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유소년들이 무대에 오른 ‘우리금융X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제20회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전했다.장애가 있어도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즐기는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번 연주회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 후원을 받아 지난 22일 여의도 KBS홀에서 방송인 안현모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진행으로 개최했다. 제20회 정기연주회는 ‘히스토리(History)’를 주제로 지난 20여 년을 대표하는 곡들을 선별해 교향곡, 탱고, K Pop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특히, 청각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된장전골 전문 한식당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프랜차이즈 '옥된장'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일원에 '옥된장 대구 수성점'을 신규 오픈하며 영남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는 수도권에서 검증된 운영 시스템과 메뉴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방 핵심 상권을 공략하는 전략적 확장으로 분석된다.옥된장은 최근 2년간 직장인 밀집 지역과 주거 상권을 중심으로 '집밥형 전골 한식당'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며 빠른 성장을 기록해 왔다. 특히 된장전골을 메인으로 하는 간결한 메뉴 구성, 효율적인 원팩 조리 시스템, 그리고 점심과 저녁 시간대의 높은 회전율은 현재와 같은 외식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선보이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이 기업 복지 시스템을 지역 상권과의 상생 모델로 전환하며 외식산업 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식신e식권'은 높은 수수료 구조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수익 개선에 기여, 디지털 전환 시대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신e식권'은 '자영업자 상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핵심 가치로 한다. 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한 식대는 모바일 식권 형태로 전환되며, 임직원은이를 인근 제휴 식당에서 자유롭게 이용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대기업 구내식당 중심의 식문화를 탈피, 기업 복지 예산이 지역 상권으로 분산되는 효과를
포르투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점이 두 개 있습니다. ‘해리포터’ 때문에 관광명소가 된 포르투의 ‘렐루’서점인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꼽힐 정도로 화려하고 이색적인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다른 하나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서점 ‘베르트랑’입니다. 1732년 프랑스 출신 서적상 페드로 포르가 문을 열었는데 이후 피에르 베르트랑이 다른 형제와 함께 운영하면서 ‘베르트랑’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조선 영조가 즉위한 게 1724년이니까 비슷한 시기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얘기들을 나눴을까 궁금해집니다.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서점도 무너져서 다른 예배당으로
청호 ‘은산장학재단’(이사장·청호그룹 회장 이경은)이 올해 장학생 52명에게 총 1억 400만원의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 9월 약 한달 간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 신청서 접수를 바탕으로 학업 성적과 추천서 평가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최종 선발된 52명의 장학생에게 20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 ‘은산장학재단’은 청호그룹 창립자 故 정휘동 회장이 2010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미래 사회에 기여할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약 천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장
발효 전문기업 ㈜티젠(TEAZEN / 대표 김병희, 신진주)이 상큼한 콤부차 요거트와 단백질의 만남으로 사랑받고 있는 ‘요밀(YO! MEAL)’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 공식 론칭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티젠 요밀'은 콤부차 요거트 분말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가득 채운 간편 파우치형 단백질 쉐이크다. 물만 채워 흔들면 한끼 요기로 거뜬한 맛있는 요거트 베이스 단백질이 뚝딱 완성된다.파우치 1개로 한끼에 필요한 단백질 20g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고단백 제품이다. 티젠은 더 균형있고 건강하게 단백질을 채울 수 있도록 소화와 흡수가 빠른 동물성 단백질(유청단백질)과 유당이 없는 식물성 단백질(대두단백질)을 함께 배합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의 핵심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대표이사 배동환·이원진)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안전 최우선 현장 운영 체계 확립, 친환경 특수 시멘트 ‘블루멘트’ 확대 등 생산 공정 환경영향 최소화, 투명한 의사결정과 준법·윤리 경영 정착,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ESG 전 영역에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다.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등급인 통합 A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해양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션(대표 정우철)은 제주 청정 해역에서 양식한 국내산 해마 원료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해원단(海元丹)’을 공식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원단은 전통적 보양 원료였던 해마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현대적 제조공법으로 완성한 건강 보조식품으로, 자연 유래 원료의 깊은 성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해마는 예로부터 '남방인삼(南方人參)이라고 불리던 고급 약재로 기록돼 왔으며 아미노산, 펩타이드, 타우린,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션은 자체 보유한 해마 완전양식 기술, DHA 먹이 생물 대량 배양 특허, 추출·건조·정제 기술을 기반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대구시 군위군과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전국 146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혔다. 행복얼라이언스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정부, 기업, 사회적기업, 시민 등 민관이 협력해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군위군의 합류로 대구 지역의 9개 구·군 기초자지단체가 모두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 개별 기초자치단체의 연이은 참여로 광역시 전체에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사례는 전국에서 대구시가 처음이다.지난 21일(금) 군위군청에서 열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조민영 행
‘바른치킨’이 국내산 가루쌀과 현미를 활용한 ‘가루쌀현미 파우더’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 모든 매장에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발을 통해 기존 ‘현미가루(국내산)’를 ‘가루쌀현미(국내산)’로 전면 교체하고 배합을 최적화했다. 특히 현미 함량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했으며, 가루쌀현미 25%와 국내산 현미 5%로 구성해 식이섬유 등 영양적 가치가 한층 강화됐다. 바른치킨은 앞으로 현미 100% 달성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그동안 바른치킨은 국내산 현미가루를 사용해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소화에 이로운 튀김옷을 선보여왔다. 현미는 가공 과정을 최소화해 영양소 파괴가 적고, 쌀가루 특성상 밀가루보다 기
식품 업계에서는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을 강조한 제품 등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지향하는 신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기존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에 하이프로틴 치킨면을 적용한 ‘치즈 볼로네즈(하이프로틴 치킨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이드디시는 기존 도미노피자의 인기 사이드디시인 NEW 치즈 볼로네즈 스파게티의 면에 닭가슴살로 만든 저염 고단백의 하이프로틴 치킨면을 적용시킨 제품이다. 이번 하이프로틴 치킨면은 달걀 2개분량의 단백질(약 13g)이 포함된 고단백 제품이자 치킨 누들 제품이다. 도미노피자의 이
풀무원식품은 지난 9월 초 선보인 ‘생만두’ 5종(고기배추, 새우청경채, 고기시금치, 고기미나리, 진한고기)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생(生)[1]만두’는 기존 냉동만두의 제조 방식을 벗어나 ‘만두소의 살아있는 식감’과 촉촉한 만두피라는 본질에 집중해 개발한 생만두 제품이다. ‘순간 스팀 공법’을 적용해 만두피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하고, 만두소는 생생한 식감을 살려 갓 빚은 만두처럼 신선한 맛을 구현했다. 풀무원은 ‘생만두’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성장세가 둔화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다시 한번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맛·식감·신
AI 기반 SaaS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병원물류 솔루션 전문 기업 루벤티스(Lubentis)가 경량 AI 모델(FM방식)과 엔터프라이즈 모델(Deep AR 방식) 등 2중 엔진을 탑재한 스톡플로우 AI(Stockflow AI)를 인도네시아 병원 대상 POC 진행과 함께 2026년 1월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현재 스톡플로우 AI 개발을 마치고 국내 병원 및 기존 SaaS 고객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루벤티스 메디 체인 출범과 AI 드림팀 영입을 통해 헬스케어 물류 도메인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결합했다”며, “단순 거래 중개자가 아닌 '기술 기반의 가치 창출' 파트너"라는 비전을 제시하겠다. 미국'카디널헬스(Cardinal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