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산불화재 대비 재난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지난 11일 양양 인재개발원에서 양양소방서 하조대 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재개발원 인근 야산의 산불화재 발생으로 인해 건물이 부서진 상황을 가정하고, 28명의 공단 직원으로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실시했다. 실제 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피 훈련, 부상자 응급처치,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등 다양한 실전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합동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
국가철도공단 SE융합본부는 시스템 분야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강화 및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14일 대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시스템 설계·감리·시공·자재 분야 협력사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올해 추진 중인 ▲발주 제도 및 사업관리 개선 사항 ▲감리 업무역량 강화 계획 ▲주요 자재 품질 관리 방안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한, 공단은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총 22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점을 관련 부서와 면밀하게 검토하고 향후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새로 도입하는 차세대 고속열차(EMU-320)에 세계 철도차량 최초로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 자동소화설비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스알이 2027년부터 도입하는 SRT 차세대 고속열차(EMU-320)에는 기존 니켈 카드뮴 배터리보다 충전 시간, 수명, 크기 등의 효율성이 높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된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작하는 고속열차에 2016년부터 적용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 폭발하면 순식간에 1000℃이상 치솟는 열 폭주 현상을 일으켜 화재 진압까지 상당시간이 소요되는 등 진압이 매우 어렵다. 그래서 리튬배터리 화재발생 시 진압보다는 대
국가철도공단은 ‘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타당성조사’ 사업 발주국의 인력양성 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 초청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타당성조사 사업’은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태평양 연안(산살바도르∼아카후틀라, 아카후틀라∼라아차두라) 약 150㎞를 연결하는 철도노선의 건설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국토교통부 ODA 선정 사업이다. 공단은 대전 본사에 연수생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철도 정책과 철도건설 발전 및 성과를 소개하고 한국형열차제어시스템(KTCS), 철도통합무선시스템(LTE-
2025년 4월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도로공사, 2위 한국부동산원, 3위 한국철도공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28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의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60,240,16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편안하고 기분 좋은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서역과 평택지제역에 향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알은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수서역에서 향기서비스를 시범운영했으며, 설문조사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향기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서비스를 본격화에 나섰다. 에스알은 역사 향기가 낯선 공간에 들어선 고객에게는 편안함을,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에게는 기분 좋은 설렘을, 가족을 만나는 고객에게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배가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는 열차표를 구매하는 고객과 역무원이 만나는 순간에 긍정적 이미
코레일은 10일 오전 7시1분께 화물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로 운행을 중단했던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4시30분께 전북 전주역에서 화물을 싣는 열차(화차) 1량의 뒤쪽 바퀴 1개가 이동 중 궤도에서 이탈,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이 중단됐었다. 사고 발생 2시간30여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2대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며 "열차 이용 고객은 버스 2대로 수송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원인은 추가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SRT 실제 이용객의 승차권 구매 기회를 높이기 위해 반복적으로 열차 승차권을 다량 예매·환불하며 좌석 점유 기회를 차단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 기준을 강화했다. 에스알은 지난달 28일 SRT 홈페이지를 통해 승차권 다량환불 행위에 대한 이용제한 안내를 공지하고, 반복 환불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안내했다. 열차운행일 기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동일인이 3회 이상, 100만원 이상 금액을 환불하고 환불율이 90% 이상일 경우 탈퇴 조치한다. 환불금액이 500만원 이상, 환불율 100%인 경우엔 즉시 탈퇴 조치에 나선다. 탈퇴 시점부터 1년간 재가입도 제한된다. 또한,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ePRIVACY PLUS)’ 인증 갱신 심사에 통과하며 4년 연속 인증을 이어갔다고 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인증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법규 준수 및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보호조치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국내 유일 민간 인증제도다. 심사범위에 따라 ePRIVACY, ePRIVACY PLUS, PRIVACY로 구분된다. 에스알은 2021년 ‘ePRIVACY’ 인증을 최초 취득했으며, 이듬해인 2022년에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과 내부 관리체계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ePRIVACY PLUS’ 인증을 획득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ePRIVACY PLUS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8일 철도건설 현장의 터널 시공 안정성 확보를 위해 협력사와 관리자 역량 강화 간담회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등 철도 터널 공사를 시행하는 24개 협력사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굴착공사 안전교육 ▲터널 품질관리 교육 ▲사고사례 전파 및 재발 방지 대책 논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싱크홀(자연 또는 인위적인 원인으로 지표면이 함몰되는 현상) 및 포트홀(암반으로 이뤄진 하천 바닥에 하수의 침식작용으로 생긴 깊은 구멍)의 발생 원인과 예방 대책을 논의하며, 철저한 철도건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직무 중심 보수체계를 도입했다. 정부 정책 이행을 위한 직무급 전 직원 확대와 함께,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하는 등 철도 노사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에스알은 8일 지난해 노사 공동 혁신위원회를 발족해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직무급 설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부 정책 이행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직무 중심 인사관리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노동조합은 직원의 거부감과 불신 해소가 선결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에 에스알은 직무급 도입 과정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