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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삼성전자 7%, 하이닉스 4%, 대만 TSMC 2.26% 급등...한국 대만증시 반도체의 힘으로 역대 최고가 경신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1-02 16:19

증권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목표가 줄줄이 상향...기관, 삼성전자 차익실현 나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한국과 대만 증시가 반도체주들의 급등에 힘입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과 대만 증시가 반도체주들의 급등에 힘입어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대만 증시가 반도체주들의 급등에 힘입어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코스피지수는 0.25% 상승 출발한 이후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전거래일보다 95.46포인트(2.27%) 급등한 4,309.6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0.36포인트(0.25%) 오른 4,224.53으로 출발한 뒤 종일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7.17%, SK하이닉스는 4% 가까이 대만 TSMC는 2.26% 급등했다. 대만 증시도 1.33%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0.37%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가 2일 새해 첫거래일에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나란히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가 2일 새해 첫거래일에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나란히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000억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SK하이닉스는 외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삼성전자도 차익실현에 나서며 116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했다.

두 종목의 동반 상승은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34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다올투자증권 고영민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은 연초를 기점으로 분위기 전환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단기 우려들이 충분히 반영된 상황에서 강력한 메모리 업종 상승이 다시 한번 기대감을 형성시켜줄 수 있는 재료"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는 95만원, 삼성전자는 16만원으로 적정 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2026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면서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현대차증권과 대신증권도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79만원과 8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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