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포스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이들 3곳은 경기 평택시 소재 LG디지털파크에서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Go Together)’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이덕락 부사장, 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등이 참석했다. ‘생산성 혁신 고 투게더’ 사업은 대기업이 축적한 제조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연구개발을 지원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주관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다. LG전자, 포스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비비고 삼계탕 등 보양식 콘셉트 제품들매출이 그 전 2주간과 비교해 3배 가량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상황과 내식(內食) 선호 트렌드에 따라 보양식도 외식보다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CJ제일제당대표 보양식 제품은 보양 재료인 닭을 활용한 ‘비비고 삼계탕’, ‘비비고 녹두닭죽’과 국산 미꾸라지로 푹 끓여낸 ‘비비고 추어탕’과 큼직한 불고기와 낙지가 들어간 ‘비비고 불낙죽’이다. 이들 제품은 외식에서 먹던 보양식 못지 않은 맛과 품질을 집에서 그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여름철 선호도가 높아진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빕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더플레이스 등이 ‘가장 안전한 레스토랑’을 향한 과감한 투자와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CJ푸드빌외식 브랜드 전국 매장은 직원 및 고객 건강을 위한 매장 운영에 그 어느 때 보다 집중하고 있다. 회사측은 외식전문기업으로서 뉴노멀(New Normal)을 맞아 ‘안심 레스토랑’의 기준을 완벽에 가깝도록 지속 발전시키고 업계 최고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이 앞장서서 마련한 한층 강화된 매장 운영 지침은 정부 및 지자체 기준을 훨씬 넘어선다. 기본적으로 모든 매장 입장 고객은 입구에서 비대면 자동 AI 열 감지기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14일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영상으로 참여해 “현대차 그룹이 저탄소, 나아가 ‘제로’ 탄소시대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기업’이 되겠다‘며 그린뉴딜 계획을 직접 보고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에 2025년까지 160조원을 투입, 19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언했다. 현대차 그룹은 10대 대표사업 중 ’그린 에너지‘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 앞서나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전기차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차
억울하게 숨진 남편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는 한 해외파견 업체근로자 부인의 호소가 담겨있는 제보가 들어왔다. 남편 A씨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1997년부터 20년이 넘게 근무해 온 직원이었다. 2019년 2월 상해로부터 발령을 받았을 때부터가 사건의 발단이다. A씨는 상사가 본인 외에 다른 업무를 시키고, 주말 출근 보고서 작성을 시키는 상사의 갖은 갑질과 스트레스를 받아 힘들다는 내용을 B씨에게 자주 전달해왔다고 한다. B씨는 회사 측에 항의했고, 2019년 9월경에 회사 고위임원이 A씨와 관련된 문제가 모두 해결됐다고 했다. 하지만 B씨는 거짓말이었다고 단정했다. 증원도 없었고, A씨는 같은 고충을 견뎌야만
국내 상장사 중 매출·영업익·순익·자산·시가총액 5개 항목서 TOP 100 유지한 ‘펜타 TOP 100’ 조사한 결과 25곳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곳은 19곳이고, 현대차 계열사가 4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2017년 이후 3개년 연속 펜타 TOP10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가 ‘2017~2019년 3개년 국내 펜타 TOP10 현황 분석’결과에서 도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해 펜타 기업에 등극한 곳은 모두 25곳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7년 31곳, 2018년 29곳보다 더 적어진 숫자다. 삼성에서는 삼성전자(종합 랭킹 1
LG유플러스가 코로나 19에도 2분기 들어 5G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헤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부터 마케팅 비용도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올해 성장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14일 DB투자증권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3조3708억원, 영업이익 218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각각 전년대비 8.2%, 45.2% 증가한 수치다. 신은정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대면 판매부진에도 불구하고 LTE와 5G의 양호산 가입자 유치로 4~5월 가입자 순증이 20만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SKT순감, KT7만5000명 대비 경쟁력있는 수치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무선 서비스 수익이 전년대
SK텔레콤 갤럭시 퀀텀의 판매호조로 인한 5G 가입자 순증으로 올 2분기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조6696억원, 영업이익 3287억원으로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5.2%, 1.8% 증가한 수치다. 신은정 연구원은 “무선서비스 수익이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된 갤럭시 퀀텀의 판매 호조로 5G 5월 월간 순증 M/S가 48.3%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5월까지 누적 5G M/S 45.2%대비 양호한 가입자를 유치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삼성전자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차세대 6G 비전을 제시하며, 5G에 이어 6G 시대 주도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4일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관련 백서를 공개하며, 2030년경 본격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6G 시대에는 △ 초실감 확장 현실 (Truly Immersive XR(eXtended Reality)), △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 (High-Fidelity Mobile Hologram), △ 디지털 복제 (Digital Replica) 등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 커넥티드 기기의 폭발적인 증가, △ AI 활용 통신 기술 확대, △ 개방형 협업을 통한 통신망 개발, △ 통신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격차 해소
현대중공업그룹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이 태양광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하며 총 1.35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음성에 750MW규모의 태양광 모듈 신공장을 증설하고 8월 초부터 초고출력 신제품 양산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생산능력은 기존 600MW보다 2배 이상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완공된 신공장은 최첨단 스마트시스템과 무인 자동화 로봇을 도입해 원자재의 입고부터 최종 제품생산까지 모든 공정의 이력과 품질을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 특히 물류시스템을 자동화해 생산효율을 약 20% 높였으며, 각종 장비의 상태와 운영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신세계인터내셔날(SI)이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해외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I는 이번 이수를 통해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스위스 퍼펙선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위스퍼펙션은 1998년 론칭한 최고급 스킨케어 브랜드다. 모든 제품을 스위스의 전통과 기술력에 기반해 생산하는 100% 스위스 메이드다. 최첨단 노화방지 솔루션을 개발해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약 20개 국가의 최고급 호텔, 프라이빗 클리닉을 통해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인 세럼과 크림류 가격은 50
LG유플러스는 SBS와 ‘아이교육’을 주제로 정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엄빠교실’을 공동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들나라와 함께하는 엄빠교실’은 각계 각층 최고의 전문가들이 자녀 육아와 교육에 관한 부모들의 고민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육아정보 소통 라이브쇼’다.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총 10회에 걸쳐 U+tv 996번 채널과 SB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주제는 ▲독서 ▲성·유해 콘텐츠 ▲운동 ▲체험 ▲영어 ▲훈육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해 고객이 직접 투표한 2가지를 선정, 총 10가지 주제에 대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KT의 스카이라이프·IPTV 등 콘텐츠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2분이 이후 무난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4일 DB투자증권에 따르면 KT의 2분기 매출액은 6조481억원 영업이익은 340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0.8%감소, 18.2%증가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신은정 연구원은 “무선서비스 매출은 플래그십 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소폭의 성장이 전망된다”면서도 “전년대비 감소한 판매비로 무선 사업부 이익은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그룹사 실적은 BC카드(전년비-11%)가 재난지원금 영향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이하 등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KYH·스카이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