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범석)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는 19일 공단 회의실에서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및 협력사 등 울산지역 조선업 사업장 10개사 관계자 3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고위험업종에 해당하는 조선업의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최근 조선업계의 수주가 증가하면서 산업재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올해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안전보건관리 기술·재정지원 계획 소개와 사업장별 안전보건 개선사항 발표, 조선업 안전보건관리 강화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업장의 안전보건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패스 등록 활성화를 위해 ‘레일플러스로 시작하는 내 생애 첫 K-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달부터 모바일 레일플러스와 K-패스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교통비의 20∼53%를 최대 60회분까지 정립해준다. 또,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7000원까지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은 다음 달 충전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K-패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레일플러스를 첫 K-패스로 등록하고 경품 지급 기준금액(최소 3만원) 이상 사용 후, 네이버폼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신입직원 및 저연차 직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철도 건설현장을 이해하고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사업 현장견학’을 지난 19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여 직원들은 평택~오송 건설사업 4공구 터널 현장을 방문해 터널을 굴착하는데 필요한 대형기계인 TBM(Tunnel Boring Machine)의 조립 과정을 견학했다. TBM 공법은 터널굴착기를 동원해 암반을 압쇄하거나 절삭해 굴착하는 기계식 굴착공법이다. 이어 김용배 충청본부장과의 현장토크 시간을 가지며 철도 사업관리를 이해하고 소통했다. 또한, 충청본부는 이번 터널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궤도, 전기, 건축 및 시설개량 현장을 순차적(총
국가철도공단은 20일 춘천∼속초 8공구 노선변경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검증 실사와 노선에 대한 원점 재검토 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관계자는 “춘천∼속초 8공구 최종 실시설계 노선은 기본설계 대비 선형, 경제성 등 외부전문가 자문을 통해 선정했다”며 “사건 발생 이후 노선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외부 전문가로 하여금 다시 한 번 확인했고 토지보상에 대한 법률자문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춘천∼속초 사업실시계획 승인(2024년 10월) 당시 사법기관 조사가 진행 중이었던 점을 감안해 해당 구간은 사업실시계획에서 제외됐다”며 현재 토지보상·공사
키움증권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단축마라톤 대회를 연다. 키움증권은 내달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2025 키움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단법인 ‘무의’가 개최하고, 키움증권은 메인 후원사로서 행사 비용을 부담한다. 키움런의 핵심목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다. 경쟁보다는 각자의 속도로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다음날인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키움증권은 이달 20일부터 키움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25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500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9일 영동역 맞이방에서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코레일톡’ 사용법 등을 홍보하는 ‘디지털스쿨’을 열었다고 밝혔다. 코레일 직원들은 이날 ‘코레일톡’으로 열차표 예매하는 방법, 자동발권기 사용법은 물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열차 위치 안내와 인공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 등도 알기 쉽게 설명해 디지털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코레일은 지난해부터 매월 11일을 ‘디지털서비스 이용 지원의 날’로 정해 전국 역에서 스마트폰과 무인단말기를 쓰기 어려운 고객들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월말 기준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이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낮은 실부담비용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실부담비용은 0.1265%다. 국내 상장된 S&P500 투자 ETF 중 최저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역시 0.1531%로, 동종 펀드 대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부담비용이란 총보수에 펀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타비용, 매매·중개 수수료율을 합산한 수치다. 즉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전체 비용을 의미한다. ETF를 장기 투자할수록 누적되는 실부담비용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더욱 고려해야 할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일본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공모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개별주식 기초자산 ELS 23708호’를 포함한 ELS 및 주가연계채권(ELB) 상품 등 총 13종을 24일 오후 4시까지(일반투자자 대상, 전문투자자는 27일 마감) 모집한다. 발행일은 오는 28일이다. ELS 23708호는 스텝다운 조기상환형으로 도쿄 일렉트론과 미쓰비시 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 12개월), 80%(18, 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 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9일 강원지역의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고, 해빙기 철도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강원 영월군 태백선 쌍룡역 인근에서 낙석 우려개소를 확인하고, 해빙기 안전을 점검했다. 또한 선로변에 설치된 무선통신 기반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을 둘러보고, 드론이나 지능형(AI) CCTV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코레일은 태백선 34대 등 전국 철도 현장 156곳에 선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CCTV를 설치하고,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선로에 지장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제철 과일, 채소 등 먹거리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서울시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쪽방촌 거주민 대상 다양한 형태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2025년부터는 서울시 5대 쪽방촌 내 온기창고 정기 후원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기 후원에 앞서 하이트진로는 시범 운영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 지난 19일 서울역 쪽방촌에 방문해 거주민들에게 제철 식품을 지원했다. 이날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등 임직원들이 방문해 사과, 한라봉, 냉이 등 총 7종의 과일과 채소 250분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제철 식품에 대한 건강정보 및 조리법 등
금리인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리츠ETF를 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매일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폭이 크지 않은 안정적인 고율 월분배와 분리과세 혜택이 알려지며 세테크에 진심인 부동산 선호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상장 이후 약 1년 만이다.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분배형 상품이다. KRX부동산리츠인프라 지수를 추종하면서 맥쿼리인프라(24.9%), SK리츠(12.4%), ESR켄달스퀘어리츠(11.2%) 등 국내 상장된 인프라 및 리
삼성자산운용은 ‘KODEX 골드선물(H)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이 연초 이후 13.4%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1년 수익률은 33.5%, 5년 66.6% 등으로 크게 높은 수준이다. KODEX 골드선물(H) ETF는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 상장된 골드 선물지수인 S&P GSCI Gold Index Total Return을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원자재 투자 성과를 측정하는 글로벌 표준으로, 신뢰도가 높은 지수로 평가 받는다. 관세 전쟁의 여파로 지난달 말 이후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국내 투자자들의 실제 수익률은 떨어질 수 있다. KODEX 골드선물(H) ETF는 환헷지를 통해 이런 변동성을
신세계면세점이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글로벌 스타 제니의 신곡 ‘RUBY’ 리스닝 파티에서 주목받으며 위스키 애호가와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18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에서 새롭게 출시한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가 조니워커의 베스트셀러 ‘블랙 라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2024-2025년 스페셜 릴리즈로 주목받은 싱글 몰트 ‘로즈아일(Roseisle)’을 베이스로, 레드 와인 캐스크와 PX 올로로소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를 블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