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보건복지부 국가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전국 지자체 및 민간기업과 함께 10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세상이 초록빛으로 물듭니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초록색은 WHO가 정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색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장기기증을 한 기증자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여전히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퍼포먼스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를 비롯 부산시, 인천시, 대구시, 제주시, 세종시, 구리시, 김해시, 여수시, 순천시, 태안군 등의 11개 지자체와 NHN이 손잡고 함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은 9월 23일부터 10월 12일(20일간)까지 진행한 2021학년도 수시모집 특별전형(농수산인재, 도시인재) 원서접수 결과 213명 모집에 951명이 지원해 4.46: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농수산인재전형에는 114명 모집에 565명이 지원해 4.9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7.13:1, 특용작물학과 5.00:1, 버섯학과 4.17:1, 채소학과 6.38:1, 원예환경시스템학과 6.50:1, 과수학과 4.75:1, 화훼학과 2.83:1, 산림학과 4.00:1, 조경학과 5.00:1, 한우학과 9.13:1, 낙농학과 5.25:1, 양돈학과 2.60:1, 가금학과 2.00:1, 어류양식학과 2.00:1, 수산생물양식학과 4.20:1, 농수산가공학과 5.50
김포대학교의 전홍건 이사장이 2020학년도 허위 신입생 모집 등과 관련해 교육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후 증인출석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국회의원(인천 연수구갑) 사무소 등에 따르면 교육부 대상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전홍건 김포대 이사장이 지난 9월 말 국회 교육위원회에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 현지에 산적한 여러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출장을 다녀와야 한다'며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라 신입생 허위모집, 이에 따른 꼬리 자르기식 교직원 무더기 징계, 부당 폐과, 투기목적 의혹이 제기된 운양동 글로벌캠퍼스 조성사업과 고촌 제2캠퍼스 부지 매각 등의 문제를 짚어
우리나라를 거쳐 밀수출되는 마약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태흠의원(국민의힘)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국내에서 해외로 밀수출(중계무역 포함)된 마약류는 총 107㎏으로 2천780억원 규모에 달했다. 마약류 밀수출은 2016년 1건이 발생한 이후 2018년 2건 지난해 3건으로 늘었는데 적발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2016년에는 적발된 마약이 735g에 그쳤지만 2018년에는 10배가 넘는 8천141g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98㎏이 넘는 규모가 단속됐다. 평가액으로는 2016년 22억원에서 지난해 2천514억원으로 100배 이상 늘었다. 국내로의 밀수를 포함한 총 밀수출입 적발
고용노동부가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를 하지 않은 111개 지방자치단체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170개 지자체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미설치, 안전보건관리규정 미작성, 관리책임자·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미선임 등으로 총 16억847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불기소 의견 송치된 132개 지자체 중에는 ‘근골격계 부담작업 미해당’인 곳이 46곳이나 된다. 노동부가 도로청소를 하는 ‘가로청소노동자’들을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가로청소노동자도 드퀘르벵(손목건초염) 등 근골격계 산재 사례가 있고, 전국적
글로벌 건축설계회사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2021년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1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설계직 ▲플랜트 및 건축 기계설비(HVAC, Process Piping) ▲플랜트 및 건축 전기설비, 자동제어 설계직 ▲플랜트 및 건축 Gas, Chemical Supply 설계직 ▲플랜트 및 건축 소방 설계직 등이다.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4년제 이상) ▲병역의무를 필했거나 면제된 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건축설계직의 경우 당해년도 삼우디자인워크샵(SDW) 수료자에 한함 등이다.전형절차는 건축설계직의 경우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면접 대상자 발표, 기술/인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이후 6일만에 100명을 넘었다.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6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지난 7월29일 이후 76일만에 처음으로 30명대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02명 늘어난 2만4805명이다.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69명, 해외 유입이 33명이다.12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3161건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8명, 경기 32명, 대전 9명, 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병이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19 공식이 깨지고 있다.검사 건수가 줄어들면 확진자 수도 감소하던 패턴이 더 이상 통하지 않고, 방역 수위를 높이면 확진자가 50명대 이하로 대폭 줄어들던 흐름도 이제는 보기 어려워졌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이 더 힘들 수 있다고 판단, 보다 세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한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12일 신규 확진자는 97명이었다. 검사량은 5127건으로, 검사량 대비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양성률은 1.9%였다.그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검사량이 늘어
13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2일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13일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침 기온은 4~15도, 낮 기온은 17~23도로 예측된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된
경북 경주시는 12일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A(6) 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군은 지난 10일 엄마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A군과 접촉한 엄마는 첫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날까지 경주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99명이며, 현재 A군을 제외한 9명이 동국대 경주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그동안 총 1만767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와 접촉한 1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기 안양시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생후 10개월 영아가 확진된데 이어 같은 집에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가 하면 전주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의 가족 2명 또한 같은 판정을 받았다.안양시는 코로나19 215~218번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 4명 중 217~218번 등 2명은 50대와 40대로 관양2동 거주한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212번 확진자인 생후 10개월 영아 A의 할아버지, 할머니이다.A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9일 발열 등 발현 증상을 보여 다음날 한림대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1일 확진됐다.특히 보건당국은 A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생후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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