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생활을 즐길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MZ 세대에게 오프라인은 온라인보다 더 흥미로운 세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디지털과 함께 자란 밀레니얼 세대와 태어나고 보니 손에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는 Z세대는 익숙한 언택트 세상보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세상에 새로움을 느낀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 메시지를 공유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 마케팅’이 화두가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기업들은 MZ 세대의 특성에 맞춰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브랜드의 정체성에 기반한 특색 있는 공간 구성
개인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발을 들여놓은 분야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의 소비형태와 맞는 카드가 무엇인지 모르고 사용한다. 이처럼 뱅크샐러드의 의구심인 아주 간단했다. 그래서 뱅크샐러드는 4가지 기준을 정했다. 어떤 혜택을 받고 싶은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고 싶은지가 첫 번째다. 이어 월지출 규모와 가맹점·업종별 사용금액이다. 특히 실졔 혜택과 특별혜택도 살펴봐야 한다. 이렇게 시작한 서비스는 현재 앱 하나로 자산관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중심에는 1985년생 김태훈 대표가 서 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부산 유명한 씨앗호떡집을 찾아 기술을 배웠다. 결과,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유통업체 트랜스베버리지가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Wild Turkey) 12년’ 신제품을 한국에 출시했다. 전 세계 최초다. 아울러 리뉴얼한 '와일드 터키(Wild Turkey) 8년'도 새롭게 선보였다.와일드 터키 12년은 와일드 터키 최상의 제품으로 오크통에서 최소 12년 이상 숙성된 원액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미국 현지에는 공급되지 않아 버번 애호가들이나 위스키 컬렉터들에게 희귀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짙은 구리색에 캐러멜, 참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달콤한 시트러스와 허브, 바닐라에 이어서 피니시로는 스파이스와 함께 오크의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다.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에이피알의 성장을 끌고 있다. 메디큐브는 바르는 의료기기(MD, Medical Device) ‘메디큐브 인텐시브 엠디 크림’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매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3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 5월28일 기준 국내외 뷰티 디바이스(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누적 판매량은 16만 대를 돌파했다. 뷰티 디바이스의 선전 속에 메디큐브의 브랜드 전체 매출은 4월 190억원에 이어, 5월 200억원 돌파를 예상된다.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신제품 개발 및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작품은 ‘바르는 의료기기’라 불리는 인텐시브 엠디 크림이다. 1도 화상 혹은 건조한 피부
토종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대표 주자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가 싸이월드 막걸리를 내놨다. 앱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회 달성을 기념해서다. 싸이월드제트는 국내 대표 막걸리 제조 회사인 ㈜우리술과 함께 싸이월드의 아이콘인 도토리를 모티브로 ‘싸이월드도토리ㅁㄱㄹ’를 런칭한다. ㈜우리술은 국내 최초로 HACCUP(해썹)인증을 받은 막걸리 제조사이며 막걸리 품질 안전과 표준화, 세계화에 앞장서는 양조사이기도 하다.싸이월드 막걸리의 특징 중 하나는 병에 싸이월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넣었다는 점이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오프라인과온라인 연결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
청년들에게 재무교육 및 재무상담 지원을 하는 서울시 영테크에 MZ세대가 몰리고 있다. 트렌드모니터의 ‘MZ세대의 월급과 재테크에 대한 인식’에 따르면 ‘월급은 모아서 재테크해야’라고 83.2%가 답변했다. MZ세대는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안정적인 미래와 경제적인 안정을 위한 누구보다도 투자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서울시는 MZ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1대 1 전문가 재무 컨설팅과 재무교육을 제공했다.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올해 3월부터 대면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영테크 재무상담 신청자는 5월 5천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재무상담 목표 인원을 5천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하고, 상담사도 39명에서 24명을 추가
6ㆍ1 지방선거 개표 결과(2일 1시 기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13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거나 1위를 달리고 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두곳(대구ㆍ경북)만 승리하며 TK당 소리를 들었던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거머쥐었다.윤석열 정부 출범 22일 만에 치러진 이번 선거는 대통령 취임 컨벤션 효과로 국민의힘의 우세가 점쳐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견제를 외쳤지만 민주당이 원내 과반 의석을 앞세워 독주한다고 유권자들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대선 석패 후 민주당은 수습과 쇄신은커녕 내홍만 노출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은 민주당을 입법독주 프레임이 가뒀다. 아울러 대선 패배에서 자유
1일 오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방송을 시청하던 송영길(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침묵에 빠져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우세한 것으로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인천 계양을 이재명 54.1% vs 윤형선 45.9%성남 분당갑 안철수 64.0% vs 김병관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