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위험물 불법취급을 본다면 어디에 신고할까?’ 경기도는 안전분야 공익침해행위를 정리한 웹사례집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안전분야’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익침해행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정한 471개 법률 위반 행위로, 건강·공정한 경쟁·소비자 이익·안전·환경 및 이에 준하는 공익 등 크게 6개 분야로 나뉜다. 경기도는 일반 신고자들이 구체적인 신고 가능 행위를 알지 못해 신고를 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우선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3개 분야(환경·안전·부패)에 대해 사례집을 제작한다는 방침이다.지난 6월 환경분야 공익침해행위 사례집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안전 분야 사례집에는 건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GIMF) 2022’가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포 아라마리나 등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는 지난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열린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에 이은 축제다.대면 오프라인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는 20여 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애쉬 아일랜드, 너드커넥션, 릴러말즈, 크랙실버, 스프링스, 빌리카터가 포함됐다. 9월 8일에는 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2차 라인업을 알린다.축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 27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 하늘광장에는 반려동물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즐기기 위한 친구, 연인, 가족들로 붐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간식만들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함께했다. 또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들에게 반려동물등록증을 전달하고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기도 한 ‘생명사랑 그림공모전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경기 용인특례시는 28일 민선8기 시정 비전을 저 13자에 담았다. 14세기 유럽의 문화융성 운동인 ‘르네상스’란 말을 시정에 채택한 까닭은 무엇일까. 전염병을 극복하고 창의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일궈내고자 하는 용인의 시대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시정 비전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구절에서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혁신을 선언하고 있다. 그 미래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모습이 ‘용인 르네상스’이다. 용인 르네상스는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도시형의 산업경쟁력을 갖추는 것과 더불어 시민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주거-교통-일자리-교육-보육 ‘행복생태계’를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1일 자로 특수학교 교사 122명을 추가 배치한다.도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 가운데 정도가 심한 장애 학생이 많은 유치원 75개 학급과 초등학교 313개 학급 교사 배치기준을 조정했다.이번에 추가 배치하는 교사 인원은 유치원 21명과 초등 101명이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학급당 1명을 1.3명이다. 특수학교 초등 교사는 학급당 1.5명을 1.8명으로 기준을 상향한 결과다.도내 공·사립 총 36개 특수학교에는 4,953명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가운데 96.8%에 달하는 4,793명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어 특별 교육 지원 요청이 지속됐었다. 유·초 특수학교 교사 추가 배치는 지금까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11월20일까지 1층 랜덤 액세스 홀에서 '필드 기억(Field Memory)'을 연다.28일 백남준아트센터에 따르면 전시 제목이자 작품인 '필드 기억'은 미술가 김희천과 음악가 이옥경이 함께 만든 다채널 사운드 작품이다. 작품은 본 것은 기억하지 못하고 들은 것만 기억하게 된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수면장애가 있는 주인공은 수면진정제를 처방받기 시작한 어느 날 술과 함께 수면진정제를 복용하다 의식을 잃는다. 가까스로 깨어난 그의 뇌에는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기는데, 눈으로 본 것이 아닌 오직 귀로 들은 것만을 기억하게 된 것이다.달라진 기억 방식에 주인공은 무척 당황하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가운데 원희룡 장관을 면담하고, GTX-C 노선 의왕역 정차에 따른 건설비 조정 등 6개 주요 현안 사항 해결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김 시장의 건의안은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건설비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지원 ▲광역철도망 구축 지원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 제도 개선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및 정비사업 업무 지침' 일부 개정 등이다.또 ▲고천 공공택지지구 훼손지 복구사업 구역 일부 변경 ▲의왕 백운 밸리 도시개발사업 임대주택 공급유형 변경도 이에 포함한다. 김 시장은 “의왕역 주변은 최근 인근 군포·안산시를 포함한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5일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파보 예르비'를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해외 우수작품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이다. 경기아트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다.파보 예르비(Paavo Järvi)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손꼽히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지휘자다. 현재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예술감독과 일본 NHK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겸임하고 있다.약 4년 만에 내한하는 예르비는 이번 공연에서 2011년 직접 창단한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또 예르비가 선발한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주관 ‘제7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이 다음달 1~2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진로 FLEX’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참석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 정보 및 다양성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온택트 위주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따라 풍성한 진로 교육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 진로 토크 콘서트, 꿈이 가수다, 아트 앤 뮤직 동아리대회, 진로 퀴즈, 꿈빛 파티쉐, 교복·생활복 패션쇼, 쭈꿈이 게임, 대학교 학과 체험, 제4회 경기 미래 직업교육 안양권역 박람회 등 다양한 학과(직업)체험이 진행된다.특히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자기주도
경기 군포시의회(의장·이길호)가 다음 달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2 행정사무 감사(이하·행감)’를 앞두고 시민 여론 수렴을 강화한다. 이를위해 시의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구체적으로 ▲시정 운영의 전반적인 실태와 현황에 대한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시정 운영의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도 이에 포함한다. 시의회는 이번 의견·접수를 통해 시의원들이 미처 인지·점검하지 못한 불편과 행정 오류 등 파악해 개선을 촉구한다는 방침
경기 광명시가 최근 어르신 정책 20건을 발굴하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키로 한 가운데 4회에 걸쳐 의견수렴을 위한 분과 회의를 여는 등 당사자인 어르신들의 의견 반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28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건강증진, 일자리, 사회 안전등 3개 분과별로 4차례에 걸친 어르신 정책 수립을 위한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총 20여 건의 관련 정책을 발굴했다.대표적 정책으로 ▲실버 바리스타가 있는 빛을 품은 카페 ▲행복과 건강을 배달하는 시니어 샐러드 가게 ▲인생 정원에서 꽃피우는 웰다잉 프로그램 ▲노인학대 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운영 등이다. 이와 함께 이들 사업을 현재 운영 중인 기존의 사업과 함께 내
국민의힘이 27일 당헌·당규를 개정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한 가운데 당내 반응은 크게 엇걸렸다. 새 비대위 구성에 대한 찬반으로 찟어진 것이다.새 비대위 구성 과정에서도 내홍이 지속될 수 있다는 걱정이 계속 분출되고 있다.당 혁신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에 "가처분을 둘러싼 문제가 불거진 것은 양두구육이 아니라 징계 이후 조용히 지내던 당 대표를 무리하게 비대위를 구성하여 사실상 해임했기 때문"이라고 글을 올렸다.최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그래도 모든 것은 빈대 때문이니 초가삼간 다 태우더라도 빈대만 잡으면 된다는 당"이라며 "나라와 당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이루는 밤"이라고 밝혔다
코로나가 이제 독감처럼 일상인가? 백신개발속도 보다 변이 더 빨라지나?코로나19 6차 유행이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아직 더 큰 파도가 남아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올 가을·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까지 예견되는 상황이기 떄문이다.전문가들은 7차 유행 고비를 넘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과 먹는 치료제 신속 처방 등 중증·사망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하고다.28일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겨울철 재유행 시기 관측이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지난 22일 브리핑 당시 "10~11월이 되면 모든 사람들의 면역이 일시에 떨어지는 시