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김영심)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신수환)는 28일 관내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이 담긴 현수막 게시와 안전수칙 OPS(One Page Sheet)를 배포해 물, 그늘, 휴식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근로자들이 휴식 중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물과 비타민’을 나눠 줬다.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현장은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1000여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 CHECK’를 적용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사업장 곳곳에 게시된 근로자 건강CHECK 홍보 QR을 통해 근로자는 직무스트레스와 감정노동 수준 및 뇌심혈관질환발병 위험도를 개인별로 평가해 볼 수 있으며, 보건관리자는 사업장 전체와 15개 사업소별 분석 리포트를 받게 된다. 건강CHECK 설문을 응답한 근로자는 AI 기반 개인 건강상태에 맞춰 카카오톡 개별 정보를 3개월 동안 12회 받게 된다. 1000명 근로자에게 총 3만 6000개 공신력이 입증된 건강정보가 발송되는 디지털의 힘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형석)는 28일 서울 강동구 강일동 일대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 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주관으로 온열질환 관련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동부지사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했다.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이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기존 권고사항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법적 의무사항으로 전환하며 사업주의 보건조치 사항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 대비 온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청소년 성장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수행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있다. 한국소방안전원은 ‘한국119청소년단’ 운영 지원을 통해 안전 지식 및 정보 체험활동 등 미래안전리더 육성이 기여하고 있다. 또 노래와 율동을 통해 소방안전은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27일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안전문화 대표메시지를 내세우고 근로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개했으며,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스티커, 기념품 등을 현장에서 배포했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 및 일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지난 3월 28일 ‘전남지방우정청 보건관리업무 위탁용역’을 체결하고, 우정청 산하 9개 총괄국과 시설관리단(협력사) 총 353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보건관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산업재해 예방과 더불어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우체국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개인의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우체국 근로자들은 반복적이고 고정된 작업, 장시간 운전, 창고 및 민원 응대 등의 업무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과로 관련 질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협회는 이
경기동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27일 취업 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노사발전재단 여주교육장과 베트남 및 라오스 외국인 교육생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안실단은 캠페인 참가 교육생들에게 모국어로 제작된 안전수칙 자료와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대표 안전메시지인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을 제창하면서 모든 구성원들이 사고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는 안전보건교육을 연계 실시하면서 교육생에게 보호구의 종류와 올바른 착용방법에 대한 실습을 함께
이동식 사다리의 위험성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현장에서는 ‘2인 1조 작업’이나 ‘안전모 착용’ 등의 대책만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위험성평가 또한 동일한 내용으로 반복되고 있다. 이제는 현장에서 작동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과학적·체계적 접근법이 절실하다. 이러한 접근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이동식 사다리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높이를 마주할 때 현장의 지혜는 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할 때, 우선 다음과 같은 항목을 사전에 검토해야 한다. ▲작업 높이는 얼마나 되는가 ▲필요한 자재 및 공구는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여해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소방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방분야 전시회다. 한국소방안전원은 총 10부스 규모의 홍보관을 마련해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VR(가상현실) 체험존에서는 화재 시 피난과정과 소방시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받고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관람객들의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가 지난 19일 발생한 SPC 삼립 시화공장 사망사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반복되는 사망사고 근절을 촉구했다. SPC 계열사에서는 최근 3년간 3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22년 평택 SPL 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기업주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약속했지만, 작업환경 개선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또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한보총 관계자는 “금번 발생한 사고가 단순한 업무상재해가 아니라 동일 유형의 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이라며 “안전불감증과 생명경시의 구조적 현실이 빚어낸 참사”라고 규정했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와 사단법인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가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선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9일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보건‧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면서, 보건안전 체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법적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기
경남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단장 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은 지난 23일 밀양 아리랑대축제에서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밀양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본격적인 하절기 시작 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전메시지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퀴즈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안전보건표지의 의미 등 산업안전보건 상식을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권구형 경남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장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지청장 김상용)과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성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전문건설업체 실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 영서지역 전문건설업체 실무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향상하고, 현장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위험성 평가 이론 및 사례,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와 함께 건설업 위험성평가 우수기업(영신디엔씨, 동문건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