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말씀으로, 시로 마음을 깨우고 예로 행동하고 음악으로 마음과 행동 조화시켜 인격을 완성한다 뜻. 이런 사람 말은 혼이 담겨 하늘도 호응해 (人聲應天), 말은 단순한 음성기호가 아닌 영혼의 힘이 있기 때문. 70년대 덕수상고가 내 '인생 모교'인 건 재직 중 결혼, 출산, 석사학위도 받았지만, 학생들이 내 우리말 지켜쓰기 호소에 호응해서 전국을 움직였기 때문, 부디 건강해서 그때처럼 서로 소통하면서 오래오래 함께 하길 축원해요!
2026년 10월 금융지주회사 최고경영자(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금융지주회사 CEO 관련 빅데이터 472만7274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규모는 9월 427만4374건보다 10.60% 증가했다.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 참여와 미디어 노출, 소통, 커뮤니티 활동 등을 분석해 산출한 연구소 자체 지표다. 금융지주 CEO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와 소비자 반응 등을 종합한 수치로, 기업의 경영실적이나 CEO의 경영능력을 직접 평가한 결과는
내가 대학 다닐 때까지만 해도 음식을 일반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식당은 중국집이 유일했습니다. 보통 ‘철가방’으로 은유되는, 겉에 붉은색 페인트로 ‘XX반점’이라는 식당상호가 쓰여진 사각형 알루미늄 배달통에는 주로 짜장면이나 짬뽕, 군만두가 들어 있고 무슨 특별한 일이 있으면 탕수육 정도가 추가되는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배달해서 먹을 수 없는 음식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우리나라는 명실공히 ‘배달천국’이 됐습니다. 기어이 기업의 브랜드가 되어버린 ‘배달의 민족’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성과입니다. 집에서만 배달을 시키는 게 아니라 공원 같은 야외에서도 치킨은 기본이고 심지어 요즘 한강공원은 근처 노
1.어젯밤 독창회 멋지게 열고 뒤풀이 푸짐하게 한 정용환 변호사 2.세계 20여개국 오지를 여행하면서 원시 자연, 순수한 사람들 만나는 최순배 교장, 지난 8월엔 티베트 고원 기슭 라디크 여행 3.서울시청 간부 때 1년 휴직, 집 팔아 온가족 세계 배낭여행한 이성 단장, 구청장 3연임한 청백리 4.지난 3월 부산시청 출발해 15일간 464km를 걸어 광화문에 도착한 장경세, 이윤봉, 늦게나마 22일 만나 완주 축하 막걸리하세!
디아지오코리아 성중용 브랜드 앰배서더가 스카치 위스키 산업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제 명예단체 '키퍼스 오브 더 퀘익(Keepers of the Quaich)'의 '키퍼(Keeper)'로 위촉됐다.디아지오코리아는 성 앰배서더가 국내 바텐더 교육과 위스키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키퍼스 오브 더 퀘익은 1988년 스카치 위스키 산업의 발전과 가치 확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매년 위촉식을 열며, 업계에서 전문성과 공헌을 인정받은 인사를 심사를 거쳐 회원으로 선정한다.성 앰배서더는 서울신라호텔 바텐더 출신으로 2008년부터 바텐더 교육에 참여해 왔다. 2014년부터는 디아지오코리아
세라젬 윤미나 고객경험혁신부문 전무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세라젬은 윤 전무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전자·IT의 날은 2005년 국내 전자·IT 산업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매년 한국전자전(KES) 개막일에 맞춰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윤 전무는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접목하고 데이터 중심의 고객관리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용자 건강 정
‘문자(text)’와 ‘개성 있다(hip)’를 합친 신조어입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나고 자란 Z세대가 아날로그의 상징이라는 책을 들고 다니며 읽는 것을 가치 있고 멋진 행위로 여긴다는 뜻입니다. 나아가 자신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취향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삼기도 합니다. 이들에게 독서는 혼자 즐기는 조용한 취미에 머물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책을 함께 읽고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그를 통해 관계를 맺는 일종의 네트워킹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대형 서점에서 논란이 됐던 ‘번따(전화번호 받기)’ 역시 이런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서점은 침묵이 흐르는 정적인 공간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서점들은 카페와 전시
