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섰다.28일 오전에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명과 기존 환자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28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청원구에 사는 10대 3명이 제각각의 경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26일과 27일 사이 발열,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 채취에 응했다.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날 청원구 거주 30대도 알 수 없는 경로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원구에 사는 또 다른 30대는 직장 동료인 천안 확진자를 접촉한 뒤 n차 감염됐다.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역학조사하고 있다.이로써
강원 원주시와 동해시에서 28일 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주에서 원주 288번 확진자 접촉자 1명과 인천 확진자 접촉자 1명, 원주 261번 확진자 접촉자 1명을 포함해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원주 288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원주 28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261번 확진자는 경기 고양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61번 확진자 접촉자는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판정돼 외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동해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 추가로 누적 확진자가 392명으로 늘었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392명이다.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한라사우나 관련 2명(383번·391번) ▲동백주간활동센터 1명(382명) ▲홍익보육원 관련 1명(386번) ▲김녕성당 관련 2명(384번·385번) ▲대기고 학생 관련 3명(387번·388번·389번) 등이며, 나머지 2명에 대한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확진자 11명 중 9명은 자가격리 중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최초 진단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5.9%이고 즉시 입원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36개 비어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158~15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58번째 사망자는 60대 서울 송파구 거주자이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그는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격리치료를 받던 중 27일 사망했다.159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 성동구 거주자로 그 역시 기저질환이 있었다. 사망자는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던 중 27일 사망했다.서울 확진자는 총
경남에서 지난 27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8명(경남 1227번~1234번)은 ▲창원 2명 ▲거제 2명 ▲김해 2명 ▲고성 2명이다. 감염원별로는 ▲거제 목욕탕(해수온천) 관련 1명 ▲경남도교육청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조사중 1명이다.창원시 신규 확진자 2명은 경남 1227번, 1228번이다.1227번은 60대 남성으로, 27일 저녁에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1228번은 60대 여성으로, 경남 1227번의 가족이다. 확진일은 28일 오전이다.거제시 확진자는 경남 1229번, 1330번이다.1229번은 40대 여성으로, 거제 목욕탕 관련 경남 103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3자 제안공고를 오는 29일부터 내년 4월27일까지 120일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내년 2월26일까지 사전적격심사(1단계) 평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단계를 통과한 사업자는 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2단계) 평가서류를 내년 4월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명지대, 신촌,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연결된다. 총 연장은 16.2㎞,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해당 도시철도는 지난 2017년 2월 서부경전철주식회사로부터 민간투자사업으
코로나19 청정지대를 자랑하던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에서 크리스마스 주말을 전후해 확진자가 20명이나 발생해 시골마을이 초비상이다.28일 산청군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밖에 나오자 않았던 산청군에 지난 24일 감기증세를 보이던 A(70·경남1174번, 산청 3번)씨가 진주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지난 20일 시천면 소재 모 식당에서 동네주민 10여명과 점심식사를 했고 지난 24일에도 모 식당에서 지인들과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다.가족 등은 물론 식사를 한 주민, 마을 이장,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한 긴급 코로나19 검사가 실시했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된다. 부산시는 정부의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오늘 종료키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새해 1월 3일 밤 12시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현재 환자 추세가 방역 및 의료체계의 역량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며, 앞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통한 모임 및 여행 등 접촉 감소 효과를 지켜본 후 거리두기 단계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진행하고 추가적인 방역수칙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1월 3일까지는 현재 수준의 방역수칙이 유
한국에서도 영국 입국자 가운데 3명으로부터 영국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VOC-202012/01)가 처음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영국발(發)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 중 12월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들 3명은 영국 런던에 거주하던 가족으로 입국 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돼 격리 관리 중이었다.방대본은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오후 2시께 브리핑을 통해 설명 예정"이라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 영향으로 검사량이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로 발생했다.크리스마스가 포함된 3일 휴일 기간 검사량은 하루 3만건대로 직전 평일 대비 약 2만여건이 줄었다.전파력이 약 70% 높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 입국자로부터 처음 확인돼 국내 전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808명 증가한 5만7680명이다.27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3만1895건으로 26일 3만6997건보다 5000여건 줄었다. 성탄절이었던 25일에는 3만58건의 검사량을 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 결정을 사실상 한주 미루면서 이번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더욱 중요해졌다.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선택지가 다양해지지만, 반대로 확산세가 지속된다면 최후의 수단인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3단계 기준을 충족 또는 초과했는데도 3단계 격상을 다시 미룬다면 거리두기 단계 조정 무용론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동량과 감염재상산지수 감소 등의 일부 긍정적 신호를 바탕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길 희망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유행 1000명 안팎으로 확진자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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