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비용을 부담시키겠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압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의 알래스카 사업 투자와 관련해 “내가 성급하게 발표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원하지 않는다면 나는 괜찮다”며 “그들에게 더 많이 청구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합의를 하지 않았다고 하느냐”고 취재진에게 되물으며 “곧 합의하지 않는다면 두 배로 올릴 것이라고 전하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정확히 무엇을 청구하겠다는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국이 대미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스페이스X와 테슬라 주가가 동시에 급등했다.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ISS 도킹 성공에 힘입어 전거래일보다 7.35% 급등했다. 테슬라도 이날 판매가 부진했지만 스페이스X 급등 덕분에 4.65% 반등했다.이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일 오전 11시 10분(미 동부시간 기준)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대에서 출발한 스페이스X 드래곤 우주선이 이날 오후 7시 5분에 ISS 도킹에 8시간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AP통신 등에 따르면 흑인 여성 NASA 우주비행사인 제시카 왓킨스가 사령관을 맡았으며, NASA 소속 루크 딜레이니, 캐나다 우주국의 조슈아 쿠트리크,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와 대만 TSMC가 장기적인 성장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일(현지시간) 엔디비다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34% 오른 237.88달러를 기록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총 규모가 5조7000억달러를 돌파했다.이날 조셉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를 다시 반도체 최선호주에 올린다고 밝혔다.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도 2.96% 급등하며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4%, SK하이닉스 ADR는 0.84% 올랐다. 하지만 마이크론은 2.04% 하락 마감했다.빅테크주들도 일제히 올랐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62%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 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 SK㈜ 지분 9440억원어치를 매각한다.SK㈜는 최대주주인 최태원 회장이 보유중인 주식의 2.3%에 해당하는 165만3924주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이를 통해 최 회장이 확보하는 금액은 9440억원으로, 법원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한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다.SK㈜는 매각 사유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라고 밝혔다.실제 주식 매도는 1개월 뒤인 11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계획한 주식 매각이 완료될 경우 최 회장의 SK㈜ 지분율은 현재 17.8%에서 15.5%로,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25.2%에서 22.9%로 변동된다.
삼성전자가 2일 자사주를 200만주 가까이 매입하면서 당초 목표액인 15조원 어치를 거의 완료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자사주 196만232주를 매입했다. 금액으론 5403억원어치다. 이에 따라 3000억원 어치를 추가 매입하면 당초 목표치를 완료하게 된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15조원(약 5328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전날 기준 계획 대비 매입률은 100.96%다.투자자들은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반면 SK하이닉스는 이날 9000억원(191만580주) 넘게 순매수했지만 매입률이 78.2%여서 아직 매수 여력이 있는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지
삼성전자가 당초 예고했던 자사주 매입 물량을 모두 사들였다. 계획 대비 매입률이 100%를 넘어선 가운데 매입 목표액인 15조원까지 추가 취득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2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까지 자사주 5380만주를 매입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15조원(약 5328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이미 계획보다 약 51만주를 더 사들인 것으로, 계획 대비 매입률은 100.96%다.다만 자사주 매입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투입한 금액은 14조1565억원으로, 목표액인 15조원까지 8435억원이 남아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도 200만주의 자사주 매입을 신청했다.삼성전자
마이크론이 2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2위 SK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매출 기준 2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25%를 차지한 반면 마이크론은 24%를 기록 양사 격차가 1% 포인트에 불과했다.삼성전자가 38%로 1위였다.이전 분기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 SK하이닉스가 29%, 마이크론이 22%였다. SK하이닉스가 4%P 낮아진 반면 마이크론은 2%P 높아진 결과다.삼성전자는 이전 분기와 같은 점유율로 3분기 연속 1위를 지켰다.마이크론은 최근 발표한 2026 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에서 매출 542억3000만달러(약 73조6000억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한국은행은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낮아졌지만, 오히려 물가 오름세가 확대된 것이라고 2일 평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지호 한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한은에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9월 소비자·근원·생활 물가 상승률 모두 지난달보다 낮아졌지만, 8월의 일시적인 기저효과가 소멸한 점을 고려하면 물가 오름세는 다소 확대된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SK텔레콤의 휴대전화 요금 50% 감면 기저효과로 올해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6%포인트(p), 근원물가 상승률이 0.8%p, 생활물가 상승률이 1.1%p 각각 더 높아진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부총재보는 "근원 품목에서는 비용 압력의 전이로 개인 서비스 가격
국제유가가 1일(현지시간) 4% 넘게 급등했다.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단 소식에 이어 미국이 중동에 최대 1만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4.37% 오른 배럴당 102.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71% 오른 배럴당 92.87달러에 마감했다.로이터 통신은 이날 4명의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유업체들이 당국의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지역으로의 석유 제품 수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유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수출 중단 소식이 전해진 뒤 상승세로 돌
앤트로픽은 오는 11월 중순 추수감사절(11월 15일) 이전에 기업가치 2조달러 이상의 대형 IPO를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상장 날짜는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적어도 연내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앤트로픽의 상장은 AI 안전성 논란이 첨예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것이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월가 투자자들은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최소 1조8000억달러에서 2조달러 사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앤트로픽은 2025년에 매출 46억달러에 순손실만 42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한편 영화 '빅
반도체주들이 국제유가 상승에도 일제히 상승하며 10월 첫 거래일을 산뜻하게 출발했다.1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9% 상승하며 시총 규모가 5조57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5월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6% 오른 것을 비롯해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은 3.03%, SK하이닉스 ADR는 무려 5.08% 급등했다. 대만 TSMC도 0.66% 상승했다.반면 빅테크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7%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애플 0.8%,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약보합, 아마존은 0.37% 떨어졌다. 스페이스X는 1.85%, 테슬라는 0.2% 하락했다. 테슬라는 지난 6거래일중 5거래일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외인의 순매도 지속에도 자사주 매입에 힘입어 오랜만에 2%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2.79% 급등한 27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0.74%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2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3.21% 급등한 183만3000원으로 마감했다.SK하이닉스 역시 개장 직후 1.52%까지 하락했다가 빠르게 낙폭을 회복한 뒤 상승 전환했다. 외인은 두 종목을 2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외인은 9월 초이후 삼전닉스를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 물량이 주가를 받춰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기관은 두 종목을 순매수했지만 매수 규모는 그리 많지 않았다.한국시간
올해 우리나라 국민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1.6%를 기록했다. 초고령사회가 심화하는 가운데 노인 4명 중 3명은 스스로 생활비를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연금 탓에 생계를 위해 일터로 나선 고령자가 늘면서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인구는 1112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1.6%로 집계됐다. 데이터처는 고령화 추세가 점점 가팔라져 고령인구 비율이 2036년 30.9%, 2050년 40.1%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부양비 부담도 급증해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고령인구 비중을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올해 31.3명에서 2036년 50.1명, 2072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