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 증시가 반도체주들의 급등에 힘입어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0.25% 상승 출발한 이후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전거래일보다 95.46포인트(2.27%) 급등한 4,309.63으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10.36포인트(0.25%) 오른 4,224.53으로 출발한 뒤 종일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7.17%, SK하이닉스는 4% 가까이 대만 TSMC는 2.26% 급등했다. 대만 증시도 1.33%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반면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0.37% 하락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000억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SK하이닉스는 외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삼성전자도 차익실현에 나서며 116
한국과 대만 증시가 반도체주들의 급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중이다.2일 코스피지수는 0.25% 상승 출발한 이후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오후 2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74% 급등한 4288.28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5.7%, SK하이닉스는 3.5% 급등중이다. 대만 TSMC도 2% 오르고 있다.대만 증시도 1.3%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0.37% 하락중이다.두 종목의 동반 상승은 지난해 12월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34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에 이
중국 전기차업체 BYD(비야디)가 지난해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로 올라서게 됐다.BYD가 전기차 생산량 기준으로는 2024년 테슬라를 앞질렀으나 판매량에서 테슬라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일 블룸버그·AFP통신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BYD는 작년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460만2436대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은 225만6714대로 전년보다 27.9% 급증했다.이에 따라 BYD는 전기차 판매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설 것이 확실해졌다.지난해 3분기까지 122만대를 판매한 테슬라는 아직 4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전이지만, 앞서 지난
테슬라 주가가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보이고 있지는 주력업종인 전기차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4분기에 44만대를 출하해 전년 동기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월가가 바라보는 올해 판매 전망도 우울한 편이다.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년전 테슬라가 올해 3백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현재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올해 판매 댓수는 180만대로 무려 40% 급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CFRA 리서치의 개렛 넬슨 자산애널리스트는 "테슬라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5~15년 후의 미래상황에 주목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단기적으로 특히 재정 상황
ABN 암로, 쏘시에테 제네랄 등 유럽은행들이 올해 20만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글로벌 투자은행이 전망했다. 주력 분야 중 하나인 대출업무에 AI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모건 스탠리 자료를 인용, 35개 주요 유럽은행들이 인력의 10%를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추세는 2030년까지 지속돼 많은 지점들이 문을 닫을 것으로 분석했다.모건 스탠리는 유럽은행들이 업무에 AI를 적용하면서 효율성을 30% 가까이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네덜란드의 ABN 암로는 2028년까지 직원의 5분의 1을 감원할 예정이다.프랑스의 쏘시에테 제네랄 CEO은 "구제받을 수 있는 분야는 없다"고 강조,
지난해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과천시의 아파트값이 20%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2025년 12월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년 동기 대비 8.71% 상승했다.아직 월간·연간 상승률 수치는 공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문재인 정부 집권 시기였던 2018년(8.03%)과 2021년(8.02%)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같은 해 12월 다섯째 주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47주 연속으로 올랐다. 서울 내에서는 송파구(20.92%)의 상승률이 20%를 넘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성동구(19.12%), 마포구(14.26%),
'투자의 귀재'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CEO가 1일부로 물러난다. 워런 버핏뿐만 아니라 월마트, 타깃, 룰루레몬 CEO들도 물러날 예정이어서 연초부터 전설적인 인물들이 일제히 은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31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세대 교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소매 유통업체 CEO들이 일제히 은퇴할 예정이어서 유통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킬 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미국 오프라인 대명사인 월마트를 이끌어 온 더그 맥밀런 CEO는 지난 11월 올해 1월 31일 은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맥밀런 CEO는 2014년부터 월마트를 이
뉴욕증시가 반도체와 기술주들의 약세로 떨어지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31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55% 떨어지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증권사들의 잇따른 목표가 상향 조정에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2.47% 하락 마감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2% 떨어졌다. 반면 대만 TSMC는 1.44% 상승 마감했다.빅테크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이어갔다. 테슬라가 1.04% 하락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하락률은 8.2% 정도로 크지 않아 본격적인 조정국면에 돌입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애플도 0.43% 떨어진 것을 비롯해 구글 0.28%, 마이크로소프트(MS) 0.79%, 아마존 0.74% 하락 마감했다.이날 뉴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인 'H200'을 2백만개 넘게 대량 주문한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엔비디아는 하지만 현재 H200 재고가 70만개에 불과, 추가 생산 채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은 3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중국 기업들로부터 올해 인도 조건으로 200만개 이상의 H200 주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이는 엔비디아가 현재 보유한 H200 재고 70만개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다.엔비디아는 이에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자인 대만 TSMC에 추가 생산을 의뢰했으며, H200 추가 생산은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엔비디아는 H200 칩
개인이 올해 가장 많이 사들인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자산운용은 31일 '2026년 펀드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개인은 올해 1~11월 ETF를 30조6000억원어치나 순매수, ETF가 최대 투자처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주식은 11조6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채권 순매수액은 29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신한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의 간접투자 확대와 연금 자금 유입, ETF를 중심으로 한 자산배분 방식의 변화가 펀드시장 전반의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일반 공모펀드 순자산은 주가 상승과 자금유입의 시너지 효과로 334조원 규모로 성장했고, 사모펀드의 순자산은 올해 754조원으로 증가하며 꾸준한
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웨이모가 내년에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두업체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는 내년에는 '웨이모의 해'가 될 것이라며 LA를 비롯해 텍사스 뉴욕 등 미국 전역에서 유료 로보택시를 차질없이 운영중이라고 보도했다.웨이모는 웨이모 앱을 깔고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호출해 탑승하는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주당 25만회를 운행중이고 지금까지 누적 유료 운행 횟수도 2000만 회를 돌파했다고밝혔다.웨이모는 내년 말까지 주당 1백만 회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보다 4배나 빠른 속도로 일반 미국인
올해 미국 달러화 가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과 이로 인한 달러자산 회피 현상으로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하락 폭을 기록할 전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현지시간) 달러화 가치가 올해 주요 통화 대비 9.5%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유로화 가치는 반대로 같은 기간 14% 가깝게 급등해 2021년 이후 최초로 1유로당 1.17달러선을 넘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연초 109선을 유지했으나 올해 장 마감 하루를 앞둔 현재 97.972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 기준으론 하락폭이 10.2%에 달했다.FT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강도 관세로 주요국 경제가 큰 혼란을 겪으면서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고환율로 인해 석유류와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등이 올랐기 때문이다.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7(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3% 상승했다.지난 11월(2.4%)보다는 상승 폭이 0.1%포인트(p) 낮아졌지만 넉 달 연속 2%대다.석유류 가격이 6.1% 뛰며 물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올해 2월(6.3%)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특히 경유(10.8%)와 휘발유(5.7%)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고환율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경유 가격은 2023년 1월(15.5%)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휘발유는 올해 2월(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