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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애인에 공정하고 더 많은 기회를"

입력 2022-10-21 13:10

한국피플퍼스트대회 참석, 장애인 누림통장·기회수당 등 소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달장애인 권리옹호 행사, '한국피플퍼스트' 대회를 찾아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문제에 있어서 더 많은 신경을 쓰고 공정하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애인 누림통장, 취임 100일 행사, 장애인 기회수당 등 3가지 일을 발달장애인과 연결해 소개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에 참가해 발달장애인 황진호 작가로부터 구입한 '아빠와 함께'라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에 참가해 발달장애인 황진호 작가로부터 구입한 '아빠와 함께'라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도는 올해부터 만 19세 중증 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장애인 누림통장'을 시행한다.

김 지사는 "통장을 신청한 분 중 발달장애인 황진호 작가를 만나 '아빠와 함께'라는 작품을 샀다"며 "작가는 돈을 안 받고 싶어 했는데 제가 적정한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한 첫 번째 사람이어서 작가가 아주 기뻐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취임 백일 기념 행사에서 연주를 해주신 '은하수 앙상블'이 모두 발달장애인이었다"면서 "앞으로 도에서 하는 많은 행사에 초청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두 번째 일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이 직업을 갖기 위해 훈련을 받는 기간에 기회수당을 드리기로 했다"며 "현재 경기도의회에서 예산안을 심의 중"이라고 장애인 기회수당에 대해 소개했다.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다'는 의미의 한국피플퍼스트 대회는 전 세계 43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권리옹호 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시작돼 올해는 9번째다.

앞서 김 지사는 도지사 후보였던 지난 5월과 당선 후인 6월 수원역에 마련된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경기도 분향소를 두 차례 찾아 발달장애인 가족의 극단적 선택 등 비극적인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강화, 일자리와 주거지원 확대 등을 담은 '발달장애인 동행 돌봄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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