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수 안전보건공단 감사는 17일 경남동부지사를 방문해 관내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 추진활동 및 대책을 논의하고,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 물류시설 신축공사 현장에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 공사는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물류센터 1개동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P.C 구조물 조립공사 중이며, 향후 단열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수 감사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 최근 리조트 공사장 화재와 같은 대형사고가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발주자·시공사·협력업체가 협력해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원환 경남동부지사장도 “물류창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 3278억원 증가하며 전 업권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전체 증가액(5조 7891억 원)의 약 23%를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2위 사업자와 비교해도 약 37% 더 많은 적립금이 유입되며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이번 적립금 증가는 평가금액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연초 이후 주가 흐름이 녹록치 않은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실제 고객 자금 유입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연금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금융사를 선택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월 말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낮은 실부담비용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실부담비용은 0.1357%다. 국내 상장된 동일 기초지수 대비 최저다. 실부담비용이란 총보수에 펀드 운용 과정에 발생하는 기타 비용, 매매·중개 수수료율을 합산한 수치로,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전체 비용을 의미한다. ETF를 장기 투자할수록 누적되는 실부담비용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더욱 고려해야 할 요소로 꼽힌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낮은 실부담비용으로 연초 이후 동종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형석)는 17일 김형석 지사장이 관내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동부지사는 교량, 터널 붕괴 등 연이어 건설현장의 대형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3월 4일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 중이다. 집중기간 동안 교량, 터널 현장 및 건축물 해체공사현장에 방문해 붕괴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현장점검에서 “구조물, 가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토 등 작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작업방법과 순서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터널 공사현장에
국가철도공단은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서 개최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해 대전지역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사내 봉사단 30여 명은 윷놀이, 주사위 던지기 등 체험 활동을 하는 어울림 행사와 공단 캐릭터 레일로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먹거리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지역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공단은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필기류, 풍선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이현철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불어 사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은 여행수요가 늘어나는 5월 3일부터 대체휴일인 6일까지 나흘간 경부·호남선 등 전국 7개 노선에 KTX와 일반열차를 모두 64회 추가 운행하고, 공급 좌석을 3만 4000석 늘려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인다. 또한, 연휴 기간 철도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여객, 차량, 시설, 관제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열차 운행을 모니터링하고, 이례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열차 승차권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와 전국 역 창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연휴를 맞아 소중한 사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7일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인한 높은 환율 변동성과 가계부채 증가 우려 등 금융안정을 고려한 판단으로 해석된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한 달 사이 1410∼1480원대에서 출렁이며 매우 큰 변동성을 보이는 중이다. 지난 2월에 이어 연속 인하로 미국과의 금리차(현 1.75%p)가 더 벌어질 경우 원화 가치가 하락하며 환율 불안이 더 커질 수 있다. 이날 한은은 ‘경제상황 평가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1.5%)를 밑돌 것으로 관측했다. 구체적인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내달 발표된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경기 부진 및 글
메리츠증권은 보안·인증 솔루션기업 아톤과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전자서명 및 인증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리테일 사업기반 경쟁력과 금융서비스 보안을 강화하고, 아톤의 금융권 PQC 시장 선점을 위해 맞손을 잡기로 했다. 지난 16일 메리츠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테일부문장과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메리츠증권과 아톤은 양자내성암호화 알고리즘 기반의 전자서명 솔루션 적용 검토, 금융권 보안 강화 및 양자컴퓨팅 위협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 수립 등 여러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앳홈의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원(Proteeone)이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간 더현대 서울에서 ‘빛나는 나의 재발견(Change your daily routine)’을 테마로 특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로티원 단백질 쉐이크 딸기맛과 커피맛 파우치 신제품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김잼 작가와 협업한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한정 수량 출시된다. ‘맛있게 먹고 즐겁게 운동하면 빛나는 나를 재발견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김잼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프로티원 단백질 쉐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안원환)는 16일 관내 안전보건협의회원을 대상으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내 대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핵심요소 ▲사업장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원환 지사장은 “경남동부지사 관내에는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이 집중 분포해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이 많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노하우 공유 및 상생협력을 강화해, 사업장별 안전보건역량 향상 및 사망사고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4월 14~15일 양일간 ‘퇴직연금 스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 중이거나 도입하여 운영 중인 총 125개 법인에서 181명의 인사·노무·재무 실무자가 참석해 퇴직연금 제도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6년 4월 국내 최초로 퇴직연금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퇴직연금스쿨’을 개최했다. 퇴직연금스쿨은 법인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에 관한 실무를 이해하고, 퇴직연금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이번 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6일 강원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과 ‘정선선 활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 이용객 확대를 위해 정선, 민둥산, 별어곡역 등 정선선 철도역과 그 일대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김기태 코레일 신성장사업본부장과 최승준 정선군수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사업계획 수립 △개발 △인허가 △홍보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자연에 펼쳐진 하나의 큰 호텔’이라는 컨셉으로 정선선을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정선선 철도역사 개발을 위한 계획수립과 사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형석)는 16일 제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열리고 있는 송파안전체험축제 현장을 방문해 안전일터 조성의 날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석촌호수 주변 많은 직장인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VR 기기를 이용한 안전체험을 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사고예방에 관심을 갖고 중대재해가 하나도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 달라며 중대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인 중대재해가 속출하고 근로자가 다치는 산업재해가 다발하는 등 단순 홍보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