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12일 0시부터 18일까지 1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진주시청에서 "상봉동 모 기도원에서 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고 밝혔다.남양주 838번 확진자 A씨와 부산 2159번 확진자 B씨 등이 진주의 기도원을 방문해 기도회를 주도하면서 집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남양주 838번 확진자 A씨가 지난 5일 인후통, 7일 오한증상으로 9일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부산 2159번 확진자 B씨는 6일 감기증상으로 9일 부산 사하구보건소에소 검사를 받
경기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낮 12시 기준 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시 294번은 하남 27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295번은 하남 292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296번은 서울기타 확진자의 동거가족, 297번은 역학조사 중이다.확진자의 감염경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 등은 역학 조사 중이며 확인되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시 대책본부는 확진자의 거주 등을 소독완료했으며 격리병원 이송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는 11일 오전 남구에 거주하는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 수는 총 304명으로 늘어났다.A씨는 10일 오전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역 2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자가격리되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는 치료를 위해 조만간 A씨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전국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해가 새해 같지 않다는 말이 실감납니다.코로나와의 기나긴 전쟁이 끝나지 않았습니다.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고난의 시기를 건너고 계신 국민들께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그러나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입니다.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입니다.2021년은 우리 국민에게 ‘회복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남북 관계와 관련해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고, 비대면의 방식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는 우리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발표한 신축년(辛丑年) 공식 신년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핵심 동력은 대화와 상생 협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올해는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국제사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남북은 손잡고 함께 증명해야 한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전쟁과 핵무기 없는 평화의 한반도야말로 민족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우리의 의무"라며 "정부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에 발
그동안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채 대면예배를 진행한 부산지역 교회 2곳이 지난 주말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관할 지자체는 시설폐쇄 등의 절차에 나섰다.11일 부산 강서구와 서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서구 세계로교회 주말 예배에 1100여 명의 신도가, 서구 서부교회에는 신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예배가 진행됐다.이에 강서구는 세계로교회에 대해 11일 0시부터 20일 24시까지 10일간 운영중단 명령을 내렸다.운영중단 명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교회는 11일 오전 신도 200명이 참석하는 새벽기도를 대면예배 강행한 것을 확인했다고 강서구는 전했다.강서구는 이 교회에 대해 오는 12일 0시부터 시설 폐쇄 조치한다고 밝
충북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나왔다.11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음성소망병원 입원환자와 직원 107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격리 중이서 이동 동선과 외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50명으로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설치·운영 중인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2943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5명, 경기 32명, 인천 1명이다.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시작된 지난해 12월14일부터 누적 294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지역별로 서울 1537명, 경기 1162명, 인천 244명이다.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전날인 10일 하루 동안 1만3821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지난 9일 2만2450건보다 줄어든 것으로, 주
경기 광명시청 청사가 11일 오전 8시부터 이날 자정까지 전면 폐쇄됐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나섰다.시는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 같은 조처를 취했다고 이날 밝혔다.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시청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10일 시 보건소에서 긴급 검사 후 확진됐다. 이에 시는 본청 청사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하고, 건물 전체를 폐쇄 조처했다.이와 함께 확산이 우려되는 같은 부서 직원 42명에 대해 우선 검사를 했다.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을 자가 격리 조치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1000여 명에 이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체조사를 벌인다.시는 이를 위해 시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으로 집계되면서 41일만에 400명대로 감소했다.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이다.단 3차 유행 여파로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15명이나 증가해 누적 1140명이 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51명 증가한 6만9114명이다.전날인 10일 하루 2만8222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는 직전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지난 9일 5만9612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78명으로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광주지역에서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의 가족·김장모임·청사교회' 등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11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환자가 1364명으로 늘었다.전날 확진자들은 광주1358번~1364번으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1358번·1364번 확진자는 감염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광산구 청사교회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었다.광주1359번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6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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