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씨 별세, 김경배(교보생명 지속경영기획실장)씨 부친상=19일 오전 4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선사께서는 더위, 추위를 어떻게 피하나?에 대답, 그러면 더위 추위가 없는 곳이 어디냐? 다시 물으니, 더울 때는 네가 더위가 되고 추울 때는 네가 추위가 되라! 일체유심조이니 이열치열? 이제 본격적 더위 시작, 피하려 안간힘 쓰며 짜증내기보다 의연하게 자신이 더위되거나 시원한 생각하면서 더위를 즐기는 것이 차원 높은 삶의 지혜?
가난한 시절 뿌리 캐서 밥(메) 해 먹어 메꽃, 우리 문화 유산에 담긴 한국미와 혼을 일깨워 국민 미적 수준을 높인 유홍준 교수가 가장 좋아하는 꽃, 어릴적 메꽃 들여다 보면서 혓짓으로 강아지 부르면 개미가 나왔던 그리움이 밀려오는 강아지꽃, 어려서부터 자세히 보고 지금까지 오래 보고 있으니 당연히 예쁘고 사랑스런 메꽃!
어제 오랫만에 인사동 방문, 직장 퇴임 후 취미로 그린 15년 동안 화풍이 3단계로 발전, 최근에는 숲 속의 집에서 안식하는 그림, 담임했던 남편 남영호님은 벌써 대학교수 퇴임, 40여년 전 한국의 집에서 전통적 창의적으로 혼례, 하객 박완서 소설가가 가장 멋진 결혼식이라고 수필집에 소개, 딸 결혼시키고 시골에서 맑고 밝게 사는 행복한 부부에 박수!
덕수상고, 공주사대 나와 교직 퇴직 후 보령문화원장 봉사하고 고향을 끔찍하게 사랑 연구하는 성실한 신재완님의 반가운 소식다산 정약용이 올랐던 길로 오서산을 올랐습니다. 다산이 산에 오를 때 정상엔 천정암이란 암자가 있었고, 오르는 도중엔 백제부흥운동의 흔적으로 보이는 도독의 성을 지났다고 합니다...
양심이 욕심을 다스려야 제정신, 치열 경쟁하며 욕심과 세속에 휩쓸려 바삐 사는 사람은 제정신 잃기 일쑤, 가끔은 일부러 평정심 찾는 명상으로 양심(인의예지) 구현 노력 필요, 요즘 이념 편향과 적개심으로 욕심, 불의를 양심, 정의로 착각하기도, 예쁜 꽃 보며 음악 들으며, 나는 지금 양심이 욕심을 다스리고 있나? 돌아보기
오랫만에 만나 이름 잊은 동창, 그는 내 이름 알고 불러 주면? 시인들이 최고 시로 꼽는 김춘수 '꽃'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나에게 와서 꽃이 되었다..." 했으니, 야생화원에서 본 위 꽃들도 오래 보면서 이름을 부르면 그럴까? 수국, 까치수염, 떡갈잎수국, 꽃도라지, 모싯대, 하와이자귀나무, 종덩쿨, 벨가못
1. "검푸른 바다에서 잡아 올린 굴비 20마리 6000원" 사람은 없는데 스피커 소리만 요란2. 10년 전 한강공원에 2억 들여 세운 괴물 1천만원 들여 철거, 이 것 뿐이랴, 정책, 행정 잘못과 부정부패로 얼마나 많은 낭비? 3. 정다운 아빠와 아들, 평생 이렇게 살면 얼마나 좋으랴!4. 부모님이 주신 이름 석자와 몸, 이보다 더 소중한 것 있으랴!
1.올해도 개복숭아술 두 항아리 담그면서 친구, 제자들과 함께 할 생각에 흐뭇, 술은 마음의 거울?2.면역력 강화에 좋은 산딸기가 올해는 왜 이리 시원치 않을까?3.불교 관련 인도보리수 아닌 개량종인 보리수 열매는 약효 많고 달콤해 요즘 많이 재배4.뱀딸기 항암 성분 많고 달콤한 열매인데, 한자식 사매(蛇梅)에서 온 이름 때문에 안 먹기 시작?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프라트메시 미슈라(Prathmesh Mishra) 현 디아지오 인도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최고커머셜책임자)를 디아지오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프라트메시 미슈라 대표는 디아지오코리아 및 재팬 대표로서, 한국과 일본 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며, 임기는 7월 1일부터다. 미슈라 대표는 지난 2014년 디아지오 인도의 서부지역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해 디아지오와 ‘유나이티드 스피리츠 유한회사(United Spirits Limited; USL)’의 통합을 이끌며 디아지오 인도의 비즈니스에 있어 큰 성과를 거뒀다. 존 오키프(John O’Keeffe)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트래블
힐튼 산하 업스케일 풀 서비스 호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새로운 총 지배인으로 크레이그 맥거번 (Craig McGovern)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레이그 맥거번 총지배인은 1998년 영국 힐튼 그룹의 파이낸스 팀에서 업무를 시작해 메리어트, 콘래드, 힐튼 등 여러 글로벌 호텔 브랜드와 리조트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호텔리어로 다채로운 경력을 쌓으며 새로운 리더십과 우수한 호텔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호텔 재무 관리를 오랜 기간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재무 능력 및 커머셜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으로 여러 호텔의 성공을 이끌었으며, 잠재력 있는 팀멤버의 성장을 선도하는 리더로 인정받아왔다
벌써 한여름, 솟구치는 분수, 물에 발 담그고, 신난 아이들, 가족끼리 친구끼리 평화스런 광화문 광장 풍경, 이 건 뭐지? 작은 텐트에 푹신한 의자 둘, 밤이면 반짝이는 색전등 속 연인끼리 속삭이는 곳? 가끔 야외 공연도 하고, 가까이 북한산 관악산, 야산들이 많고 치안도 잘 돼 있는 이런 복된 도시가 세계에 또 있을까? 정치만 잘하면 더 좋은 나라 되는데...
모임 있는 주변을 둘러보는 내 습관대로 어제는 뚝섬 한강공원 구경, 50여년 전에 봤던 나룻배 다니던 뚝섬 추억하면서, 꽃밭과 설치미술품 어울리게 조성하고 올림픽 대교 한강 건너 남쪽엔 롯데타워, 무역센터, 종합운동장 보이는 풍경 보니 과연 격세지감! 이렇게 시민 공원으로 가꿔 놓고 왜 국제 정원 박람회라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