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127번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2일, 3일, 5일 사흘간 이태원 클럽과 주점 등을 돌아다녔다. 127번 환자는 현재 성남시 의료원에 근무중인 간호사(男)다. 성남시127번 확진자는 4월말까지 성남시의료원 코로나 환자 격리병동에서 근무를 하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휴가를 보냈다. 6일 성남시 의료원에 정상적으로 출근했다가 증상이 있어 검사 후 7일 밤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127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을 살펴보면 ▲5일에는 17시47분 중원구 성남동 올리브영, 18시에는 수정구 수진동 이박사 한우정육식당을 들렀다. ▲6일에는 오전 8시45분 수정구 신흥동 빽다방 성남의료원점, 18시29분 중원구 성남동 긱스타PC방, 20시11분 중원
농심그룹은 자산 5조원을 넘기지 않아 지난 3일 공시대상 기업집단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곧 올해 농심그룹은 일감몰아주기 규제 우려에서 한숨을 돌리게 된 것이다. 농심은 6개이상의 계열사가 공정위 규제에 해당될 것으로 거론될 만큼 내부거래 관련 이슈가 많았다. 이와 관련해 중견기업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규제의 필요성도 재차 제기되고 있다. ◇ 농심 5조 이하자산…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 빠져 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그룹은 지난해 말 자산총계가 약 4조7000억원이다. 지난 3일 농심그룹은 턱걸이로 자산규모 5조를 넘기지 않아 공정위가 지정하는 공시대상 기업집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업계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림픽 연기, 리그 중단, 무관중 경기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 스포츠단 선수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4년간 밤낮없이 준비해왔던 올림픽 연기로 낙심했을 핸드볼 선수를 비롯해 여러 종목의 SK 스포츠단 선수들의 근황을 일일이 챙기면서 힘을 실어준 것이다.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7일 오후 SK슈가글라이더즈(핸드볼) 김온아, SK호크스(핸드볼) 김동철, 제주유나이티드(축구) 정조국, SK나이츠(농구) 김선형, SK텔레콤 장애인사이클팀 류민호 감독, SK와이번스(야구) 하재훈 등 6명과 화상으로 만나 “스포츠단 선수들 모두 처음 경험해보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혼자 먹는 피자’ 브랜드 ‘1인용 피자’가 주목 받으며 창업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인용 피자’는 여러 명이 나눠 먹어야 했던 일반적인 피자와 달리 각자 입맛에 맞는 피자 메뉴를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인용으로 판매해 항상 갓 구운 신선한 피자를 즐길 수 있다. 기존 피자는 한 종류를 여러 명이 나눠 먹기 때문에 모두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없고, 피자가 남을 경우 식감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1인용 피자’는 세계 3대 요리스쿨인 CIA를 졸업한 황동익(40) 쉐프가 창업한 피자 브랜드로, 수원시 영통구 광교에서는 테이크아웃 3대장 중 하나로 불린다. ‘육식용 피자’, ‘불새우용 피자’, ‘치즈 피자’, ‘슈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뷔페 더 가든키친에서는 어린이 고객 방문시 무료식사를 제공(성인기준 4인 이상 방문시)한다. 또한 '힘내라 2030!' 이벤트로 20~30대 인증 시 디너 및 주말 20%, 주중 런치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객실 혼합 상품으로 2020 웰컴 패키지로 객실1박과 웰컴 쿠키셋트를 출시하였다.5월 이벤트로 와인 콜키지 프리 정책을 운영중이며, 호텔 중식당 이용고객 모두 개별 프라이빗 룸으로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더 리버사이드 호텔 김나리 홍보실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며 조심스럽게 외부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이니 만큼 호텔 곳곳의 위생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스포츠의코로나19 기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BO 리그 공식개막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과 SK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 그리고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 오경식 그룹장이 참여했다. SK와이번스 대한화이글스의 개막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다. 앞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달 13일부터30일까지 프로농구 SK나이츠, 프로야구 SK와이번스, SK텔레콤스포츠 마케팅 소속 프로 선수로 구성된 SK스포츠와 함께 ‘SK 행복더하기- 행복한 푸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우려로 접촉을 꺼리는 분위기가 지속되며 가정의 달 5월 역시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가 예상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2593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가족모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의 67.3%는 '코로나19로 예년과 달리 바뀐 것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언택트 소비, 홈파티 등을 키워드로 달라진 소비 문화에 맞춰 어버이날 선물을 선보이고 있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최근 언택트 이슈를 반영하여 직접 만나는 것 대신 마음을 전하는 ‘기프트카드’를 통한 선물을 추천한다. 