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라이브 K 콘서트’를 올레 tv와 Seezn에서 무료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브 K 콘서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관객의 참여 없이 진행된다. 관중이 없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조명, 음향, 무대 연출 등 모든 공연 요소를 차별화해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이브 K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아티스트들도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마마무, 김재환, 에이프릴, 비오브유(B.O.Y)가 출연을 확정하며 이번 공연에 힘을 실었다. 또한 이번 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 온드림 미래산업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선발 분야는 지능정보기술(AI, 블록체인, 클라우드, IoT 등), 바이오헬스(헬스케어, 유전자재조합, 바이오리액터 등), 에너지신산업(수소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대응 등)의 3가지 분야이다. 지원자격은 국내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2,3학년 및 대학원 석사/박사/석박사통합과정 신입생 및 재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함께 매학기 학습지원비가 지원된다. 또한 해외 국제 학술대회 참가 시 경비지원 / 해외 우수 대학 진출 시 체재비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이후 74일 만에 1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였다.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사례를 포함해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18명이 늘었다. 대구에서는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 등에서 환자가 나오면서 9명이 추가됐다. 매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던 대구의 신규 확진자 수는 45일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그 외 경북 5명, 강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 측에 보낸 권고안 중 노동과 관련된 회신내용을 보고 전반적인 노동, 노조관련 구체적인 개선의견 등을 위원회 차원에서 21일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법감시위는 2일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 있는 위원회 사무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삼성피해자공동투쟁’의 요구사항에 대해 위원회 위원 간 논의를 했다. 삼성피해자공동투쟁은 삼성해고노동자고공농성공대위, 보험사에대응하는암환우모임, 과천철거민대책위 등이 결성한 단체다. 준법감시위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대문구 법무법인 지평에서 처음 공동투쟁과 면담했다. 공동투쟁은 면담에서 삼성생명 서초타워 인근의 서울 강남역 철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작년말 두 자녀에게 한 주식 증여를 취소하고 재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급락해 증여액이 증여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져 시점을 바꾼 것이다. CJ그룹은 이 회장이 작년 12월 8일 장녀 이경후·장남 이선호 씨에게 증여한 CJ신형 우선주 184만1336주를 지난달 30일 취소하고 이달 1일자로 다시 증여했다고 2일 공시했다. 지난 증여와 마친가지로 두 사람에게 92만주씩이다. 현행 상속세법에 따르면 증여한 달의 마지막날부터 3개월 안에 증여를 취소할 수 있다. 증여세는 증여 시점의 직전 2개월, 직후 2개월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이 회장이 두
KT&G가 오는 6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의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한다. 추가되는 판매처는 경기지역 14개, 지방 15개 도시의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1만1172개소이다. 이로써 ‘릴 하이브리드 2.0’은 오는 6일부터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와 전국 29개 주요 대도시의 편의점 2만6170개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2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은 사용 편의성이 혁신적으로 향상된 제품이다.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이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됐다. 또한, 전면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의 정보를 사
대신증권은 2일 삼성전기가 올해 하반기 수요 회복으로 카메라 모듈, MLCC, 기판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IT업계 부진은 코로나 19로 인한 일시적 효과로 3분기에는 MLCC 등의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삼성전기, 1분기 선방 갈수록 좋다"박강호 연구원은 먼저 “중국 스마트폰 및 IT업체 중심으로 생산정상화가 가능하고 이월된 신모델이 2분기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박 연구원은 “카메라모듈의 믹스 개선이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갤럭시노트20 (3분기 출시예상)에 폴디드 카메라 비중 증가로 ASP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LCC 시황은 점진적
2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CJ E&M은 2분기 프리미엄 콘텐츠의 판매 증가와 티빙, MCN 등 디지털 광고의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가장 큰 관건이다. 김소혜 연구원은 “동사의 펀더멘털 개선을 위해서는 미디어 부문의 제작비 통제를 동반한 외형 성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영화와 음악 사업부 실적 저하는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분기 개봉이 예정된 3편의 영화도 지연 가능성이 높고, 콘서트/페스티발 등 이벤트 취소로 인해 아티스트들의 활동도 급격히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1분기 CJ E&M 실적과 관련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기준이 개정돼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 지원시 추가가점이 붙을 방침이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기준을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평가기준은 올해 1월 1일이후 체결하는 협약부터 적용된다. 코로나19 관련 긴급지원의 경우에는 긴급성을 고려해 2019년 협약 이행 실적을 고려하는 올해 심사부터 즉시 반영하게 된다. 주요 개정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한 기업은 최대 5점의 가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하도급대금 선결제, 무이자 자금 대출 등의 사례는 기존 ‘금융지원’항목 등에
2분기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추세대로라면 금융위기 이하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2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보다 18포인트 하락한 57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 2009년 1분기 BSI ‘55’에 가장 근접한 수준이다. 낙차도 마찬가지다. 금융위기 당시 제조업체 BSI가 55까지 전분기대비 24포인트 떨어졌는데. 현재 올 2분기 BSI는 57로 전분기 대비 18포인트 추락했다. 이같은 낙폭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더구나 금융위기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통합 멤버십 CJ ONE이 DGB대구은행과 함께 세븐적금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븐적금은 평일 중 이체되는 요일을 하루 정한 후 1000원 이상 5만원 이하의 금액을 7개월간 매주 적금해 목표를 달성하는 상품으로, 소액이지만 짧은 기간 동안 꾸준히 적금하여 작지만 큰 행운같은 목돈을 받는 상품이다. CJ ONE은 CJ ONE 앱을 사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아이폰 11과 최대 50만 CJ ONE포인트 등 1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세븐적금 프로모션을 오는 5월17일까지 진행한다. CJ ONE 앱을 통해 DGB대구은행 세븐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CJ ONE 포인트를 최소 1000 포인트에서 최
KT는 구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 80명이 지난달 18일부터 장내 매수 방식으로 총 2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구 대표와 임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주식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최근 KT 주식이 기업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고 고객 중심 경영으로 회사 가치를 높여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윤경근 KT CFO 재무실장은 “새로운 대표 취임과 5G/AI 기반의 산업 환경 변화는 KT가 통신/플랫폼시장을 이끌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임원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
SK브로드밴드는 자사 키즈 서비스인 ‘B tv ZEM(잼) 키즈’를 고객 선호도와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대폭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개편의 가장 큰 목적이 양질의 무료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여 고객이 부담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홈스쿨링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교과과정과 연계한 콘텐츠를 강화하여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본 개편을 통해 B tv ZEM 키즈 카테고리에 ‘누리교실’, ‘초등학습’, ‘영어스쿨’ 메뉴가 신설되며, 해당 메뉴의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된다. 먼저 ‘누리교실’에서는 유아 멀티미디어 교수/학습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