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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2분기 프리미엄 콘텐츠·디지털 광고 확대 관건"

입력 2020-04-02 13:59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2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CJ E&M은 2분기 프리미엄 콘텐츠의 판매 증가와 티빙, MCN 등 디지털 광고의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이 가장 큰 관건이다.

김소혜 연구원은 “동사의 펀더멘털 개선을 위해서는 미디어 부문의 제작비 통제를 동반한 외형 성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영화와 음악 사업부 실적 저하는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분기 개봉이 예정된 3편의 영화도 지연 가능성이 높고, 콘서트/페스티발 등 이벤트 취소로 인해 아티스트들의 활동도 급격히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1분기 CJ E&M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매출액7849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체 브랜드 취급고 증가와 방송 채널과 시너지를 나타내며 4.8%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보인 커머스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미디어, 영화, 음악 모든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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