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여름철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보양식과 생활용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한정판 사은품도 준비되어 있다.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여름 보양식을 비롯해 각종 가전, 생활용품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품목은 무항생제와 동물복지 생닭, 광어회, 광어 물회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만 수의 닭을 준비했으며, 광어 물회는 육수와 채소가 함께 제공돼 별도의 손질이나 추가 재료 구매 부담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생김새 때문에 선택 받지 못하는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신세계는 오는 16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 등 10개 점포에서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를 열고 백화점의 까다로운 외형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10종의 과일·채소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애플수박, 머스크 멜론, 파프리카, 자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K-패션 대표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11가지 선발매 상품을 비롯해 '마뗑킴'의 맨즈 라인과 하이엔드 컬렉션 '킴마틴(KIMMATIN)'을 특별히 선보인다.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마뗑킴은 현재 일본 MZ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잠실 월드몰 내의 '하고하우스'에서의 성과는 외국인 구매자의 비중이 다른 층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팝업스토어는 약 200㎡의 공간에 메탈재질의 집기들과 빈티지 가구를 활용하여 세련된 분
건기식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면서 크기는 최대 66%까지 줄이는 초소형 기술 '아담(a:dam™)'을 개발,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외 건기식 시장 성장과 함께 여러 종류의 건기식을 한번에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아담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건기식 섭취자의 58%가 2~3종의 제품을 함께 섭취했고, 4~5종을 섭취한다는 비율도 13%에 달했다. 한번에 여러 제품을 섭취할 경우 부피가 늘어 섭취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생기며 특히 핵심 역할을 하는 주 원료 외에
휴젤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 조사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무혐의 예비 심결을 받았다 11일 밝혔다.이번 예비 심결은 메디톡스가 주장한 ‘보툴리눔 톡신 균주 절취’ 혐의와 관련된 내용으로,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주장에는 근거가 없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하는 것이 미국관세법 337조를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메디톡스는 2022년 3월 휴젤과 휴젤 아메리카 및 크로마파마를 상대로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절취해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
세븐일레븐이 오는 12일 국내 야구팬들을 겨냥해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카드 수집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세븐일레븐의 야심찬 기획이다.올해 KBO 리그는 285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발맞춰 세븐일레븐은 KBO 리그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 카드를 선보인다.이번에 출시되는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는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 10개 구단에서 활약하는 총 140명의 선수들을 포함하며, 특히 ‘류현진’, ‘추신수’, ‘
동원F&B가 인기 리빙 브랜드 ‘크로우캐년’과 협업해 ‘덴마크그릭X크로우캐년’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동원F&B의 정통 그릭 요거트 브랜드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과 독특한 마블 패턴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크로우캐년의 요거트 볼을 함께 구성한 기획 상품이다. ‘덴마크 그릭 오리지널’은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제조된 그릭 요거트로, 이중 유청분리 공법을 사용해 꾸덕한 질감을 자랑하며, 크림을 추가해 신맛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 100g당 13g의 높은 단백질 함량을 자랑하며, 3주 가량의 긴 소비기한으로 식단 관리 시 유용하다.동원F&B 관계자는 “한 끼를 먹어
빙그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이하 보훈부)와 함께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기억을 되새기고, 보훈문화를 확산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책임 있는 보훈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빙그레는 캠페인 지원을 위해 본사와 전국의 사업장에 보훈부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게시하고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또 보훈부의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상과 작년에 시행한 학생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관련 동영상도 함께 상영했다.빙그레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보훈문화 확산과 실
에스티팜은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생명과학 기업 인테론과 TNFR(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저해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이번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2024년 6월부터 2년간 협력해 TNFR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 전임상 후보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인테론은 하버드 의대 교수 허준렬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 글로리아 최가 공동 창업한 생명과학 기업으로, 자체 특허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 중이다.이번 공동연구는 기존의 생물학적 제제 방식과 달리 TNFR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저분자 물질을 개발하는 것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열린 5월 동행축제의 최종 매출이 총 1조29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5325억원과 정책매장 등 오프라인 매출 963억원으로 온·오프라인 매출 합계 6,288억원을 기록했으며, 온누리상품권 2,841억원과 동 기간 판매된 지역사랑상품권 3,845억원 등도 매출에 포함됐다.동행축제에 참여한 기업들도 높은 성과를 얻었다. 실시간 소통 판매를 통해 방송 매출을 달성한 제작업체와 전용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해 매출을 올린 업체 등이 그 예시다.이번 동행축제는 부처 및 지역과의 협업을 강화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제품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
스타벅스가 여름을 맞아 트렌타(Trenta)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신메뉴 ‘복숭아 아이스 티’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이달 1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톨(Tall), 그란데(Grande), 벤티(Venti)와 함께 트렌타(Trenta) 사이즈까지 총 4가지 크기로 제공된다.스타벅스의 복숭아 아이스 티는 홍찻잎을 직접 우려내 맛과 향의 밸런스가 뛰어나며 특히 코코넛 젤리를 첨가해 독특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음료는 여름 시즌 한정으로 10월까지 판매될 예정이다.스타벅스 코리아는 “트렌타 사이즈는 벤티보다 약 1.5배 큰 용량(887ml)으로, 지난해 첫 도입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상시 판매로 전환되었다”
BAT로스만스는 액상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VUSE)'의 새로운 제품 '뷰즈 고 2세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 시즌을 겨냥해 달콤한 맛의 ‘레인보우 믹스’와 ‘바이올렛 스파크’ 두 종류로 선보인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뷰즈 고 2세대'는 기존 1세대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세라믹 히팅 기술이 강화돼 더욱 풍부한 맛을 제공하며, 새로운 온오프 스위치 기능이 추가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슬림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손에 잘 맞으며, 투명한 흡입구는 남은 액상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 경험이 한층 향상됐다.신제품은 니코틴 함량 0.9%의 2.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패스트트랙 지정은 신약 개발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FDA가 주요 희귀질환 치료제에 제공하는 혜택이다.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은 지난달 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GC1130A’의 개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필리포증후군 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이 축적돼 심각한 뇌손상을 유발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대부분의 환자는 15세 전후로 사망에 이른다.‘GC1130A’는 중추신경계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