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에따라 윗선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주말 구속됐다.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은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다. 최근 구속기간 만기로 풀려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이 대표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 부원장과 정 실장이 받는 혐의가 직·간접적으로 이 대표와 연결돼 있어 검찰 수사가 한 방향으로 향하는 분석이 나온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전날 여의도 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통해 김 부원장 컴퓨터에서 4개의 파일을 확보했다. 김 부원장의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그치지않는 학교폭력을 막기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5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마련'을 주제로 '경기교육 소통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정책 모색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좌장은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패널과 현장 참여자 의견을 듣고 유튜브 실시간 참여자 의견을 확인하는등 대담 형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강문환 반월중 교장, 서영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권재원 분당중앙고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25일 시장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용인시 발전과 도시 혁신,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등 6개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원 장관에게 용인시의 6개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건의서를 원 장관에게 전달했다.이 시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개발 문제와 관련해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전혀 검토되고 있지 않은데 대책이 꼭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꼭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용인시 발전에 긴요한 건의사항을 한 보따리 준비했다”며 “용인이 난개발 지적을 받았던 것은 과거 중앙정부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세
경기도의회 여야 대치로 본회의 상정조차 못한 경기도 '민생추경'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따라 도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는 도의회 파행이 좀처럼 풀리지 않자 올 연말 마무리 추경과 합친 수정안을 제출하는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25일 경기도,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2차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경기도의회 '원포인트 임시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행으로 무산됐다.이에 ▲지역화폐 발행예산 385억 원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는 저신용, 저소득자 지원을 위한 대환대출 예산 114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121억 원 ▲남양주 화도-운수 확포장 사업 200억 원 등 주요 민생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만일 여
대장동 의혹사건과 관련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신변보호 조치에 나섰다. 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남부경찰청은 유 전 본부장과 사실혼 관계인 A씨에 대해 신변보호 조치 결정을 내렸다.경찰 관계자는 “지금 사회적으로 중요 사건이 이슈가 돼서 사생활의 평온과 신변에 위해를 가해질 위험 요소가 있어서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유 전 본부장과 A씨에게 주거지 순찰 강화와 신변 경호, 위치추적장치 대여 등 보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법원, 검찰과 유기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국정의 대전환과 쇄신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대통령 시정연설을 듣고 경제위기를 헤쳐나갈 신뢰와 믿음을 갖게 된 국민이 얼마나 될까 걱정스럽다. 정부 인식은 여전히 안이하고, 혼란스럽다. 이대로 가다간 실기할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경제의 어려움은 과거 외환위기나 국제금융위기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패권주의와 자국 우선주의,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과정에서 생긴 복합 경제위기다. 단기간 내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런 마당에서 시정연설에서 경제나 복지에 대한 언급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제대로 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야당이 보이콧한데 대해 여야가 막장 드라마를 연출했다.더불어민주당이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보이콧을 한 것을 놓고 여야는 격한 신경전을 벌였다. 여당은 "나쁜 선례"라고 비판한 반면 야당은 윤 대통령 시정연설을 "무지·무능 수준"이라고 혹평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안 들어온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시정연설에 한 번도 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적이 없는데 오늘 헌정사상 최초로 민주당이 대통령 시정연설에
경기 시흥시에 국내 최초·최대 관상어 클러스터인 아쿠아펫 랜드가 준공돼 내년 4월 개장된다. 시흥시는 관련 랜드가 지난 19일 준공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인근 2만3000여㎡ 부지에 연면적 6만3000여㎡(지하 1, 지상 5층 건물 4개 동) 규모의 아쿠아펫 랜드는 관상어 관련 복합 시설이다.이곳에는 관상어 생산과 연구, 관련 용품 판매·유통, 품종 양식 등의 시설이 입주한다. 시흥시는 개장될 경우 관상어 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흥시는 연간 25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하는 가운데 수입에 치중된 관련 사업의 구조가 개편되면서 연간 116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달장애인 권리옹호 행사, '한국피플퍼스트' 대회를 찾아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문제에 있어서 더 많은 신경을 쓰고 공정하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장애인 누림통장, 취임 100일 행사, 장애인 기회수당 등 3가지 일을 발달장애인과 연결해 소개하며 애정을 나타냈다.도는 올해부터 만 19세 중증 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장애인 누림통장'을 시행한다.김 지사는 "통장을 신청한 분 중 발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떤 분야에 있든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더 고른 기회가 주어지는 경기도를 만들고 싶다"고 2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제5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힘들고 어렵고 취약한 분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주고, (이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런 31개 시군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8명에게 경기도민상을 수여했다. 경기도민상은 8개 분야(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에서 각 1명을 선정했다. ▲법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대표 채경선)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우수한 친환경 청소성능은 물론 주요 작동 부품의 전동화를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 및 정밀제어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친환경 전기노면청소차다. 리텍의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으로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배기가스 발생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전기청소차량이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소형모델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좁은 골목길, 상가지역, 주거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을 청소하는데 효과적인 모델이다. 향후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하며 피해자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이뤄진 뒤 경기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로, 선감학원 폐원 40년 만의 일이다.김 지사는 20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 시행 이전 관선 도지사 시대에 벌어진 심각한 국가폭력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으신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경기도지사로서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어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며 고개
지난 16일 자동차 통계업체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9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 중 SUV(Sport Utility Vehicle)가 58%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국내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SUV를 의식한 자동차 기업들은 너도나도 SUV를 출시하고 있다.올해로 108주년을 맞이한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 또한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 ‘르반떼’를 2016년 국내에 출시하며 지금까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마세라티의 ‘르반떼 모데나 S’ 모델을 시승했다. 마세라티 특유의 고급스러운 외관은 물론 강력한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이 돋보였다.르반떼 모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