본아이에프 기프트카드는 영양 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내 15개 고급호텔을 매입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중국안방보험에게 매매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향후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3일 안방보험에 매매계약 해지통지서를 발송하고 계약금 5억8000만달러(약 7000억원)을 보관 중인 에스크로 대리인에게 계약금 변환 요청서를 전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4일 “안방보험이 호텔 가치를 손상시키는 부채를 적시에 공개하지 않았고 정상적인 호텔 운영을 이어나가지 못해 매매계약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또 "안방보험이 호텔 매매계약과 관련해 제삼자와 소송 중인 것으로 드러나 자료를 요구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시작되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있어,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도 불린다. 그런데, ‘가정의 달’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오히려 이 기간 동안에 이혼상담은 증가한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5월에는 평소보다 더 가족 모임이 자주 있고, 또 상당한 지출이 필요하다 보니 자연스레 부부싸움이 늘어나게 되고 그동안 쌓여있던 악감정이 폭발하면 이혼을 결심하기도 한다. 그런데, 부부의 연령대에 상관없이 이혼상담시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결국 “그런데, 재산은 어떻게 나누게 되나요?”인데, 실제 소송에서도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도 바로 재산분할이다. 특히 대부분의 가정은
피부트러블을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뷰티템이 인기다. 에스테틱, 피부과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집에서 효과적으로 피부케어를 할 수 있는 클렌징, 스킨케어, 보습제품 등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일명 '집콕' 뷰티템으로 불리는 집중 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피부 타입부터 체크해야 한다. 지복합성피부, 건성피부, 민감성피부 등 피부 상태에 따라 여자, 남자 모두 피부가 필요로 하는 성분이 다를 수 있어서다. 환경변화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하는 민감성피부라면 클렌징부터 스킨, 로션, 보습제품까지 세심하게 선택해야 한다.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오히려 뾰루지, 여드름 등이 악화될 수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시몬스 맨션 구미점’을 개점했다. 해당 매장은 구미시에 최초로 오픈하는 시몬스 맨션이다.‘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침대 본사가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진열 제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100% 지원하는 매장이다. 점주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시몬스 침대의 선도적인 프로그램이다. 대리점주가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매장 운영과 제품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소비자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시몬스 맨션 구미점’이 자리잡은 광평동은 구미 교통 거점이자 국가산업단지 및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지역이다. 경부선 철도와 경
가수 박현빈이 자신의 첫 히트곡 '곤드레 만드레'로 당시 가졌던 빚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최정원, 이창민, 육중완 밴드, 포레스텔라, 퍼플레인, K타이거즈 제로가 출연했다. 이날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박현빈이 전설로 출연했고, 팀 대결로 진행됐다. 박현빈은 포레스텔레가 선보인 '곤드레 만드레'에 대해 소개하며 "저의 첫 히트곡이다. 저한테 있어서 대박 히트곡이다. (당시)스케줄로 따지면 한 달 150개 이상(을 소화했다)"이라고 말했다. MC 정재형이 "그렇게 활동했으면 수입도 어마어마했을 것 같다"라고 하자 박현빈은 "평생 가지고 있던 모든 빚을 '곤드레만드레' 한
황금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10만명 이상 관객이 극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세가 확연히 둔화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한 데다, 모처럼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신작들이 여러 편 개봉한 덕분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관객은 10만699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관객이 10만명을 넘은 건 일요일인 지난 3월 14일(10만2천319명) 이후 한 달 반만이다. 메가박스가 단독 상영한 애니메이션 '트롤:월드투어'는 1만5362명을 불러모으며 이틀째 정상을 차지했다. VOD(주문형 비디오)로도 지난달 29일 동시 공개됐지만, 극장에서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도 많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