확진자 수), 도봉구 소재 병원 관련 2명(13명),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2명(2명), 기타
대전에서 전북 군산 자매교회 모임과 관계된 확진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감염경로가 미궁인 기존확진자와 연관된 감염도 빠르게 확신하고 있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 1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376명(해외입국자 58명)으로 늘었다.1365·1366·1368, 1371~1374번 등 7명은 지표환자인 군산 190번과 연계된 대덕구 송촌동 교회의 n차 감염자다. 교인과 지인, 가족들이 연쇄감염됐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와 관련된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1364번과 1376번은 역학조사가 진행중인 1313번(서구 20대)와 관련돼
경북 경주에서 4일 60대 여성 2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지난 1일부터 연일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집계는 244명이 됐다.이날 243번째 확진자는 포항지역의 한 교회를 다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교회는 현재 목사를 비롯해 10여 명이 확진됐다.244번째 확진자는 지난 1일의 240번이 방문한 터미널 인근 목욕탕(찜질방)을 같은 시간대에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경주시 관계자는 “교회 등 가까운 사람들과의 단체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가 다음주 중반 이후 상황을 보며 11일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하고 유행이 안정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새 거리 두기 체계를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지난 1주간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77.3명으로 증가했으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28%가 넘었다.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비율을 나타내는 방역망 내 관리 비율도 30%대로 떨어졌다.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4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거리 두기 2.5단계 기준에 접어들면서 현재 유행 확산세가 증가 추세로 전환되는 시점"이라며 "주 중반 이후 다음 거리 두기 단계를 어떻게 조정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 권덕철입니다.저는 오늘 국민 여러분들께 코로나19 유행상황의 심각성을 설명드리고 국민 여러분의 협조를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지난 1주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 그전 10주가량 400명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분명해지고 있습니다.감염재생산지수도 1.0을 넘어 커지는 추세로 유행의 확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전국 각지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지역별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환자 수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의 일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올라선 후,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번 주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좀 더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의 전방위적인 공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실로 일촉즉발의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이번 한 주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했다.정 총리는 "내일부터 기본방역수칙이 현장에서 본격 적용된다"며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일째 5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521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43명이 증가한 10만5279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82명→447명→506명→551명→557명→543명→543명 등이다.진단검사 후 통계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일, 3일 검사 결과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7만9942건, 4만2958건 등이다.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일주일간 369명→429명→491명→537명→532명→521명→514명 등
울산에서 코로나19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181명으로 늘었다.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2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1180~1181번 환자로 분류됐다.1180번(중구·10대 미만)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176번의 접촉자다. 이 환자는 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1181번(북구·40대)는 광주 22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증세를 느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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