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6일 연 1%대 고정금리…‘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나온다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금융위원회는 25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서민들이 저금리 장기·고정형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정책 금융상품이 다음 달 16일 출시된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은행, 저축은행 등에서 지난 7월 23일 이전 취급된 변동·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부부 합산소득이 8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만 이용할 수 있다. 신혼부부 및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는 부부 합산소득 기준이 1억원 이하로 넓어진다. 주택 가격은 시가로 9억원 이하여야 한다.이 상품은 기존 대출 범위에서 최대 5억
2019-08-25 16:44
-
부영 이중근회장, '4300억대 배임 · 횡령' 혐의 항소심 돌입
[비욘드포스트 이지율기자]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4300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부영그룹 이중근(78)회장의 항소심 공방이 이번주 시작된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28일 오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고 25알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공판에 출석해 항소 이유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부영주택 등의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불법으로 분양가를 조정해 부당 이득을 취하는 방법 등으로 4300억원대 배임·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인세도
2019-08-25 09:31
-
고양 청년 내일꿈제작소 건립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청년들의 창업과 직업훈련을 위한 '고양 청년 내일꿈제작소'가 건립된다.고양시는 덕양구 덕양우체국 옆 화정동 958번지 3033㎡ 부지에 연면적 5775㎡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고양 청년 내일꿈제작소'를 오는 2022년까지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모두 1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19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4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고양시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시비 5억8800만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꿈제작소에는 청년들이 원활히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2019-08-24 11:15
-
시립서울청소년센터,“드론을 날리다”운영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센터장 정진문)은 8월 30일(금)부터 서울지역 내 학교와 연계하여 중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을 날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론을 날리다’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회기에 걸친 드론이론교육과 드론비행체험을 통해 단순한 체험에서 벗어나 드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년에 참가했던 청소년은 “새로운 기술도구를 체험해본 것 같아서 좋았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 라고 답하였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개
2019-08-23 17:44
-
파주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23일 지하개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파주시에 따르면 도심지 개발이 증가하면서 지하시설물의 과밀화와 노후화로 인해 각종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하안전에 대한 종합관리가 필요해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하안전관리계획은 크게 7개 중점과제로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지하안전관리 기초현황 분석 ▲지하시설물 실태점검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 및 지역 지정·해제 및 안전관리 ▲관계기관과의 상호협력 및 조치 ▲지하안전영향평가 및 사후 지하안전영향조사 ▲지하
2019-08-23 09:06
-
靑 "일본, 과거사 문제를 경제 보복 전환…지소미아 종료 배경"
청와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근본적인 배경으로 과거사 문제를 무역보복의 수단으로 활용한 일본 정부의 결정을 꼽았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이 한일 관계 신뢰 상실과 안보상의 문제를 거론하며 우리에게 취한 경제보복 조치는 과거의 역사 문제를 현재의 경제보복 문제로 전환시켰다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게다가 상호간 신뢰 바탕으로 안보간 우호 협력 근간으로 유지되는 백색리스트에서 아무 근거와 설명 없이 우리를 제외시켰다"며 "정부는 일본이 과거사 문제를 안보 문제로 전위시킨 상황에서 지소미아 효용성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었
<뉴시스>
2019-08-22 19:30
-
靑 "지소미아 종료 결정…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 판단"
청와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더이상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는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하여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8월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일명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양국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
<뉴시스>
2019-08-22 19:10
-
라페스타 비어 페스티벌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장항동 라페스타에서 '라페스타 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양관광컨벤션협의회와 라페스타 쇼핑몰 관리단이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비어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맥주 축제다. 고양 관광특구이자 문화의 거리인 라페스타에서 개최되는 '라페스타 비어 페스티벌'은 맥주 축제답게 맥주 한 잔을 1천 원에 마실 수 있다.또 참가자들은 입점 매장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다양한 안주와 간식, 인디밴드 및 DJ공연 등을 8월의 마지막 여름밤과 함께 보내게 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라페스타 비어 페스티벌은 3일간 약 1만5천여 명이 참
2019-08-22 09:58
-
경기특사경 불량차량소화기 유통적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불이 꺼지지 않는 차량용 불량 소화기를 중국으로부터 수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판매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불량 수입 소화기 판매 의심업체 12곳을 수사한결과, 소방청장(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게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중국산 불량 소화기를 인터넷으로 유통한 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주 2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22일 밝혔다.소방용품은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해 주는 기기이기 때문에 품질확보를 위해 소방청장에게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를 위반시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3년 이하의 징
2019-08-22 08:38
-
고양지법 승격 결의대회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고양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고양지방법원 승격이 범시민 운동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고양시는 ‘고양지방법원 승격 105만 범시민 결의대회’를 지난 8월 20일 일산 동구청에서 지역정치인, 시민단체 대표, 학계, 법조계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결의대회는 고양시가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시민 행사로 진행됐다. 고양시민들이 지방법원 승격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특례시를 앞두고 있는 105만 도시를 관할하는 법원이 고양지원 단 한 곳이기 때문이다. 또 서울에 5개의 지방법원이 있고 경기 남부에 수원지방법원에 이어
2019-08-21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