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64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5793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60명, 해외유입 감염 4명 등이다.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화성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또 화성 댄스교습학원 관련 확진자 1명이 늘어 누적 18명이다.그 밖에 동두천 외국인 노동자 집단 발생 관련 3명(누적 176명), 동두천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31명) 등이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57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도내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515명이다.확진자 치료 병상은 942곳 가운데 519곳이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됐다.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5명, 고령군에서 4명, 포항시와 안동시에서 각 2명, 상주시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구미시에서는 직장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검사 후 2명, 지난 11일 확진된 '구미 386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지난 8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 지난달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고령군에서는 외국인 5인 이상 고용사업주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검사 후 4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1일 확진된 '포항 494번' 환자의 접촉자 1명, 해외유학을 위한 증명서 발급 위해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울산시는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감염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090명으로 늘었다.해당 남성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히어로 스파 관련자로 울산 103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지난 12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남성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0명으로 집계돼 5일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74명이다.연일 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1주 평균 확진자 수는 428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400명을 3일째 넘어섰다.정부는 15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같은 기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90명이 증가한 9만5176명이다.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16명→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8일까지 연장되면서 사실상 3월 내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 개편안을 적용하기는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전문가들은 현재 유행 상황을 감안하면 체제 개편을 서두를 상황은 아니라면서 확진자 수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체제 개편 적용 시점을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1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당초 14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28일까지 연장된다. 지난 2월13일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한 이후 같은달 26일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두 번째 연장 결정이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낮 기온은 11도~17도의 분포로 평년(10~13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구미 17도, 대구 16도, 경주 15도, 영주 14도, 영덕 13도, 포항 12도, 울진 11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1~3m, 먼바다에 1~4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좋음', 경북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토요일인 13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9~10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1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요일인 13일도 수도권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는 내륙 일부 지방에서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겠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광주·전북의 경우 오후에 '나쁨', 세종·충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서쪽지역은 오후에 북서기류를 타고 온 국외 미세먼지 유입, 전날(12일) 서해상으로 이동한 국내 발생 미세먼지의 재유입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1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충청 등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
13일 수도권, 충남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호남과 충청 일부 지역에서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수도권·충남·제주권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광주·전북은 오후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세종·충북은 이날 밤 한때 '나쁨' 수준으로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그 외 권역에선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 또는 '보통'(16~35㎍/㎥)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다음날인 14일에도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중서부 지역에 머물겠다.국립환경
서울 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해제됐다.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3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33㎍/㎥로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졌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0일 국내 대기정체와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으로 고농도 현상이 발생해 지속됐다"면서 "12일 오전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고농도가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시는 지난 1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초미세먼지 주
전남 서남권 최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수급을 위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헌혈행사에 회사 소속 임직원 330여 명이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삼호중공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지난해부터 지역의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단체헌혈에서는 250여 명이 참가했다. 광주·전남지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외출 및 집합 자제 권고 등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헌혈의 집을 찾는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