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불법 비자금을 조성과 부정청탁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7일 본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샘 본사 21층 대외협력실과 예산담당부서 등을 조사했다. 한샘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페이퍼컴퍼니로 의심되는 4개 광고대행사에 44억원 이상을 각종 대금 명목으로 보내 비자금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는다. 주요 요직에 있는 이들에게 청탁 목적으로 수천만원 상당 가구와 인테리어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경찰은 광고비 집행 문건과 부정청탁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관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2696명으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03명, 경기 75명, 인천 0명이다.지난해 12월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269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381명, 경기 1079명, 인천 236명이다.인천에 임시 선별 검사소 한 곳이 추가돼 전날인 7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 144곳에서 3만931명이 검사를 받았다.검사건수를 보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4명으로 집계되면서 닷새만에 600명대로 감소했다.지역사회 감염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633명이다.단 3차 유행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에만 35명이나 증가해 누적 1081명이 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674명 증가한 6만7358명이다.금요일 0시 기준으로는 지난달 11일 689명 이후 28일만에 1000명 미만이자 600명대로 집계됐다.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178명으로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선별진료소 등에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08명(해외입국자 46명)으로 늘었다.중구에 거주하는 70대와 40대인 906·907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904번(70대) 확진자의 가족인데, 각각 무증상과 기침증세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904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대덕구 거주 80대인 908번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기침증세 등이 나타났는데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 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안국건강의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인생뷰티에서 터키산 프리미엄 석류 100%로 만든 ‘안심 리얼 석류 콜라겐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석류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인 엘라그산과 폴리페놀, 비타민C, 나이아신,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다. 또한 석류의 씨앗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히카즈 석류는 다른 품종 대비 페놀 함량이 1.9배 높고 폴리페놀, 엘라그산, 안토시아닌, 탄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뛰어난 항산화 능력을 보유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안심 리얼 석류 콜라겐 플러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명이 추가됐다.국내감염 28명, 해외유입 2명이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9명, 포항 8명, 경주와 김천 각 3명, 상주와 칠곡 각 2명, 영주, 경산, 청도 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구미시에서는 구미 간호학원 관련 3명, 송정교회 관련 4명, 구운교회 관련 2명 등이다.간호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난 5일 김천에서 1명 발생한 이후 6일 구미 12명, 칠곡 2명, 김천 1명이 무더기로 나왔고 7일 구미 3명, 칠곡 2명이 발생해 모두 21명이다. 포항시에서는 상주 열방센터 관련 1명, 구룡포 관련 2명, 지난달 27일과 30일에 확진자와 접촉한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 지난 5일 북아메리
광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8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모두 지역 내 감염자들이다.이들은 광주 1308∼131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광주 지역 전날 신규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집계됐다.광주 1308번은 청사교회 관련 확진자, 광주 1309∼1311번은 전북 907번 접촉자, 광주 1312∼1313번은 광주 1235번 관련 확진자다.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8일째 두 자릿수다.지난해 12월30일 8명이던 것이 이튿날(12월31일) 18명으로 증가한 뒤 새해 들어 1월1일 13명, 2일 26명, 3명 74명, 4일 23명, 5일 30명, 6일 28명, 7일 21명을 기록중이다
북극발 한파가 절정에 달하면서 8일 판문점이 있는 경기 파주시 군내면의 기온이 영하 25.6도까지 떨어졌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경기북부 지역별 관측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시 군내면 영하 25.6도, 연천군 신서면 영하 24.2도, 포천시 이동면 영하 23.5도, 양주시 백석읍 영하 22.6도, 가평군 북면 영하 22.1도 등을 기록했다.또 의정부시 용현동 영하 20.3도, 동두천시 생연동 영하 20.2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영하 20도, 남양주시 화도읍 영하 19.7도, 구리시 토평동 영하 18.9도 등 나머지 지역도 영하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진 상태다.오전 8시 30분 현재 경기북부 기온분포는 영하 24도에서 영하 19도 사이로, 한낮에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8차 대회 3일차 사업총화 보고에서 대남 문제를 고찰하고, 대외 관계를 전면 확대·발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2일 회의에 이어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를 계속하셨다"며 "보고는 조성된 형세와 변천된 시대적 요구에 맞게 대남 문제를 고찰했으며 대외 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우리 당의 총적 방향과 정책적 입장을 천명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이 대남·대미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언급을 했는지는 보도되지 않았다.전례에 비춰보면 김 위원장의 발언 내용은 추후에라도 전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매체는 2016년 7차 당 대회 당
8일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지역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7시35분 현재 각 지역 기온은 향로봉 영하 29.1도, 광덕산 영하 28.6도, 철원 임남면 영하 28.5도, 설악산 영하 28.3도, 횡성 청일면 영하 27.6도, 홍천 서석면 영하 26.3도, 구룡령 영하 25.9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영서와 산간 타지역들도 대부분 영하 20도 이하의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영동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 15도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낮 기온도 영서와 산간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8일 충북지역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을 보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18.8도, 충주 영하 17.7도, 추풍령 영하 17도, 보은 영하 16.4도, 청주 영하 16.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영하 10~영하 7도로 전날(영하 5.4~영하 3.3도)보다 낮겠다.현재 도내 전역에는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의 아침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8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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