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2397명

28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역에서는 자가격리자와 감염경로 불분명 등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2390번~2397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2390번·2395번·239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로 증상이 발현된 이후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해 동선을 파악해 밀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민주당 담양사무소, 맥주집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다.
광주2391번·2394번·2397번은 민주당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이로써 민주당 담양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광주 48명, 전남 19명, 전북 2명, 서울 1명 등 총 70명으로 늘었다.
광주2392번·2393번 확진자는 각각 북구 맥주집과 지난 22일 감염 판정된 광주2335번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났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일상생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