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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 감독형 FSD모델 월 15만원 구독제로 전환...다음 달 10일부터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7-13 13:50

미국서 생산된 모델3와 모델Y 차량만 지원...상하이 생산 테슬라Y 등은 해당 안돼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테슬라코리아가 다음 달 10일부터 자율주행 기능인 감독형 ‘풀 셀프 드라이빙(FSD)’에 구독제 모델을 도입한다.
 테슬라코리아는 다음 달 10일부터 감독형 FSD모델을 구독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테슬라코리아는 다음 달 10일부터 감독형 FSD모델을 구독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1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감독형 FSD 구매 방식을 일회성 선결제에서 월 구독제로 변경한다고 소비자들에게 공지했다.

기존에는 감독형 FSD를 이용하기 위해 약 900만 원을 일시불로 지급했지만, 이제 월 15만 원씩 결제하면 된다.

일시불 구매 방식은 다음 달 9월까지 유지된다. ‘향상된 오토파일럿(EAP)’ 기능을 이용하던 차주들도 동일한 구독 방식을 통해 FSD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다만 감독형 FSD 기능은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와 모델Y차량에 한해서만 지원된다.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돼 최근 수입된 신형 테슬라 Y 등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테슬라코리아는 “실제 적용 시점을 비롯해 대상, 가격, 세부 조건은 정책 확정 및 시스템 준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테슬라코리아는 6월 말 북미 시장 이후 두 번째로 한국에 자율주행 기능인 ‘FSD 감독형 v14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감독형 FSD는 운전자의 감독 아래 경로 탐색과 차선 변경, 조향, 주차 등을 수행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다.

교차로 진입, 곡선 구간 주행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며,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직관적으로 대응한다는 게 테슬라의 설명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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