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시도된 청소년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긴급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해당 매뉴얼은 총 다섯 개의 분야(집콕 메이킹, 청소년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실 밖 배움 활동, 사회적 연결 구축, 온라인 축제)에서 시도된 청소년 활동 20가지의 사례에 대한 과정을 담은 ‘순서도’와 진행할 때 꼭 참고해야 할 ‘꿀팁’을 담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하자센터의 다양한 온택트 사업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며 사회적 의미를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립되기 쉬운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들을 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5일만에 전날 대비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05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규모는 나흘만에 세자릿 수를 회복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13명 늘어난 2만2504명이다.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156명, 10일 155명, 11일 176명, 12일 136명, 13일 121명, 14일 109명, 15일 106명, 16일 113명을 기록했다.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105명, 해외 유입이 8명이
제주에서 지난 8월 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을 받았던 목사 부부(29·33번 확진자)가 방역당국에 의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형사고발 됐다.이들 부부는 지난 달 24일과 25일 각각 코로나19 양성확진을 받고 제주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 지난 14일 퇴원했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목사부부의 역학조사에 나섰던 서귀포시가 이 부부를 감염병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3일 서귀포경찰서에 고발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부부에 대해 적용된 법률은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제18조(역학조사)제3항 및 형법 137조(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위반’이다.서귀포시장이
전북 익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16일 익산시에 따르면 방문판매업을 하는 전북 10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50대(1명) 남성과 50대(2명)·60대(1명)의 여성이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전북 103번째 확진자부터 10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전북 10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지난 11일 익산의 한 결혼정보업체에서 함께 있으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익산지역에서는 지난 15일 서울을 방문하고 자택에서 머물던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 102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바 있다.양성판정을 받은 103번째부터 106번째 확진자는 군산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된다
16일 경기북부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5~40㎜로, 낮에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늦게 그치겠다.1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6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비교적 선선하겠다.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8~24도, 양주시 18~25도, 고양시 19~26도, 의정부시 18~24도, 동두천시 19~24도, 연천군 18~24도, 포천시 18~25도, 가평군 17~24도, 남양주시 19~25도, 구리시 19~26도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환경부 기준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차량운행 시 안
15일 밤부터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인 16일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16일 오후 중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중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15일 "오늘 오후 9시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16일) 새벽 0시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남에 비가 시작되겠다"면서 "이 비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경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측했다.이어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내일 오후 3시에, 중부지방과 전북은 오후 6시부터 모레(17일) 새벽 0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서는 모레 새벽 3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공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5일 서울 동작구에 따르면 서울공고 학생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타지자체에 거주자로 14일 동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구는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공고 내 상황실과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확진자의 동급생과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검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대방동 ▲신대방1·2동 ▲상도3동 동방역지원단을 투입해 학교와 주변일대 전 지역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발생 직후 서울공고를 방문해 현장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9월 15일(00:00) 기준 4.1일분(적정혈액보유량은 5일분)으로 5일분 미만까지 떨어졌다. 혈액적정보유량 유지를 위해서는 현재 5,500여 명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 그러나 향후 혈액수급 전망은 더욱 어두워 혈액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난 8월 18일 이후 고등학교, 일반단체 등 200개가 넘는 단체들이 줄줄이 단체헌혈을 취소함에 따라 1만 4천명 이상의 취소인원이 발생하였다. 혈액수급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헌혈자의 감소뿐만 아니라 혈액사용량 증가 역시 혈액수급위기단계 진입에 영향
오는 21일부터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등교를 재개한다. 전면 원격수업이 종료되고 전교생의 3분의 1 이하로 등교할 수 있다. 3학년을 중심으로 등교하던 고등학교도 전교생 3분의 2 이하로 제한이 완화된다.이 같은 방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정한 추석연휴 특별방역 기간인 오는 10월11일까지 한시 적용된다. 내달 11일 이후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완화하거나 강화할 지 여부는 감염병 방역당국과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수도권 기존 밀집도 최소화 조치 복귀…비수도권 협의 가능하나 '최대 3분의 2'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저소득층,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를 추석 전에 최대한 지원한다.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세부계획을 세워 추진한다.행정안전부는 15일 오후 진영 장관이 주재하고 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시·도가 참석하는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 관련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앞서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은 총 12조4000억원 규모다. 2차 재난지원금 성격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편성된 7조8000억원에 방역과 경기회복을 지원할 4조6000억원의 미니 경기보강책이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소비 활성화 및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차 안에서 안전하게 화훼를 구매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마켓’을 일산호수공원 3주차장에서 진행한다.구매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 후 주문서에 원하는 상품을 표시해 결제 수단과 함께 전달하면 꽃을 받을 수 있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5시, 휴일은 오후 1∼6시다.판매품목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화분을 비롯해 동·서양란, 선인장·다육식물, 관엽식물, 꽃다발·꽃바구니 등 총 44종이다.걸어다니며 구매할 수 있는 화훼판매장도 고양 600년기념전시관 광장에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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