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12회 일본미용외과학회’에 참석해 자사의 신제품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의 효과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용외과 분야의 최신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1958년에 설립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학회에 전 세계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술적 교류를 이어갔으며, 휴젤은 의료전문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를 활용한 최신 스킨 리쥬비네이션(피부 재생) 주사 요법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요시히코 마키노(Yoshihiko Makino) 성형외과 전문의는 과거의 시술이 주로 볼륨 증가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더 자연스럽고 젊어 보이는 피부 질
최근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늘어났다. 언뜻 월급이 늘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근로자의 근로소득은 1.1% 줄었다. 소득이 늘어난 부분은 임대소득·농업소득 등 사업소득이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급액 인상, 부모급여 확대 등의 이전 소득도 증가했다.줄어든 근로소득에 소비자물가 상승률까지 반영하면 명세표는 더욱 초라해진다. 가계실질소득은 1년 전보다 1.6% 줄었다. 1분기를 기준으로 2021년 이후 3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2017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얇아진 지갑에 치솟는 물가. 유리지갑이라 자
아워홈이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에 새로운 K-푸드 큐레이션 공간인 ‘한식소담길’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식음복합시설 운영사업권을 수주한 아워홈의 첫 번째 매장으로, 향후 인천공항 내 다양한 푸드 매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한식소담길은 한국의 전통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공간으로, 중소기업벤처부가 인증한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한국 음식의 풍부한 맛을 전달한다.63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한식 전문점
세븐일레븐이 매년 7월 무더위 시즌에 출시하던 여름 제철 음식 열무김치를 활용한 간편식 2종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6월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시대에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의 시작과 더불어 시원한 간편식으로 여름 입맛을 잡으려는 고객을 위해 ‘종가 열무비빔밥’과 ‘종가 열무칼빔면’을 선보인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로 올해 6월의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대비 50%, 스포츠음료는 30%가 올랐고, 대표 여름 간편식 비빔면류도 전년대비 20%가 오르는 등 보통 7~8월에 잘 팔리던 한여름 상품의 매출이 6월부터 빠르게 오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 여름 무더위가 빨
국민 간식 '포카칩'의 포장지에는 비밀이 하나 숨겨져 있다. 포카칩은 감자 철이 되면 햇감자만을 사용해 과자를 생산한 후 포장지에 '100% 햇감자'라고 인쇄해 공급해 왔다는 것.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을 모르던, 비밀 아닌 이 비밀은 지난해 여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널리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SNS에 '100% 국산 햇감자' 문구가 담긴 패키지를 구매했다는 인증샷을 공유하기도 했다.누리꾼들은 "최애 과자였는데 왜 여태 몰랐지", "감자철엔 햇감자, 아닐땐 생감자라니...정직한 과자였어", "포카칩, 제철음식이었네", "소식 듣고 사먹었는데 기분탓인지 더 맛있다", "시기에 따라서 단면 크기도 달라짐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커피 브랜드 ‘칸타타’ 광고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더블 드립 추출 방식으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룬 칸타타의 특성이 세련됨과 부드러움이 조화로운 배우 김우빈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광고는 ‘더 나은 다음을 향해’라는 콘셉트로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칸타타를 마시는 순간, 평범한 휴식이 더 특별해지는 장면을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악기를 통해 표현했다. 광고는 칸타타 편, 콘트라베이스 편 총 2편으로 TV,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배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존의 오창공장에 이어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은 모든 사업장에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에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인증으로,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를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으로 인해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커지고 있어, 이러한
동아제약은 여드름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신규 브랜드 모델로 노정의를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4일 밝혔다.동아제약 측은 "영화 ‘황야’,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노정의가 Z세대가 지닌 트렌디함과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노스카나겔이 지닌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광고는 여드름 흉터는 조기 치료가 중요한 점을 부각해 빨리 바르고 꾸준히 바를수록 좋다는 의미를 담아 노정의가 ‘빠를수록, 바를수록 노스카나겔’이라는 메시지를 광고를 통해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노스카나겔은 피부를 습윤하게 하
SSG닷컴이 샤넬 ‘N°5 로(L’EAU) 드롭’의 한정판 신상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세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14일 동시 발매되며 국내 온라인 종합몰 중에선 쓱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샤넬 대표 향수인 N°5를 새롭게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은은한 우디향과 생동감 넘치는 시트러스 향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의 각진 패키지 대신 유니크한 타원형 용기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50ml 단일 용량으로 한정 출시된다.
셀트리온이 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이달 17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총 41만 734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들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27만 2676주의 자사주를 매입하게 된다. 누적 매입 금액은 약 2250억 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과 4월에도 각각 약 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이번 매입 결정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지난해에도 셀트리온은 약 1조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꾸준히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셀트리온은 올해 초 통합 셀트리온
위메프가 수도권과 충청, 강원 등지의 11개 워터파크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W패스’를 오는 18일 단독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W패스’는 위메프가 국내 레저 특화 플랫폼 플레이스토리와 함께 단독으로 선보이는 워터파크 통합 이용권이다. 수도권은 물론, 충청, 강원 등지의 11개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도 올여름은 물론, 일부 시설의 경우 내년 여름까지 이용 가능하다.위메프는 첫 날인 18일에는 오픈을 기념해 15% 할인에 추가 5% 할인을 더해, 1매 기준 정상가 대비 많게는 80%까지 저렴한 수준에 판매 예정이다.한편, 위메프는 이번 ‘W패스’ 출시와 함께 워터파크 외에도 다양한 테마파크와 숙박 상품
롯데웰푸드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르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글로벌 유제품 기업 락탈리스(LACTALiS)와 함께 ‘프레지덩 버터시트’, ‘플로리 고메 롤 버터’, ‘플로리 휘핑크림’을 활용한 베이킹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1960년 국내 최초로 마가린을 생산한 롯데웰푸드는 그간 다양한 베이킹 원료를 제공해 온 선도적인 식품 기업이다. 2021년부터는 락탈리스와 협력해 ‘프레지덩 버터시트’, ‘플로리 고메 롤 버터’, ‘플로리 휘핑크림’ 등의 프리미엄 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이번 시연회는 프레지덩 셰프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니콜라스 피에로 셰프가 주관했다. 피에로 셰프는 프랑스 현지
본격적인 무더위로 성큼 다가가고 있는 요즘, 뜨거운 햇살과 높은 습도의 거리를 걷다보면 빙수 한그릇 생각이 간절하다. 유통업계에서도 발 빠르게 제각각 개성있는 다채로운 빙수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는 가운데,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기본이고 화려하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인증샷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빙수들이 시선을 끈다. 화려한 토핑을 눈으로 한 번 먹고, 시원한 얼음과 달달한 팥·청량한 과일을 입으로 즐기는 이색 빙수들을 소개한다.할리스는 여름철 대표 디저트 빙수 3종을 출시했다. 프렌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엘르(ELLE)’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랑스가 떠오르는 ‘봉주르 딸기 치즈 빙수’를 비롯해, 국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