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 부산에서 노인복지시설 23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전날 총 2335명(1089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 3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862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부산 1832~1862번 환자다. 노인복지시설인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 관련 23명(1839~1851번, 1853~1862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감염원 불명 1명 등 8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225명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27일 193명이 발생해 100명대로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수는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28일 256명, 29일 277명, 30일 255명 등 다시 200명대로 늘어났다.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451명이다.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219명, 해외유입 감염 6명 등이다.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이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7명 늘어 누적 30명으로 집계됐다.고양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누적 106명이며, 안산 요양병원 관련해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25명이다.그 밖에 군포 공장 관련 11명(누적
전북 군산과 정읍, 전주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 31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에 총 8명(전북 834~841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군산(4명)과 정읍(3명), 전주(1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이 중 군산 확진자 4명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군산 확진자 중 전북 837번의 경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나머지 전북 838~840번의 경우도 역학관계를 따라가 보면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전북 831·837번에 멈춰선다. 소위 깜깜이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정읍은 감염경로가 확인됐다. 3명 모두
충북 청주에서 소규모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또 발생했다.확진자 중에는 어린이집 교사 2명도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31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40대·청주 412번)씨가 지난 2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9명이 n차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A씨는 27일 소규모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들도 같은 교회 교인이거나 교인의 가족이다.이들 중 A씨와 B(20대·청주 417번)씨는 각각 다른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원생 등 접촉자 검사를 진행 중이다.이번 교회발 집단 감염이 빚어진 곳은 최근
울산에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등 6명이 추가됐다.3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79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674~679번 환자로 분류됐다.674번(50대·여)은 인터콥 울산지부 행사가 열린 '제2울산교회' 관련 확진자다.이 확진자는 본인 희망으로 검사를 받았으나, 인터콥과 직접적인 접촉 여부는 파악 중이다.675번~678번 등 4명은 제2울산교회에서 인터콥 교인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675번과 677번은 50대 여성이다. 676번은 20대 여성, 678번은 50대 남성이다.679번(20대·남)도 인터콥 관련 확진자며, 본인 희망으로 검사를 받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1700명으로 증가했다.최근 한파에 영향을 받은 듯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가 하루 4만건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75명, 경기 49명, 인천 9명이다.지난 14일 0시 이후 17일째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170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22명, 경기 626명, 인천 152명이다.전날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 152곳에서 4만72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7명으로 집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6만명을 넘었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940명이다.3차 유행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면서 이날도 사망자 21명이 더 늘어 국내 누적 사망자는 900명이 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967명 증가한 6만740명이다.30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4358건으로 전날 6만1343건보다 약 6000여건 감소했다.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30일 하루 4만724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날 대비 133명이 추가로 확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31일 23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북악팔각정을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에서 지난 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전국적으로 시행함에 따른 조치다. 연말연시 주요 관광지에서의 밀접 접촉을 제한해 코로나 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단은 시설 입구에 출입금지 선을 설치해 방문객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북악팔각정 주차장 입출구 등에 시설 폐쇄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공단 홈페이지, 각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북악팔각정 임시폐쇄를 방문객 및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선규경 이사장은 “코로나 19 확산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은 30일, 화물운송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산업물동량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운송업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한시적으로 화물운송사업을 위해 취득하는 자동차에 대해 취득세를 50% 경감하고, 개인화물자동차사업자 중 간이과세자에게 공급되는 화물자동차의 경우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것이다. 이로써 택배, 개인용달 등 영세한 화물운송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한편 시내버스, 택시 등 여객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333명을 추가 인정했다.환경부는 지난 28~29일 양일간 '제2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서면으로 열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에 따른 심사 결과를 최종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는 종전 법상 신청자와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신청자의 과거 접수 순서로 540명을 심사했으며, 이 중 333명의 피해를 추가로 인정했다.지난 9월25일 개정안 시행 이후 3개월 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추가 인정된 인원은 총 1191명이 됐다. 앞서 19차 300명, 20차 264명, 21차 294명을 각각 추가 인정했었다.이로써 가습기살균제 건강 피해를 인정받은 인원은 총 4114명으로 늘어났다. 중
울산에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 16명 가운데 13명이 인터콥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지역 639~641번과 644~653번 환자로 분류됐다.이날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은 인터콥과 관련없는 교회 교인이다. 인터콥 교인들이 다른 교회를 방문하면서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앞서 인터콥 울산지부는 지난 19일 중구에 위치한 '제2울산교회'를 대관해 초등부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이 행사에 참여했던 초등생, 교사 등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장소를 제공했던 제2울산교회에서도 630번, 647번 등 확진자 2명이 나왔다.그리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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