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7일 삼성전자 1분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 19관련 전방수요 둔화가 세트부문(IM. CE)에만 제한적으로 작용했을 뿐, 반도체 부문의 구조적 개선세가 예상을 능가하면 호실적을 이끈 점에 주목된다고 밝혔다. 분기 환율 역시 전분기 1175.8원/달러에서 1193.6원/달러로 상승하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김선우 연구원은 반도체 실적에 대해 “작년 연말부터 D램 시장이 수급균형 및 공급부족 상황으로 전환됐다”며 “특히 11월 하반월부터 서버수요 가세가 발생하며, 동사는 이를 경쟁사 대비 높은 재고 수준의 정상화 계기로 활
SK브로드밴드는 2020년 상반기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1차 전형인 서류 모집은 10일까지다.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미디어 사업 ▲Sales&Marketing ▲ Web Front-End 개발 ▲Android UI Application 및 셋톱박스 S/W 개발 ▲Network ▲Data Scientist (AI Tech.) ▲Data Scientist (Engineering) ▲Data Architect 직군의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자기소개서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이후 5월 중 필기 전형인 SK종합역량검사(SKCT), 6월 초 면접 전형이 예정되어 있다. 합격자에 한해 7월~8월 동안 인턴십 과정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1년 1월에 입사한다. SK브로드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코웨이 정수기'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이다. BSTI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코웨이 정수기는 BSTI 총 856점(1000점 만점)을 얻어 33위를 기록했다. 지
2030 남성 고객의 퇴근길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5G스트리밍게임’이 무료 체험 대상을 5G·LTE 전체 가입자로 확대하며 외연확장에 나선다. KT는 ‘5G스트리밍게임’ 가입자 3만명 돌파를 기념해 7일부터 무료 서비스 대상을 LTE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5G스트리밍게임은 서버에 저장된 게임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기는 KT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5G스트리밍게임은 선착순 가입자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지난달부터는 가입자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5G스트리밍게임은 콘솔 및 PC게
대한항공은 자사 항공우주사업본부가 지난 4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심사에서 ‘레벨(Level) 7’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MS 인증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 수준을 진단하는 척도로 대한항공이 인증받은 레벨7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주어지는 업계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이번 인증에서 대한항공은 지난 2017년 ‘레벨 6+’에 이어 심사 7개 항목 중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7’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이 연구개발과 시장 개발을 통한 성장전
코로나19 유행으로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고객들은 실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5G 실감형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8일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과 3월의 스마트홈트ㆍU+AR쇼핑ㆍU+VRㆍU+ARㆍ지포스나우 등 5G서비스의 이용량이 1월 대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LG유플러스가 카카오 VX와 손잡고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 편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다. 인공지능(AI) 코칭과 ‘AR 자세보기’ 기능을 통해 운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스마트홈트의 3월 월 평균 이용자 수(MAU)는 1월 대비 38% 늘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대해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을 나타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전기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감소했고, 전년동기로는 매출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한 수치다.
2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4억1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출국자수가 급감해 여행지수 적자가 개선된 것이 이유다. 여행수지란 국내 여행자가 해외에 나가서 쓰는 돈과 외국인 여행객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쓰는 돈의 차이를 말한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0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4억1000만달러 흑자로 작년 10월(78억3000만달러) 이후 넉달 만에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이다. 흑자폭은 작년 2월(35억5000만달러)보다 25억6000만달러 확대됐다. 상품수지 흑자는 65억800
6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전경한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외투기업으로서 독과점 폐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서구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요식업중앙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배달앱의 시장규모는 3조원이나 되며 이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25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국민앱이 됐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최근 배민의 매각으로 독점규제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시장 점유율은 배민(우아한형제들)이 55.7%, 요기요(DH·딜리버리히어로,)가 33.5%, 배
통신사들이 부장판사·검사장 등 고위 법조인을 선임하며 법무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달 법무2그룹장(부사장)에 정재헌(53)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 사법연수원 29기인 정 그룹장은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정 그룹장은 보안·커머스·미디어·인공지능(AI) 등 SK텔레콤의 신사업 법무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2그룹을 이끌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듀얼(Dual) OS' 경영 방침에 따라 최근 이동통신(MNO) 부문과 신사업(New Biz) 부문으로 조직을 이원화했다. 이에 따라 법무 조직도 이동통신을 담당하는 '법무1그룹'과 신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는 6일 대주주인 마힌드라 투자 약속 철회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정부와 금융권에 지원을 요청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예 대표는 이날 평택공장 직원들에게 배포한 ’임직원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에서 ”정부와 대주주의 자금지원을 통해 기업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던 계획이 얘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마힌드라는 3일 특별이사회를 열고 2300억원 규모의 쌍용차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고 쌍용차 단기 유동성 위기 극복과 사업 운영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향후 3개월간 4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승인했다. 예 대표는 ”마힌드라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연기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내달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를 예정이다. 직무적성검사는 국내에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해외는 미국 뉴저지와 로스앤젤레스(LA)등 2곳에서 치러진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GSAT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3급 공채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역량테스트도 5월 중 진행한다. SW 역량테스트는 매월 진행되는 시험이지만 코로나19로 2월부터 개최
배달의 민족이 이달 시행한 새 요금제에 따른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개선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달의 민족은 6일 김범준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노라19) 등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업소가 광고 노출과 주문을 독식하는 ‘깃발꽂기’ 폐해를 줄이기 위해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지만 자영업자들이 힘들어진 상황 변화를 두루 살피지 못했다”며 “영세 업소와 신규 사업자일수록 주문이 늘고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개편 효과에만 주목하다보니 비용 부담이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