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4명을 추가 발견했다. 지난 14일 설치된 후 일주일간 총 47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4명이다. 서울 35명, 경기 54명, 인천 5명이다.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479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281명, 경기 162명, 인천 36명이다.20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된 검사 건수는 2만5753건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29건, 경기 1만2881건, 인천 2843건의 검사가 실시됐다.비인두도말 PCR(유전자 증폭) 검사 건수는 2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첫 국정감사 임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생문제와 정부 정책의 문제점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공공주택의 관리 문제 등 주거복지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공정의 공정화, 도시철도 노후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대안을 제시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질의를 한 결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아파트 부실시공 그리고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철도안전, 고속도로 경차할인 폐지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926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이후 6일만에 세 자릿수로 감소했지만 주말 영향으로 검사량은 평일보다 약 2만여건이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926명 증가한 5만591명이다.주말인 20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3만767건으로 5만6450건에 달했던 금요일(18일)보다 2만6000여건 가까이 감소했다.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0일 하루 2만5753건의 검사를 통해 94명이 확진됐다. 14일부터 7일간 18만9753건의 검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66명으로 늘었다.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4명이 추가돼 울산 563~566번 환자로 분류됐다.563번(30대·남)은 양지요양병원 n차 감염자다.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564번(50대·여)은 전날 확진된 울산 554번의 접촉자다.565번(50대·남)과 566번(40대·남)도 전날 확진자가 된 553번의 접촉자다.앞서 553번과 554번은 544번 확진자와 카페에서 함께 차를 마신 뒤 감염됐다.544번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울산시는 확진자의 추가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밤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특히 전남 화순에서는 동일집단 격리중인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59분 기준 남구 진월동에 거주하는 시민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879번으로 등록됐다.감염 경로는 광주 802번으로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광주 879번을 포함, 지난 20일 광주에서는 13명의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에는 해외 유입 2명도 포함됐다.광주시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48명이 확진됐다.최근 11일간 확진자는 3→19→18→16→15→28→9→31→29→25→48명으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3월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다. 전날 도내에서는 경산 18명, 안동 11명, 영주 6명, 경주 4명, 청송 3명, 포항, 구미, 영천, 의성, 영양, 예천 각 1명씩 확진되면서 발생 지역도 11곳으로 역대 최다다.경산에서는 대구영신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지난 18일 확진자(경산 709번)의 접촉자 8명, 대구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대구 종교시설 방문 후 검사안내 연락받고 검사 후 확진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됐다.안동에서는 지난
절기상 동지(冬至)이자 월요일인 21일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20일 "21일 아침 한파 경보가 발효된 경기북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최저기온이 -15도 내외가 되겠다"며 "그 밖의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한파특보는 21일 해제될 것이라며 22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봤다.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가 되겠다.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새벽 사이 전라서해안과 제주도, 충남서해안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188명,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으로 23명 등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전국적으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통한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골프장과 학원, 피시(PC)방,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의 지역사회 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 동부구치소 누적 215명…구로 요양병원·요양원 54명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이날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에서 17일 이후 18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15명이다.추가된 188명은 수감자 184명, 종사자 3명, 가족 1명이다. 현재까지 지표환자(집
정세균 국무총리의 국가고시(국시) 미응시 의대생 구제 가능성 언급과 관련,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재응시에 대한 국민 수용성, 의료진 부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적 수용성을 고려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인력 공백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한 답변"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현해 "조만간 현실적인 필요나 지금 처해있는 코로나 상황까지 감안해서 아마 조만간 정부의 결정이 있을 것이다. (부정
충북 제천시는 50대 외국인 A(제천 220번·충북 793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5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지역 내 한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충북 592번)의 접촉자인 A씨는 이날 무증상 상태에서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이날 제천에서는 코호트 격리 병원 관련 확진자(제천 214번)의 가족(50대·10대·70대) 3명(제천 216~217번·219번)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 전날 한 요양병원에서 숨진 80대(제천 218번)가 이날 사망 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KF94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코로나19 환자 수가 900명대로 직전 주 600명대보다 크게 증가했다. 정부는 돌아오는 주가 유행 확산의 기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6일부터 계속 10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하며 엄중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향후 며칠간을 포함한 이번 주가 유행의 확산 기로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며, 정부와 국민 모두가 저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949명으로, 그 전 주간(6~12일)의 66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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