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통산 3승을 기록한 맹동섭이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맹동섭은 13일 경기 안산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가 끝난 뒤 “본 대회 종료 후 공식적으로 투어 생활을 그만 둘 것”이라고 밝혔다. 맹동섭은 “잦은 부상도 있었고 병가를 2번 정도 쓰다 보니 경기력이 떨어져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그렇다고 실력이 떨어진 것은 아니다”면서 “지난 시즌 종료 후 은퇴를 할 계획이었는데 올 시즌 상반기 몇 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미뤘고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골프 선수였기 때문에 골프밖에 모른다”라며 “지금 레슨을 하고 있
던롭스포츠코리아는 6월에 열리는 메이저대회를 기념해 스릭슨 ZXi 아이언 시리즈의 ‘ZXi 올 아메리칸 아이언 세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170세트 한정 생산되는 이번 모델은 국내외 주요 투어에서 3명의 챔피언이 탄생 돼 화제가 됐다. PGA 투어 셉 스트라카와 라이언 폭스가 주인공이다.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는 엄재웅이 ZXi7 아이언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한정판은 ZXi 시리즈의 전 라인업인 ZXi5와 ZXi7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S200, S300, X100 등 3가지 샤프트 스펙이 제공된다. S200은 트루 템퍼코리아가 던롭스포츠코리아에게만 독점 공급하는 메이저 투어 전용 모델로 구성됐다
마제스티골프가 1998년 론칭한는 '프레스티지오'의 누적 판매 30만 클럽 돌파를 기념해 16일부터 한시적으로 특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공식 판매처 및 온라인몰에서 프레스티지오 13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드라이버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약 170만 원 상당의 하이브리드 클럽을, 아이언 세트를 구매 고객에게는 약 220만 원 상당의 페어웨이우드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그 동안 프레스티지오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프레스티지오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담긴 프리미엄 클
국내 유일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2029년까지 개최가 연장됐다. 12일 BMW 코리아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대한 연장 계약 협약식을 진행하고 대회를 2029년까지 연장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회 운영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컷오프가 없는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을 포함해 특별 초청선수까지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부여한다. BMW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한 대회로서의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하기 위해
유원골프재단이 청소년 골프 유망주 52명에게 ‘골프 꿈나무 장학금’ 총 9500만원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유원골프재단의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은 우수한 기량을 갖춘 골프 유망주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올해는 전북과 제주의 초등부 14명, 중등부 18명, 고등부 20명 등 총 52명의 골프 꿈나무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유원골프재단은 지역별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제주 지역 내 유소년 골프 인구 증가를 고려해 전년 대비 선발 인원을 증원하며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했다
골프존은 롯데렌터카와 협업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스크린골프대회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2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스크린골프를 사랑하는 골퍼를 위해 마련한 대회로 총 1억원 상당의 시상 혜택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1, 2차 예선을 거쳐 오프라인 결선으로 진행한다. 지난 4월 진행된 1차 예선은 많은 골퍼들의 참여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27일간 총 1만 6381라운드가 플레이 됐다. 2차 예선 역시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아마추어 골프라면 누구나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회원 로그인 후 라운드 횟수 제한 없이 상시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성적은 본인의 18홀 베스
유원골프재단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 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글로벌 골프 인재 육성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꿈나무 8명을 선발해 지난 2일(현지시간) 하와이주 포이푸 베이GC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예선전 참가를 전면 지원했다.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부터 골프 꿈나무들의 시야를 확장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대회 참가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총 8명으로 증원하며 규모를 확대했다. 재단은 항공, 숙박, 연습 대회 참가비, 차량 제공 등 4000만 원 상당의 경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FJ(풋조이)가 여름 한정 '라이크 컬렉션'의 두 번째 시리즈, 여름 감성을 담은 '핫서머 라이크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여름날의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FJ만의 디자인으로 완성한 시즌 한정 어패럴 라인업이다. 골프 플레이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쾌적한 착용감, 그리고 편안함을 위한 설계까지 고려해 무더운 여름 필드 위에서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여름철 라운드에서도 최고의 스윙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땀에 들러붙지 않는 리넨 터치 소재와 통기성,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FJ의 에어로-테크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여성 라인은 허리 스트링과 밑단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오는 18일까지 '비거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보이스캐디의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보이스캐디'를 통해 수집된 실제 필드 비거리 데이터를 인증하고, 사용자들이 그 데이터를 자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마이보이스캐디' 앱 내 '샷 트래킹' 화면을 캡처한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고, 보이스캐디 계정을 팔로우 및 태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보이스캐디 1만원 상품권이 100% 증정되고, 매주 목요일 추첨을 통해 약 80만원 상당의 'SC PRO 론치모니터'가 제공된다. 보이스캐디 마케팅팀 관계자는 "비거리 인증
골프존은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파워매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GTOUR 이벤트 대회로, 총 3번의 예선을 거쳐 준결승, 결승을 통해 최강자를 가려낸다. 4인 1조로 펼쳐지는 예선 1경기는 6월 10일 18시에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된다. 오는 17일과 24일 18시에 예선 2경기, 3경기가 업로드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6명의 선수 간 준결승은 3인 1조로 오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지며 내달 1일 최종 결승전에 나선 4명의 선수들의 양보 없는 각축전 끝 최종 우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경기는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등 매 홀 성적을 점수로 환산 및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김백준이 4개 대회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하면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켜냈다. 김백준은 지난 5일부터 나흘간 부산 기장 아시아드CC에서 열린 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시즌 초반 기세가 한 풀 꺾였던 김백준은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백준은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동 10위,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2위를 적어내며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이어 열린 ‘KPGA 클래식’과 ‘SK텔레콤 오픈’에서 각각 공동 41위와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한국오픈에서 시즌 첫 컷 탈락도 했다. 그러
허승완(비봉중3)과 김가희(울산경의고3)가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다. 허승완은 지난 6일 이도가 주최한 제3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대회는 충북 보은에 있는 클럽디 보은 서·동 코스(파72)에서 열렸다. KGA 주관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허승완은 "많은 인터뷰에서 '우승한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당시에는 무슨 의미인지 몰랐지만, 우승한 이후에는 알 것 같다.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재밌게 골프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대회를 개최해 주신 모든
“KPGA 선수권대회 2연패는 프로골프 선수로서 영광일 것.” 전가람은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정상에 오르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당시 우승으로 상금 3억 원과 투어 시드 5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을 챙겼다. 67년을 이어온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한 46번째 선수가 됐다. 전가람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종종 당시 경기를 되돌려 본다. 우승을 확정 짓고 세리머니를 펼치는 그 순간을 보면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전가람은 2016년 K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