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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구름 많고 일교차 커…낮 최고 16도~20도

입력 2021-04-28 07:50

미세먼지 '나쁨'

비가 그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개고 있다.
비가 그친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개고 있다.
<뉴시스> 28일 인천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고 서해중부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옹진군 10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20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8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17도, 옹진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5~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인천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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