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유홍준이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첫판을 낸 뒤 전국 각 지역, 북한, 일본, 중국 등 만화판까지 20여권을 냈고 이번에는 종합판 '아는 만큼 보인다' 출판, 우리 문화재에 혼을 불어넣어 그 아름다움이 여러 예술에 구현되도록 이끈 공로에 박수!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인다!" 외침은 얼마나 큰 울림을 주었던가? 나도 우리말과 교육에 혼을 불어넣고 싶었는데...
봄부터 가을까지 시골 길가에 수줍게 피는데 요즘 분홍색이 좀 진해진 듯, 가난한 시절 뿌리로 밥(메) 해 먹어 붙여진 이름, 우리 문화유산에 담긴 한국미와 혼 일깨워 국민의 미적 수준 높인 공로자 유홍준 교수가 호박꽃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소박한 꽃, 마음 여유 있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인생의 선물? 신의 선물?
"봄 산에 피는 꽃이 그리도 고울 줄이야 나이가 들기 전엔 정말로 몰랐네 봄 산에 지는 꽃이 그리도 고울 줄이야 나이가 들기 전엔 생각을 못 했네..." 젊어서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웃는 꽃, 노래하는 새, 자유로운 구름, 평화로운 하늘이 보이지 않았으나 나이 들수록 이를 누릴 수 있으니, '인생의 선물', 슬기로운 이가 일찌기 누린다면 '신의 선물'!
김추기경도 이러시니 보통 사람은? 위급시 자식 먼저 구해 달라는 부모, 밤 거리 도망친 딸을 발로 차는 부모, 사랑 없는 가족은 웬수? 왕 생일 축하 열병 연습중 쓰러진 동료를 본척만척하는게 군인 정신? 요즘은 '사랑' 말에 낀 거짓 때가 너무 많아서 진짜 사랑하는 사람끼리 쓰기 거북!
사단법인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가 제4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한자 부활 운동 단체인 사단법인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이사장 이하준)는 오는 7월 12일 오후 3시 종로 인사동에 위치한 한국미술관에서 그동안 공석이었던 회장에 심재덕 씨를 추대하기로 하고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1대 민관식(전 국회부의장), 2대 백낙환(인제대학교 백병원 이사장), 3대 정형식(일양약품 회장) 회장에 이어 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심재덕 회장은 친환경 옹벽블럭 제작업체인 「대덕산업」을 운영중이고, 「안동선비문화박물관」 관장 및 대덕산업 부설 「대덕육영장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아울러, 재단법인 성균관 이사로 재
종로 2가 공평동 대형 빌딩 2동에 걸쳐 지하 1200평에 한양, 경성 시대 관청, 시장, 민가가 있던 번화가 흔적이 발굴돼 원래 위치대로 보존 전시, 빌딩 안 지었으면 더욱 좋았지만 지하나마 금싸라기 넓은 공간을 돈벌이에 쓰지 않고 문화재 전시공간으로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으니 가상한 일!
매일유업은 김선희 부회장이 쿨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냉감 의류를 통해 여름철 2~3도 체감 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실용적인 목적과 환경보호와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하는 공익 운동에 동참한다는 의미다. 이 캠페인은 각계 리더가 먼저 간편한 복장으로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고 소셜미디어에 홍보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선희 부회장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선희 부회장은 캠페인
재미교포 유명 유튜버 소개 6가지, 10만불 이상 연봉, 키 182cm 이상, 고급 자동차, 건장한 복근, 전 여친과 헤어진지 6개월 이상, 거시기 길이 15cm 이상, 이런 물적 육체적 껍데기 남녀 사랑은 곧 싫증, 갈등, 이혼,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 발동이 정신적 알맹이 부부 사랑 완성, 평생 의지하며 따뜻하게 사는 길!
밀알복지재단은 김민선 씨를 밀알복지재단의 유산기부자 7호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김민선 후원자는 지난 5월 말 세상을 떠난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재산 약 4000만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신탁 기부하면서 유산기부자로 위촉됐다. 이는 밀알복지재단의 최초 유산기부신탁 사례로, 김민선 후원자는 법정 상속분에 해당하는 부동산 여럿의 지분 전체를 매각한 다음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하나은행과 신탁계약을 맺었다.현재 하나은행에 신탁되어 있는 김민선 후원자의 기부금은 향후 하나은행 측의 부동산 처분 및 현금화가 완료되는 대로 밀알복지재단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권익기금을 통해 아프리
오랫만에 달려 본 산수 수려한 경춘가도, 좋은 경치 곳곳에 초대형 카페, 1층, 운동장같은 주차장, 2층에 거창한 실내 식물원 조성 주변 2,3 층에 수백(천?)개 응접 의자와 원목 탁자 놓고 비싸게 파는 빵과 음료, 서울에선 15만원 점심 뷔페 미어터지고 산 속 카페 이렇게 호황이니, 우리나라 과연 잘 사는 나라?
주성철 편집장은 영화 매거진 '키노', '필름2.0' 취재기자를 거처 '씨네21' 전 편집장 역임. JTBC '방구석 1열' 등 방송활동과 영화평론, '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외 영화 관련 다수의 책을 썼다.
광화문 지하도를 지날 때마다 추상 동양화 같은 대리석에 대해 궁금했는데, 한가하게 멈춰 보니 정선에서 나는 고급 대리석이고, 바닥, 벽면, 기둥 무늬와 질감을 살리기 위해 다르게 표면 처리했다는 자세한 안내문을 처음 봤으니 건성으로 지나다녔네! 더운 날씨 한가하게 쉬면서 정성껏 주변 살펴보기!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신일숙, 이하 협회)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극장판 터닝메카드’, ‘극장판 공룡메카드’ 시리즈의 최신규 총감독을 한국만화가협회의 명예회장으로 추대, 지난 30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최 총감독은 애니메이션 ‘차징 탑스피너’, ‘헬로카봇’ OST를 비롯해 김소연의 ‘또또’, 김연자의 ‘쑥덕쿵’ 등 대중가요를 작곡, 작사하며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신일숙 회장은 “최신규 총감독은 20여 년 넘게 한국 만화 및 애니매이션 발전에 앞장서 왔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활동적인 사업을 해온 분”이라며 “그의 만화사랑은 늘 특별했으며, 오랜 기간 원로작가 선생님들을 말없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