13~14세기 고려 불화는 종교적 염원과 예술적 기량이 빚어낸 걸작. 관음보살도와 아미타불도는 비단 위에 붉은색과 푸른색을 조화시키고, 금니(金泥)로 옷자락과 문양을 정교하게 그려 신성하고 화려한 느낌. 금빛은 부처의 존엄을, 가늘고 유려한 선은 절제된 아름다움 표현. 단순한 종교화를 넘어 당대인의 신앙과 미의식, 뛰어난 회화 기술을 담은 세계적 문화유산. 탱화는 행사 때 장대에 또는 벽에 걸어놓는 불화
욕실가전 전문기업 노비타는 이인상 사장이 새롭게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신임 사장은 남양유업과 페레로코리아, 필립스코리아,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등을 거치며 소비재와 생활가전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3년 노비타에 합류한 뒤 국내 네트워크 확대와 매출 성장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이 사장은 '고객 중심 혁신'과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핵심 경영 원칙으로 제시했다. 국내에서는 소비자 직접 판매(D2C)와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프리미엄 비데와 스마트 토일렛 등 성장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해외에서는 기존 일본·대만 수출 기반을 강화하면서 미국·중국·인도를 전략 시장으로 키운다. 콜러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어제 경제학상을 마지막으로 올해 노벨상 수상자가 모두 정해졌습니다. 특히 평화상 수상자로 나비 필라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발표되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수치스럽고 창피한 결정’이라며 노벨위원회를 비난했습니다. 자기가 8건의 전쟁을 해결했고 현재도 한국-북한, 중국-대만 전쟁을 막고 있는 중이라며 자신은 평화상 8개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벨상은 다이나마이트를 발명한 과학자이자 사업가인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생리/의학, 물리, 화학, 문학, 평화 이렇게 다섯 개 분야에서 인류 문명 발달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주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입니다. 노벨의 유언과는 무관하게 1968년 스웨덴
이웃 자매네 고구마는 위 사진처럼 부실한데, 옆 집은 아래처럼 비교적 충실. 토질의 차이? 농사짓는 방법의 차이? 자매 동생은 자연과 한 몸으로 생각(物我一體)하는 농사꾼, "이렇게라도 살아남느라 너희들은 얼마나 힘들었겠니?", 언니는 "뭐 힘들게 살려고 고생, 죽는게 낫다" 두 자매는 우애 좋고, 동네에서 소문난 천사! 그래도 같은 걸 보고도 생각은 이렇게 다르니, 세상은 내 마음의 조화일 뿐? 일체유심조!
청년과 중장년층의 창업은 위축되는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의 창업만 증가하고 있다. 이를 고령층의 경제활동 확대나 새로운 도전으로만 해석하기는 어렵다.은퇴 이후에도 생계를 유지해야 하지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현실에서 창업이 선택이 아닌 불가피한 생계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창업의 문턱을 넘는 사람이 늘어나는 만큼 성공의 가능성도 커지고 있느냐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상반기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60세 이상 창업기업은 9만2,369개로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했다.반면 30세 미만은 3.9%, 30대는 2.3%, 40대는 3.2%, 50대는 0.8% 감소했다. 전체 창업기업이 1.5% 줄어든 상황에서
고궁 주변에서 한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관람객과 외국인들은 이제 흔한 풍경이 됐습니다. 한복을 입으면 고궁 입장료 면제라는 깜찍한(?) 발상도 ‘한복 입기 체험’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들이 입고 있는 한복 대부분은 근처 한복 대여점에서 빌린 것입니다. 한복을 기초로 했지만 색상이 화려하고 디자인을 과감하게 변형한 파격적인 옷들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도한 변형이나 현대화가 지나치면 고유의 전통 복식을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한복의 깃, 동정, 고름, 소매, 치마 등의 실루엣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한복의 역사적 특징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지나치게 변형해서 서양식 드레스나 코르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