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밀가루를 대체하는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능동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스 디깅'과,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 등의 트렌드가 이어지며 소비자들은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제과·제빵류나 단백질·글루텐·식이섬유·당 등의 함량을 조절한 요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이에 식품업계는 밀가루를 넣지 않은 쿠키와 빵, 면 제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밀가루로 만드는 쿠키나 소면, 빵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영양 성분 등에 신경 써 디저트나 면 요리 하나도 더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여기에 최근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야놀자 그룹이 B2C 플랫폼 조직을 통합하며, 'NOL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19일 발표했다. 야놀자는 연내 자사의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행과 여가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며,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메가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조직은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NOL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NOL 유니버스'는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의 전문성을 결합해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여행 서비스를 크로스보더 영역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
bhc 치킨이 말복을 맞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한국의 보양식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bhc 치킨은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달의 한식’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클래스는 한국 문화 체험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두 차례의 수업에 총 4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bhc 치킨의 가정간편식(HMR) 제품인 ‘bhc 수비드 오리지널 홀 닭가슴살’을 활용해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닭가슴살 잣즙냉채’와 ‘닭가슴살 겨자냉채’ 두 가지 메뉴를 직접 조리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
하이트진로가 최근 출시한 '테라 라이트'가 출시 2주 만에 1000만병을 판매 돌파하며 국내 라이트 맥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가 1초에 약 8.2병 꼴로 팔리고 있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 중에 있으며, 출시 초기 생산량을 계획 대비 1.5배 이상 늘리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지난 7월 전국 대형마트에서 2위 브랜드보다 약 1.4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에 올랐다.하이트진로는 초기공급을 우선 목표로 설정한 결과 소비자들이 쉽게 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대형마트에서 출시 1달 만에 1위를 달성했다. 테라 라이트를 국내 라이트 맥주
야놀자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14일 공개했다.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2,3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6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1억 원의 증가를 보였고, 조정 EBITDA는 338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클라우드 부문의 급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의 결과로 분석된다.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889% 이상 급증한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은 매출이 157% 성장하여 74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로 인해 전체 매출에서 클라우드 부문의 비중은 전년
빙그레가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김영관 애국지사를 방문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특별한 한복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빙그레와 국가보훈부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지난 13일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와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김영관 지사의 자택을 찾아 감사패와 맞춤 제작된 한복 세트를 전달했다. 김영관 지사는 1944년 일본군을 탈출해 한국광복군에 입대, 중국군과의 유격전을 통해 항일운동에 헌신했으며, 이후 6.25 전쟁에도 참전해 화랑무공훈장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한 바 있다.빙그레는
풀무원, ‘삼각김밥 만들기’ 키트 출시풀무원식품은 요리형 키트 구성으로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며 든든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는 ‘삼각김밥 만들기’를 출시했다.신제품 ‘삼각김밥 만들기’는 별도의 속 재료 준비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삼각김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DIY 키트 제품이다. 고소한 김밥김, 풀무원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레시피로 만든 감칠맛 나는 간장양념장, 참깨, 당근, 청경채, 검정깨, 구운김, 계란을 볶아 플레이크로 만든 참깨야채볶음, 참기름, 레시피 카드로 구성됐다. 레시피 카드에는 조리법 영상이 담긴 QR코드를 삽입하여 누구나 손쉽게 삼각김밥을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참깨야채볶음과 감칠맛
쿠팡과 CJ제일제당이 8월 14일부터 직거래를 재개, CJ제일제당의 인기 상품을 다시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다시 햇반, 비비고, 스팸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을 익일, 새벽, 당일 배송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앞서 CJ제일제당과 쿠팡은 납품가를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지난 2022년 12월부터 거래를 중단했다.쿠팡과 CJ제일제당은 그간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직거래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직거래가 재개됨에 따라, 쿠팡 고객들은 CJ제일제당의 전 상품을 순차적으로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와우 멤버십 회원은 로켓프레시와 로켓와우 서비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들이 손을 잡고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협업을 통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각 기업의 강점을 이색적으로 결합하며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하이트진로의 '켈리(Kelly)'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의 만남이 그 대표적인 예다. 하이트진로는 전통적인 맥주 브랜드와 전자책 구독 서비스의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맥주와 독서를 결합한 새로운 힐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9월 12일까지 켈리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QR코드를 통해 밀리의서재 1개월 무료 구독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5일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 고유의 문양인 단청을 활용한 광복절 기념 상품을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복절 기념 상품은 김석곤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의 감수를 받아 한국 전통 예술 고유의 미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단청 고유의 미를 반영한 ‘SS 코리아 단청 트로이 텀블러 473ml’와 ‘코리아 단청 머그 355ml’를 비롯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코리아 단청 공기놀이 세트’, ‘코리아 단청 찬합 세트’ 총 4종으로 구성됐다.6개의 공기알을 단청의 색과 문양으로 수작업해 바느질한 ‘코리아 단청 공기놀이 세트’와 화려한 색감의 보자기, 2단 도시락, 밴드로 구성된
G마켓과 옥션이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기기와 도서 상품을 특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디지털&도서 올인 세일(ALL-IN SALE)’ 프로모션은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노트북, 태블릿 등 필수 학습 도구와 학년별 참고서,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G마켓과 옥션은 고객들이 디지털 기기와 도서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3단계의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PC 카테고리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되는 13%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브랜드 중복 할인과 카드사 즉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또한,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주요 카드로
이마트가 2024년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394억 원 영업손실에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이마트가 가격 경쟁력 강화와 본업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된다.이마트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14조 2,6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519억 원 개선되었다. 특히, 이마트 본업(별도)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7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억 원 증가했다.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조 5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346억 원으로 전년보다 184억 원 개선되었다
암표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공연계에 새로운 해결책이 등장한다. 인터파크트리플, 하이브, 토스가 협력해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티켓팅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예매 시 등록한 얼굴을 공연장 입장 시 확인해, 예매자와 실제 관람객이 동일한지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12일, 인터파크트리플과 하이브, 토스는 이와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의 최휘영 대표, 토스의 이승건 대표, 하이브의 김태호 최고운영책임자(COO) 대표가 참석한 이번 협약은 공연 티켓팅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 새로운 ‘안면인식 티켓팅’ 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