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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설격리 중 확진 판정 1명…서울 확진자 접촉

입력 2020-12-04 16:57

87번째 확진자 발생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29명을 기록한 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629명을 기록한 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주지역 8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시설 격리 중인 A씨가 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5일 진단 검사 후 제주를 방문한 서울지역 확진자 B씨와 함께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와 함께 25일 오전 7시20분께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를 이용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제주에 도착했다.

A씨는 입도 당일인 25일 오후 10시께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도내 격리시설에서 격리했다.

A씨는 시설 입소 때부터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진단 검사 실시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음압구급차를 이용해 서귀포의료원을 방문, 검체를 채취하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모니터링 하에 시설격리를 진행하던 중 시설격리를 진행해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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