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은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2025 슈퍼스타 종로’ 행사에서 전달됐다.행사는 ‘경로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세대공감 공연, 특별공연 등이 펼쳐졌다.한화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화건설과 한화글로벌 임직원들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경로당을 찾아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 29일에는
대우건설이 ‘제14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대상(시공분야)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의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행당동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으로 절제된 조명미를 통해 도시의 야간 경관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올해로 14회를 맞은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활용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야간 환경을 품격 있게 개선한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상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대치 써밋’으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라체르보 써밋’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작인 라체르보 써밋은 ‘Modern Koreaness(모던한 한국적 미감)’을 콘셉트로, 전통적 미의 요소
호반그룹 계열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올해 김장철 배추 수급이 예년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대아청과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전라남도 해남과 무안 등 주요 배추 산지를 방문해 재배면적, 작황, 생육 상태를 종합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해남 지역의 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했으며, 최근 기상 여건이 회복되면서 생육 상태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현장 점검은 고온과 가을장마, 무름병 확산 등으로 김장철 배추 공급 불안이 제기된 가운데 진행됐다. 대아청과는 현재 작황이 양호한 수준으로, 11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해남 배추 수확이 시작되면 김장철 공급량이 전년 수준 이상을 보
삼성E&A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E&A는 30일 2025년 3분기 매출은 1조 9956억 원, 영업이익은 1765억 원, 순이익은 15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13.4%, 0.6% 감소한 수치다.삼성E&A는 “프로젝트 원가 개선을 통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사우디 파딜리 가스 등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연간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3분기 수주는 1조 4394억 원으로, 올해 누적 수주액은 4조 878억 원에 달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18조 원 규모로, 회사는 하반기 들어 에너지 전환과 LNG 중심
삼성E&A가 오는 11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 ‘아디펙 2025’에 참가해 탄소포집과 그린수소 등 에너지 전환 신기술을 선보인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친환경 플랜트 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삼성E&A는 2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전시컨벤션센터(ADNEC)에서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아디펙(ADIPEC)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아디펙은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 ADNOC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박람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225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E&A는 2016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10년 연속 부스를 운영하며
화성시 남양읍 무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무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이 오는 30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사업시행사인 무송산업단지(주)는 “이번 심의 통과가 절실하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비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무송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약 14만6500㎡ 규모로 조성되며, 남양읍 비도시지역 내 공장·창고의 무분별한 개별입지를 제한하고 체계적인 토지 관리와 기반시설 공급을 목표로 한다. 사업시행자는 무송산업단지㈜로, 실수요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진행된다.사업 대상지는 2008년 토지적성평가에서 3~4등급을 받아 향후 개발 여건을 고려해 계획관리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진전초등학교에 ‘심포니 작은도서관’ 25호점을 열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진전초등학교에서 심포니 작은도서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조의래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영희 진전초등학교장, 지역 주민, 학생,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심포니 작은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책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한다. 2014년 전북 군산에 1호점을 개관한 이후, 전국 학교와 복지관을 중심으로 도서관 조성을 이어왔으며 이번 진전초등학교를 포함해 25호점을 달성했다.이번
현대건설이 광명뉴타운 내 11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오는 11월 초 분양한다. 광명뉴타운 내에서도 최대 규모이자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단지로, 서울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철산동 일대 광명제1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25개 동, 총 4291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전용면적은 39㎡, 51㎡, 59㎡, 74㎡, 84㎡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가구는 39㎡ 31가구, 51㎡ 103
DL건설이 친환경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숏크리트(Shotcrete)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기술은 콘크리트 분사 시 발생하는 재료 손실률을 대폭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혁신적 공법으로 평가받고 있다.DL건설은 24일 헬릭스(Helix) 구조의 PET 섬유복합체와 진동 분산시스템을 적용한 터널용 숏크리트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유니온물산,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공동으로 개발됐으며, 시공성·내구성·경제성·친환경성 측면에서 모두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숏크리트는 콘크리트를 압축공기와 함께 분사하는 시공 방식으로, 터널이나 지하 구조물 보강에 주로 사용된다. 다만 기존 공법은 재료가 표면에 부
대우건설이 김포 풍무역세권에 대규모 주거단지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24일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12개 동, 총 1524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74㎡와 84㎡ 두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74㎡A 594세대 △74㎡B 255세대 △84㎡A 590세대 △84㎡B 56세대 △84㎡C 29세대 등이다.분양일정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2071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에 발표되며, 계약은 다
동탄2신도시에 지난 8월 조성된 하이엔드 단독주택 용지 ‘동탄 더힐’의 주택 착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시행사 엠디엠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끝에 9개월 만에 대지조성사업 사용승인을 마무리하고 55개 필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탄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동탄 더힐 부지는 왕배산으로 둘러쌓인 경관 조망에 동탄호수공원이 인근해 자리해 숲·호수·도시를 모두 품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동탄 더힐은 동탄대로변에 직접 접한 유일한 단독주택 용지로, 동탄역(SRT, GTX-A), 롯데백화점, 리베라CC 등 동탄2신도시의 핵심인프라를 한 축으로 잇는 최고의 교통환경이 강점이다. 서울 수서까지 19분이면 도달
대원이 김포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칸타빌 디 에디션’을 오는 11월 선보인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서울 지하철 5호선 감정역(추진)과 인접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대원은 오는 11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 들어서는 ‘칸타빌 디 에디션’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규모로 총 612세대가 조성되며 전용면적 66㎡부터 127㎡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칸타빌 디 에디션이 들어서는 김포 북변2구역은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또한 향후 서울 5호선 감정역
코리아신탁이 서울 동작구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상도14구역은 서부선 경전철과 동작구 행정타운 등 다수의 개발호재가 예정된 지역으로,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코리아신탁은 최근 동작구청으로부터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244번지 일대 5만여㎡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천191세대를 건립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상도14구역은 지난 4월 서울시 1차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지정된 후 6개월이 채 되지 않아 정비계획과 사업시행자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