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이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8.98%로 집계됐다.이는 부동산원이 공표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다.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였던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8.03%) 상승률을 넘어섰다.주택종합과 연립주택 상승률 역시 7.07%, 5.26%로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지난해 12월만 놓고 보면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80% 상승했다.월간 상승률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15일로 예정됐던 가상화폐 관련 법안 표결을 연기했다.그 영향으로 9만7000달러를 회복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낙폭을 줄이며 하락세로 전환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팀 스콧 미 상원 은행위원장이 표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들어 암호화폐 규제법안인 '클래러티법'(CLARITY Act) 표결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11시 30분(뉴욕기준) 현재 전거래일보다 1% 상승한 9만6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1% 떨어지고 있지만 XRP Polkadot 등은 3% 넘게 하락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최대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가 비트코
국제 금 은 등 상품가격과 가상화폐들이 급등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데다 美연준의 독립성을 둘러싸고 트럼프 행정부와 연준간의 갈등이 전례없이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6% 상승한 온스 당 4626.76달러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은 선물가격은 7.4% 급등한 92.74달러에 거래되며 온스 당 가격이 90달러를 돌파했다. 美가상화폐 대표주인 비트코인도 4% 가까이 급등하며 9만7000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도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8% 상승
미국 대형 은행주들의 약세 영향으로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2거래일째 조정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중국 세관당국이 H200 칩의 반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는 보도 등의 영향으로 전거래일보다 1.44% 하락 마감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6%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1.4%, 대만 TSMC도 1.24% 하락했다.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중국 세관 당국은 최근 세관 요원들에게 H200 칩의 중국 반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도도했다.빅테크주들도 이틀 째 약세를 이어갔다.구글이 약보합으로 마감한 반면 애플 0.42%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2.4%, 테슬라 1.8%,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여러차례에 걸친 대책 발표에도 전고점을 향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14일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77.5원을 기록했다.장중 1479원까지 오르며 1480원 재진입 가능성을 키웠다. 환율은 9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달 24일 1484.9원 이후 최고치로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에 따른 지난 연말 하락분이 거의 되돌려진 셈이다.정부는 앞서 선보인 세제 혜택이 효과를 내지 못하자 무역기업 외환거래 전수조사에 나서는 등 '채찍'을 꺼내들었다.환율 상승이 지속하고 있는 것은 베네수엘라와 이란
㈜한화는 방산, 조선·해양, 에너지, 금융 부문이 속하는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부문이 포함된 신설법인으로 인적 분할한다고 14일 밝혔다.이같은 소식에 한화 주가는 장중 23% 넘게 급등했다.오후 1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이다.㈜한화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러한 내용의 인적 분할을 결의했다. 인적 분할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인적분할이 되면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속하게 된다.한화에
건설업 취업자가 지난해 12만5000명이나 감소하며 통계 작성이래 가장 많이 줄었다. 제조업도 6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이같은 영향으로 취업자는 2년 연속 10만명대 증가하는 데 그쳤다.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76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3000명 늘었다.연간 취업자 증가폭은 2023년 32만7000명, 2024년 15만9000명으로 감소세였다가 지난해 소폭 늘었지만 20만명대에 올라서진 못했다.산업별로는 건설업(-12만5000명), 농림어업(-10만7000명), 제조업(-7만3000명) 등에서 많이 줄었다.건설업은 2013년 산업분류 개정 이후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제조업은 2019년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가치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1년 새 118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2025년 말 기준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국내 상장사 272곳의 주식 가치는 247조41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 대비 91.1%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코스피 상승장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조선·방산 관련 종목들이 국민연금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을 끌어올렸다.국민연금이 보유 지분율을 확대한 상장사는 171곳으로, 지분을 줄인 곳(127곳)보다 많았다. 시장 강세 국면에서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종목
뉴욕증시가 금융주 약세 여파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반도체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중국 정부가 H200 수입을 특별한 경우에만 승인한다는 보도에도 전거래일보다 0.47% 상승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가까이 오른 반면 마이크론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2.24% 하락 마감했다. 대만 TSMC도 소폭 약보합세를 보였다.빅테크주들도 혼조세를 보였다.구글이 1.1%, 애플 0.3% 상승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1.36%, 아마존은 1.57% 하락했다. 테슬라도 0.4% 약세로 마감했다.J P 모건체이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 조치 영향으로 4% 넘게 급락하며 뉴욕증시 전반에 영향을
중국이 대학 연구와 같은 특수 상황에만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0 구매를 승인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13일(현지 시간) IT 매체인 디 인포메이션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가 H200 칩 구매 승인을 대학 연구개발(R&D) 연구실과 같은 특별한 경우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지침을 일부 기술기업들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이같은 소식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0.47% 상승 마감했다. 이 매체는 지난 7일 중국 정부가 일부 기술기업들에 H200 구매 계획을 일단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한 바 있다. 기업들이 H200을 구매할 경우 그에 상응해 일정 비율의 중국산 칩도 사도록 의무화할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앞서 블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반등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소폭 둔화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1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거래일보다 3.18% 상승한 9만4364.4달러를 기록하며 9만4000달러를 회복했다.시총 2위 이더리움은 3.16% 상승중이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노동부는 12월 CPI 상승률은 전월 비 0.3%, 전년 비 2.7%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과 같은 것은 물론,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다.연준이 더욱 중시하는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한국거래소가 오는 6월부터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도입해 거래시간을 12시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전날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거래시간 연장 추진안을 마련해 회원사에 공유했다.거래소는 오전 7∼8시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16∼20시 애프터마켓을 운영하는 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경우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개장 시각(오전 8시)보다 1시간 일찍 장을 열게 된다.거래소는 구체적인 프리·애프터마켓 시간대 결정을 위해 이르면 이번 주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아울러 거래소는 내년 말을 목표로 파생상품시간 거래시간도 24시
다음 달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1%대 인상된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2월 11일 책임 개시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4% 인상한다.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2월 16일부터 각각 1.3%, 1.4% 인상률을 적용한다.KB손해보험은 2월 18일, 메리츠화재는 2월 21일부터 각각 1.3% 인상에 나선다.정부와 보험업계는 자동차 보험료를 2022년부터 연이어 인하해왔으나, 손해율이 치솟으면서 5년 만에 인상으로 돌아섰다.대형 손보사 대부분은 당초 2.5% 수준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금융당국과 협의 과정에서 1%대로 조정됐다.지난해 11월 기준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단순 평균 기준)은 92.1% 수준으로 90%를 웃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