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평등가족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 44곳이 내년부터 2031년까지 세종시로 단계적으로 이전한다. 이전 대상 공무원은 총 9929명이다.행정안전부는 13일 세종 중심의 국정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을 발표했다.내년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와 각 부처 소속기관, 자문위원회 등 19개 기관이 세종으로 이전한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정할 계획이다.2027년 중 이전하는 기관은 모두 27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새 0.7%포인트(p) 올려 잡았다.반도체 수출 호조에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본 것으로 풀이된다.IMF는 13일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3.3%로 전망했다고 재정경제부가 밝혔다.IMF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배경으로 "반도체에 대한 강한 대외 수요가 전쟁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면서 한국의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7월 IMF가 내놓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2.6%다. 이번 상향 폭은 세계 평균(+0.1%p)과 선진국 평균(+0.4%p)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재경부는 "한
정부는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사업장에 한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기자본비율 규제를 2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재정경제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3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 겸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주거사업장의 경우 PF 자기자본비율 규제와 관련 건전성·충당금 정비, 대출취급 요건, 위험가중치 정비 규제 시행을 2년간 유예한다. 이후 2029년 자기자본비율 5%부터 단계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다만 비주거사업장은 당초 계획대로 2027년부터 PF 자기자본비율규제를 적용하고, PF 한도 규제와 업권별 건전성 규제도 예정대로 시행한다.위험가
코스피지수가 6% 넘게 급락하며 6000선이 무너졌다. 지난7월 30일이후 최저치다.13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6.03% 급락한 5995.89를 기록하며 6000선 밑으로 떨어졌다.지난 7월 30일(5593.56)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개인이 1조원, 기관이 5800억원 가까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인이 1조7000억원 넘게 대량 매도한 영향으로 주가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삼성전자가 7%, SK하이닉스가 9% 넘게 급락중이다.그 영향으로 전기 전자업종이 7% 넘게 떨어지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을 보이고 있다.
원화 강세가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iM증권은 13일 최근 코스피가 미국 등 주요국 증시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배경에 국내 증시의 수급 악화와 함께 원화 가치의 가파른 상승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박상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원화 가치가 경쟁국 통화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데다 변동성까지 커진 것이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심리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코스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주요국 증시를 크게 웃돌았지만, 지난 7월 이후 흐름이 뒤바뀌었다.전일 종가 기준 나스닥지수는 6월 말보다 3.9% 올랐지만, 코스피
중국 메모리업체인 창신메모리(CXMT)가 D램 메모리 기술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며 이를 이용해 올해 안에 차세대 서버용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같은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12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제일재경·과창판일보에 따르면 차오칸위 CXMT 총재는 최근 한 행사에서 연말까지 D램 아키텍처 '4F²'를 이용한 차세대 서버용 메모리 제품 'DDR5 RDIMM'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차오 총재는 이 아키텍처가 D램 트랜지스터 배열상의 혁신이라며, 자체 개발한 'VSG' 트랜지스터가 채널을 수직으로 둘러싸는 방식을 통해 누설 전류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메모리 집적도는 높인
반도체주들이 투심 급랭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갔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3% 하락했다.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67%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3.88%, SK하이닉스 ADR 4.02%, 대만 TSMC 1.98% 하락했다. 중국 메모리 업체 CXMT가 새 칩 구조 개발에서 진전을 보였다고 발표하면서 경쟁 심화 우려가 불거졌다.빅테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32%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1.3%, 마이크로소프트(MS) 1.14% 상승한 반면 아마존은 1.1% 하락했다. 스페이스X는 0.52% 오른 반면 테슬라는 1.22% 떨어졌다.뉴욕증시 3대 지수도 혼조로 마감했다.다우존스지
한글날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2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와 반도체주 약세에 3.6% 넘게 급락했다. 우리와 자주 비교되는 일본 대만 증시가 약보합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만 소외되는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12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2조원 가까이 순매도에 나선 영향으로 전거래일보다 3.65% 급락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반도체주에 가해진 매도 압력이 국내 증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인베스팅닷컴은 외국인들이 한국 반도체주를 지속적으로 매도하면서 '엑소더스'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날 일본 증시와 대만 증시는 약보합에 머물렀다.이날 외국인은 삼전닉스를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을 연간 35만대로 제한하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오는 12월 1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세이프가드 조치 계획 개요 문서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문서에 따르면 상한 적용 첫해에는 35만대가 적용되고 이후에는 상한이 매년 6%증가한다. 이 조치는 4년간 적용된다.양측은 WTO의 비차별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중국산뿐만 아니라 모든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입에 상한선이 적용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중국의 상한선은 다른 어떤 수입국에 적용된 상한선보다 작지 않도록 했다.이번 합의는 하이브리드차(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
원-달러 환율이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6분께 1,333.2원까지 내렸다. 이는 2024년 10월 4일(1,331.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날 환율은 1,342.5원에서 시작한 뒤 아래로 방향으로 틀었고, 오후 1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 기준보다 7.90원 떨어진 13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원화 가치가 이처럼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무역수지 흑자 폭이 커지면서 달러화 매도 추세가 강해지고 있는 게 가장 큰 요인이다.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 고공행진에 힘입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261억달러로, 동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주요 6개국 통화 대
한국 주식만 소외되는 현상이 지난 주에 이어 12일에도 지속되고 있다.한글날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2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와 반도체주 약세에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반도체주에 가해진 매도 압력이 국내 증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오전 10시 40분 현재 삼성전자는 2.3%, SK하이닉스는 3.4% 급락하며 코스피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반면 일본 증시는 약보합, 대만 증시는 0.5% 정도 하락하는 정도다.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로 3거래일밖에 열리지 않았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 무려 5.39% 급락했다.특히 삼성전자는 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발표했지
올해 1~8월 외국인 방한객보다 이들이 국내서 쓰는 지출 규모가 두 배이상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올 1~8월 방한객은1504만8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들이 국내서 쓴 카드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 증가했다. 방문객 증가보다 이들의 지출액 증가율이 두 배이상 증가했다는 얘기다.한용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방한객은 상품구매에서부터 숙박·음식료·여가까지 다양한 소비를 하면서 국내 관광산업의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방한객 수는 코로나19이전 수준을상회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방한객은 지난해
실거주를 이유로 세입자의 계약갱신을 거절한 집주인이 이후 새 세입자에게 집을 임대하려면 갱신 거절 당시에는 예측할 수 없었던 사정으로 새 임대계약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임차인 A씨가 임대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다.A씨는 2020년 7월 B씨로부터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를 2년간 보증금 6억6000만원에 임차했다.A씨는 계약 종료를 앞둔 2022년 5월 계약 갱신을 요구했으나, B씨는 자신이 실제로 거주하겠다며 갱신을 거절했다.B씨는 2022년 9월 전입신고한 뒤 이듬해 2월 입국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